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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 녹취록 관련

Elliot Lee 2021.07.14 11:24 조회 4,864 추천 6

라울과 카시야스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는 사실과 과거 정황만으로 보면,


1) 라울

라울은 델 보스케 감독시절 델 보스케를 모리엔테스와 함께 아저씨 취급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시했다는 뉘앙스로 당시 언론을 보도했던 걸로 기억하고요. 또 누구는 그냥 친해서 한 소리인데 액면가 그대로 받아드리면 무례를 넘는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더 어렸을 때 라울은 사고뭉치처럼 구설에 많이 올라왔어서 사실 20대후반에서 30대에 그를 본 팬들은 이미지적으로 오버랩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브라질리언파와 비브라질리언파로 파벌을 만들었다는 구설도 있었고요. 갈락티코 체제에서 당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상징할 수 있는 아이콘은 라울 뿐이었고 실력이 없었다면 바로 팽당했겠죠.


오웬 영입때는 공격수 TO가 다 찬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주전급인 오웬을 영입함으로 확실하게 라울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죠. 


2) 카시야스

카시야스도 마찬가지로 무리뉴와의 대립등이 있었고 상기한 라울과 아주 크게 다른 부분이 없습니다. 실제로 카시야스는 말년에 디에고 로페스, 나바스등과 경쟁을 하게 됩니다. 만약 실력적을 큰 문제가 있었다면 상징성을 고려해도 감독들이 그를 기용했을 수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기본적으로 페레스 하면 갈락티코 정책인데 이를 표방하는 '가장 비싼 것이 가장 싸다'말에서 이미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정책이었음을 딜로이트 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우승여부와 상관없이 레알 마드리드는 돈을 많이 버는 구단이 됩니다.


그리고 페레스의 개인적 이야기가 공개되어 파장을 일으킬 수 있지만 개인의 의견을 가지는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비지니스맨으로 앞에선 웃고 뒤에선 화낼 수 있는게 정상적으로 저는 보이네요.


하지만 페레스는 선출직 회장에 사업가이듯 선수들도 선수들 나름의 입장이 있고 그것을 서로 이해해주지 못하는 상황들이 충분히 발생하면 저런 생각 이런 생각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와서 왜 저런 이야기를 푸는지도 모르겠네요.


차라리 현역선수인 라모스나 호날두나 이런 선수에 대해서 언급한게 있으면 파급력이 더 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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