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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이제는 지겨운 주제지만 아자르에 대해...

고스트라이더 2021.05.06 20:05 조회 3,020 추천 1


비록 첼시에게 패해서 탈락했지만 선수들은 여러 악재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지금까지 시즌을 치르면서 여러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챔스 트로피를 놓고 경쟁해왔던 지단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번 경기에서의 지단의 전술적 선택에 대해서 아쉬움이야 있겠지만 오늘 선택한 전술 자체에서는 승리에 대한 상당한 고민을 엿볼수 있었던 경기기도 해서 그가 결정을 내린 전술적 선택에 있어서 존중합니다. 또한 그로 인해 맞지 않은 옷을 입고 뛰어야했던 비니시우스의 좋지 못한 경기력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부분이구요.


하지만 전 소속팀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유종의미를 거두고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 선언하고 마드리드로 온 선수. 이 선수는 지금까지 자신의 커리어에 있어서 단 한번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밟아보지 못했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클럽축구 무대에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소위 월드클래스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뛰는것을 꿈꿀만한 무대의 정점에 해당하는 무대구요. 수많은 선수들이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위해 더 좋은 클럽을 찾아 나서고, 더 나아가서는 그곳에서의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최고 레벨에서 경쟁하는 선수라면 그정도의 열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도전을 말하며 마드리드에 온 이 선수가, 본인 축구인생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이 실패한 상황에서 이 선수가 전세계 축구팬들 앞에서 보여준 모습은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던 최고레벨에서 뛰는 축구선수들의 축구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상식 자체를 파괴할 정도로 믿을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본인 실패로 인해 팀이 2년째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본인 역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처음으로 뛸수 있는 기회가 사라졌는데 옛 동료를 만나서 대체 뭐가 그렇게 즐거운 것이며, 얼마나 좋으면 카메라가 돌아가는것도 모르고 눈치없이 그런 모습을 다 보여주는걸까요.


물론 축구선수라고 모두 패배하면 분하고, 슬퍼하고 아쉬워해야 한단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냥 인생에서 치른 많은 경기중 한 경기 패한것뿐이라고 무덤덤하게 넘기는 선수도 있겠죠. 그러나 저렇게 즐거워해야 하는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찾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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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arrow_upward 크카모 라인을 깨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네요. 특히 카세미루 arrow_downward 개인적으로 지단 유임이 맞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