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이 외치는 \"사딸라\" (*장문 주의)
잠깐!
축구를 본지 7년차인 축린이의 글로, 기사와 인터뷰만을 보고 부족한 뇌를 거쳐 나온 매우매우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다소 근거가 빈약할 수 있습니다.
UEFA와 FIFA를 UEFA로 통칭해서 표현함, 슈퍼리그 창단 멤버를 빅클럽으로 표현함
왜 하려는가?
- UEFA의 일방적인 클럽, 선수 착취 (네이션스 리그, 챔스 개편)
- 빅클럽에게 불합리해보이는 현재의 수익배분 구조 (PL)
- 이해가 되지 않는 UEFA 정책들(FFP), 건전성 문제 그리고 코로나 시국 속 아무런 역할도 못함
-> 빅클럽들이 UEFA의 권력을 견제하기 위함 (저는 돈보다도 더 중요한 점이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왜 지금 정해졌는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날짜는 UEFA가 챔스 개편안을 발표하기 하루전이고, 챔스 4강과 시즌 종료 후 '유로2020'을 고려해보면 UEFA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죠. 즉, 빅클럽들이 이 타이밍에 터뜨려서 UEFA의 숨통을 조이고 협상테이블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함이지 않을까 합니다.
또 다른 포인트는 현재 슈퍼리그를 지금 시점의 챔스가 아닌 챔스 개편안과 비교해야한다는 점 (개편 시 경기 수 차이는 적음, 한 그룹으로 묶여서 1~36등을 매긴 후, 8강 토너먼트), 그리고 슈퍼리그 내용을 보면 "다른 부분 안 건들고 챔스 대신 슈퍼리그 하겠다"라는 늬양스입니다.
여러 논점
1. UEFA가 리그랑 국대, 특히 월드컵과 유로에서 배제한다는 데?
라리가도 호날두 한 명 나가고 여파가 이렇게 큰데, PL 및 다른 리그들도 스타들이 빠져나가면 버티기 힘들겁니다. 이는 중하위권에게도 여파가 올거고요. 국대는 또 다른 문제로 보입니다. 국가 차원의 분쟁으로 벌어질 수 있을 거 같은데, 간단한 예시로 대한민국의 손흥민,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빠진다면, 비유로(NON-EU)의 각 나라가 가만히 있을까요? UEFA가 참가를 금지한다고 가정해도, 월클이 대거 빠진다면 수입이 확연하게 줄어들 것이고 이는 UEFA도 감당할 수 있을지.. 결국 각 대회들도 빅클럽 쪽으로 붙지 않을까 합니다.
2. 그 외 선수 자격 및 클럽 자체에 제제를 가한다면?
과연 이정도까지 UEFA가 끌고 갈지 모르겠습니다. 법적 문제로 커질 가능성도 있고, 빅클럽들이 지닌 힘 (자본력, 인지도, 변호인단)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빅클럽들이 아예 UEFA 주관 대회를 보이콧한 상태도 아니니까요. 빅클럽들이 자국 대회를 참여한다면, 여전히 UEFA에게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겠죠.
3. 슈퍼리그는 자국 내 리그, 컵의 가치를 무시한다.
저는 슈퍼리그가 빅클럽들만 이루어진 리그라서 새롭게 느껴지는 거지, 사실상 현재의 챔스와 위치가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슈퍼리그가 창단되어도, 빅클럽들은 당연히 더 많은 우승컵(명예)를 원할 것이고, PL의 빅 6 사이에서 / 라리가의 3대장 사이에서 / 세리에의 유벤투스와 양밀란 사이에서 우승의 가치는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15개팀의 강등면제 제도는 노잼이다. 지들이 다 해먹겠다는거 아님?
사실 생각해보면 챔스의 경우도 일정 몇몇 팀들의 진출은 확정적입니다. 그러다가 깜짝팀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문제는 팀들이 챔스에서 이변을 만드는 일이 없다는 거죠. 오히려 1년 반짝인 팀들이 챔스에서 금방 떨어지면서 재미도 감소하고, 대회적 측면에서 수익도 줄어들게 됩니다. 한편으로, 강등면제 제도는 현재 모인 12개 클럽들이 서로를 지켜주고 뭉치기 위한 보험?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변의 팀들을 위한 완충제도가 바뀌는 5개팀이라고 생각합니다.
5. 동기부여가 되겠냐?
제가 생각했을 때, 슈퍼리그 내에서의 동기부여 감소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슈퍼리그가 챔스의 자리를 대체한다고 생각하면, 팀의 입장에서는 매 경기가 벌어들이는 수익과 상금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팀들간의 자존심도 있고요. "챔스에서 우승할 전력이 되지 못하는 팀들이 왜 그렇게 챔스에 열광하는가?"를 생각해보면 간단하죠. 선수들에게는 패배해도 아무 의미 없는 경기가 자신을 뽐낼 수 있는, 가치를 올릴 수 있는 경기라는 점에서 동기부여 상실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빅클럽들 간의 새로운 라이벌리, 스토리가 생기기도 할 거고요. 오히려 리그내에서 우승을 제외한 4위권의 대결이 무의미해질 수는 있죠.
6. 결국 슈퍼리그가 자국 대회보다 주가 되지 않겠냐?
슈퍼리그도 어차피 우승 1팀을 가리는 대회로 탈락하는 팀이나, 자신들의 경쟁력이 우승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자국 대회를 고려할 것입니다. 만일 자신들이 우승할 전력이라고 생각해도, 상대가 상대라 슈퍼리그에 올인하지는 못할 것이고, 일단 자국 대회에 집중하겠죠. (현재 챔스와 큰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이번 사건은 빅클럽들이 일종의 파업 형태로 "우리 이렇게 할 수도 있어"
를 보여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UEFA에 고개 숙일 수는 없으니까요. 게다가 빅클럽들도 현재 코로나 시국으로 재정이 힘드걸 감안하면 포기할 수 없는 제안이였을 것이고요. 그래서 UEFA가 가장 난감해할 타이밍에 이 건을 터뜨린거죠. 문제는 빅클럽들의 생각 외로 여론이 너무 안좋다? (이정도라고 생각했을지 모르겠네.. ㅋ)
슈퍼리그 언급 자체가 없던 일로 되기는 힘들어 보이고, UEFA와 빅클럽들 간의 합의를 이루던가, UEFA가 슈퍼리그를 인정하고 유럽축구 계에서 클럽들의 발언권이 강해지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국 대회도 별 문제 없이 진행된다면, 현재의 챔스 혹은 개편된 챔스의 진행과 큰 괴리감이 없을 것이고요.
한편, 예상되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이 대회가 진행된다면, 세비야, 에버튼, 라이프치히과 같은 현시점에서 리그 우승은 힘들고 챔스권을 노리는 팀에게는 억울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벽을 느낌) 이외의 문제로는 창단 클럽들이 힘을 가지고 순수한 의도로 슈퍼리그를 창단한 것이라 할지라도, 권력이 모이면 부패하기 마련이라 걱정되기도 합니다. 또한 빅클럽들이 "축구 역사적으로 이렇게 타 클럽과 다른 급으로 취급받을 만한가?"라는 문제도 있죠. (웨스트햄, 마르세유, 아약스 등등) 그리고 리그에서 신흥강호를 보는 일이 힘들 것이고요. (나폴리, 발렌시아, 데포르티보, 아탈란타, 레스터 등등) 또한 미국 자본에 대한 현지 팬들의 반발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아직 프로토타입에 가깝고, 다른 방안으로 어느 정도 해결책을 제시 할 수 있습니다. ex) 창단멤버를 제외한 순위에서 가장 높은 팀들을 플레이오프를 통해 초청, 일정 기간동안 순위가 낮은 빅클럽은 강등 혹은 강등면제의 기간을 설정 (가장 중요), 빅클럽에 대한 일정 기준을 설정하여 못 미치면 불이익 ( 경기장 크기, 경제적 건전성 등등), 자국 리그에 재투자
결국에는 벌어질 힘과 힘의 싸움이 (클럽 vs UEFA) 벌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둘간의 불협화음이 오래 지속돼서. 그렇다고 슈퍼리그가 완벽한 해결책은 될 수 없고 문제점도 많이 보입니다. 빅클럽들 입장에서는 일단 크게 부르고 값을 낮추면서 자신들이 결국 원하는 목표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들의 권리가 커지는 형태) 현재 상태 그대로 진행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 합의점을 찾게 되겠죠.
번외)
Q. 슈퍼리그가 출범한다면 레알의 챔스에서 얻은 명성과 명예를 버리는거 아님?
- 슈퍼리그가 출범한다 하더라도 그 이전에 최고 대회가 챔스였고 최다 우승팀이 레알이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는 타팀들도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요. 레알의 명성은 챔스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클럽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슈퍼리그 출범 -> 우승을 오랫동안 못함 -> 명예 실추 / 챔스 유지 -> 못함 -> 명예실추
슈퍼리그 출범 -> 좋은 성적 -> 역시 레알 / 챔스 유지 -> 좋은 성적 -> 역시 레알
추가로 제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Q. 챔스도 리그 중하위권들(7위 이하정도)에게는 도달하기 힘든 목표인데 슈퍼리그를 강하게 반대하는 것은 '메이저 대회의 좁디 좁은 진출 관문이 더 좁아진다' 혹은 '빅클럽들의 수익이 비이상적으로 증가한다'인가요? 그들의 팀적으로 반대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빡칠만한 건 5대리그 외에 챔스 진출권이 있던 팀들이 아닐까 생각해서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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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네스 2021.04.20맞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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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_Moomin 2021.04.20@레인네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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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레오 2021.04.20동기부여 얘기가 제일 웃긴게..
그럼 지금 메이저나 nba는 동기부여가 없어서 경기가 노잼인가요?
하는 반문을 하고 싶어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RM_Moomin 2021.04.20@D.레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메이저나 NBA를 보지 않아서 잘못 이해할 수도 있는데, 아마 빅클럽 간의 경기가 늘어나면 그로 인한 재미가 감소될 수 있다는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저도 그 부분은 충분히 걱정되긴 합니다. 확실히 같은 리그간의 경기(엘클, 노스웨스트, 북런던 등등)가 반복되면 재미는 반감될 수도 있죠. 그래도 2년 연속 만난(결승) 8강의 파리나 뮌헨경기와 같은 수준의 타국 간의 경기라면 충분히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후에 슈퍼리그가 고립되어 수준이 어느정도 고착화된다면 그것 또한 문제겠지요... 확실히 슈퍼리그도 여러 문제점이 존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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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외 람되는 호날두욕 질 2021.04.20@RM_Moomin 그 고착된 리그의 수준이 개편된챔스보다는 높을거라는게 댓글다신분의 의견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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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_Moomin 2021.04.21@외 람되는 호날두욕 질 아하 그렇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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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 2021.04.20왜 하려는가에 대한 답이 저랑 일치하네요
추가로 선수 협박, 정부까지 나서서 악당 취급하는게 뭐같음
정당하게 투자받고 리그 만들어서 뛰겠다는 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저자본, 중하위권 팀 챙겨줘야된다는 도의도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안합니다 본인들이 경쟁력을 키우던가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RM_Moomin 2021.04.20@카미 저도 공감합니다. 각 클럽 수뇌부들이 그런점을 잘 어필해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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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은문과인 2021.04.20중하위권들은 중계권료 분배받아서 먹고 사는데 빅클럽들이 나간다면 이제 예전만큼 못받아 (번리 대 아스톤빌라 볼바에는 슈퍼리그의 레알 대 리버풀 보겠죠) 재정이 파탄날껍니다. 특히 이피엘 쪽은 더하겠죠. 그들에겐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도 보이네요. 별개로 저는 슈퍼리그 찬성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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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ist 2021.04.20저는 개인적으로 ffp 찬성입니다. 오일머니+짱깨머니로 범벅해서 해당 리그 망치고 여포 노릇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12구단은 영원히 본선 진출이라는건 말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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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모닝스타☆ 2021.04.21@Specialist FFP를 찬성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해당 본문이나 보통 여론에서 말하는 FFP에 대한 반대는, 실질적으로 오일머니를 막을 수 없다 라는 의미에서 얘기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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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루 2021.04.20월드컵과 유로에서 국가대표로 나와달라고 사정사정해도 이젠 오히려 슈퍼스타들이 국가대표로 안뛰고 싶어하고, 클럽에서 못가게 할 듯도 합니다.
메이저리거들이 WBC 안나오는 것처럼 .. -
subdirectory_arrow_right RM_Moomin 2021.04.21@쿠쿠루 어후.. 월드컵으로 유입된 팬으로서 그렇게 되면 좀 슬프긴 하네요. 실제로 국가대표보다 클럽축구의 인기가 많아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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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7.희망이 2021.04.20마지막 질문은 둘다 라고 봅니다. 수퍼리그에 참여하는 팀은 비참여팀과 막대한 자본차이를 비탕으로 클레스 높은 선수들을 유입할 것이고, 자국리그에서 슈퍼리그에 참여한 클럽들은 안그래도 강팀이라 불리며 한번이라고 이기기만하면 난리가 납니다. 그런데 그 격차가 더 벌어지게 생겼고, 그로인해 리그는 노잼화 될테고(한국 사람들 분데스 잘 안보잖아요. 누가 우승할지 다 아니까, 이피엘은 강팀도 허구한날 넘어지고, 속된말로 예능프로라 할 정도인데 시청률 높은 이유가 클럽간 격차가 가장 좁은 리그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중계권료 라던지 관중 수가 줄어들어 자본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음을 걱정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기존 챔스에 출전해 인지도와 자본을 얻을 수 있던 기회가 박살나는 건데(사다리 걷어차기)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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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M_Moomin 2021.04.21@New.7.희망이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확실히 리그내 다른 팀들이 하하호호하면서 넘길 내용은 아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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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우도 2021.04.201. \"빅클럽들이 UEFA의 권력을 견제하기 위함 (저는 돈보다도 더 중요한 점이라 생각합니다,) : 돈이 곧 권력이고 권력의 목적이 돈입니다. 따로 생각할 수 없는 요소
2. 경기수 : 결승진출까지 했을 경우, 슈퍼리그는 23~25경기, 뉴챔스는 17~19경기..적다고 하기엔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3. \"빅클럽들이 자국 대회를 참여한다면, 여전히 UEFA에게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겠죠. \"... 자국대회(리그 또는 리그컵 등) 참가와 유에파 수익은 별개입니다. 즉 유에파가 얻는 수익은 없습니다.
4. \"자신들의 경쟁력이 우승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자국 대회를 고려할 것입니다.\".. 자국리그건 컵이건 우승 상금보다 슈퍼리그 꼴찌가 더 많이 얻는 수익구조입니다. 즉 슈퍼리그 올인..
5. 자국 국내축구산업의 자본집중현상 발생,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우려해서 유럽 정부 및 정치권에서도 유려와 함께 반대표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RM_Moomin 2021.04.21@호날우도 1. 권력과 돈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긴 합니다. 다만 UEFA가 \"그래 그러면 너네가 슈퍼리그를 통해 받는다는 돈 우리가 줄테니까, 챔스 개편안 대로 하자\"라고 한다면 빅클럽들이 \"좋아\"하고 찬성할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권력에 대해 말씀드린겁니다.
2. 확실히 경기수를 보면 차이가 있긴 하네요. 제가 기사를 통해 \'챔스 개편안은 모든 구단이 최소 10개 팀과 만나 홈, 원정 경기 한다\'고해서 오해 했던거 같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 자국대회와 UEFA간의 관계가 없는건 몰랐네요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UEFA가 극구 반대를 하는 이유가 있었군요.
4. 슈퍼리그 상금이 큰 건 자명하지만, 그렇다고 과연 자국 대회를 버릴 팀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것이야 말로 현재 팬들이 분노하는 클럽의 정통성과 초심을 짓밟는 행위니까요. 게다가 현재의 트레블의 존재와 같은 타이틀에 대한 팀들의 욕구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현재 PL의 카라바오컵을 보면, 팬들도 도메스틱 트레블이라고 하고, 무관보다 우승컵이 있는걸 선호하기 때문에, FA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징성을 유지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챔스의 상금이 슈퍼리그 급으로 성장한다고 해서, 챔스에만 올인하는 팀이 있을까요?
5. 이 부분은 확실히 개선 및 조정이 필요해보이네요.
끝으로 긴 글 읽고 생각 공유 및 틀린 정보를 수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