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마드리드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엘체전 오사수나전의
무재배로 알레띠와는 멀어지고 바르샤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알레띠가 자멸하지 않는 이상 우승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 마드리드의 경기를 거의 다 챙겨보고 있는데, 한줄로 평가하자면 강강약약의 눈높이 마드리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전
네이버 웹툰 노블레스의 라이제르의 대사가 떠오르네요..,
오사수나전은 악천후로 인해 선수들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단 점을 감안하더라도 아쉬운 결과일수 밖에 없는데요
올시즌 리가에서 무승부팀은 소시에다드, 비야레알, 엘체, 오사수나이고 패배팀은 카디즈, 발렌시아, 알라베스입니다. 소시에다드 비야레알은 차치하고 나머지 5경기는 다 잡았어야 했던 경기인데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았죠.
이에 대해 전지적 축알못 관점에서 마드리드의 문제점에 대해서 언급해보고 회원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벤제마에 있다고 봅니다. 올시즌 8골 5어시인가 아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팀의 주포역할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벤제마는 헤더도 좋고 온더볼, 연계 모두 잘하는
선수이지만 결정력은 그에비해 다소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 이선수의 문제점이 너무 왼쪽으로 빠지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팀이 기본적으로 좌우측에서 올리는 크로스로 득점기회를 창출하는데, 경기가
잘풀릴땐 연계도 하고 침투도하고 최전방에서 득점도하지만 그렇지 않을경우엔 답답해서 그런지 내려오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죠 벤제마가 연계해서 공간을
확보하면 그뒤에 크로스를 올리는데 거기에 서있는건 ‘위험’이
혼자 있죠… 물론 카세미루나 라장군이 공격 참여해서 골을 넣어주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자주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꼬꼬마들이 들어가봐야 헤더를 딸일은 만무하니.. 요새
약팀들이 자주쓰는 442 중앙밀집 수비를 뚫을 수 없겠죠
두번째는 라모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비수로서의 라모스는 아직도
최정상급 수비수이지만 작년부터 확실히 세트피스 득점력이 줄어들었습니다. 노쇠화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죠. 하지만 라모스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요샌 바란의 헤더골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보니 세트피스 파괴력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거 같습니다.
세번째는 오프더볼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습이 아닌상황에서 중앙에서
침투하는 움직임이 너무 적은거 같아요 오프더볼 그자체였던 날강두가 있을땐 약팀 상대로도 어떻게든 골을 넣었는데 요샌 모드리치나 크로스가 중앙에서
공 잡고 있으면 전방에 포워드들이 움직이질 않는게 너무 자주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측면 크로스
일변도의 공격이 생기는거 같구요 선제골이 들어가서 약팀이 라인을 올리면 뒷공간을 공략해서 추가득점을 해야하는데,
그런 패턴 자체가 요즘엔 성립이 안되는 듯합니다.
요약하자면 벤제마가 너무 돌아나간다. 세트피스 파괴력이 줄어들었다, 침투 등 오프더볼이 너무적다. 하나 더 첨언하자면 마르바할 시절처럼
풀백의 공격력이 나오질 않는다.. 회원님들의 의견은 어떠세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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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 2021.01.11벤제마가 공격에서 자기역할을 해주는 것과는 별개로 득점의 주축이 되긴 어렵다고 봐요. 기량에 비해 킬러 본능, 득점에 대한 욕구가 떨어지는 선수라.
결국 2선이 얼마나 살아나는지가 팀 공격력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걸 전술 역량으로든, 선수구성으로든 헤쳐나가는 것이 지단의 과제고요. -
챔스5연패 2021.01.11팀에서 공헌도 1,2위인 선수들에게 너때문에 문제야라고 말하는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뭐라해도 제일 큰 잘못은 아자르이고, 두번째는 요비치입니다. 만약 아자르 요비치대신 네이마르 홀란드였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성적이었겠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No10_하메스 2021.01.11@챔스5연패 특정선수를 깔의도가 있는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현상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던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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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왈왈 2021.01.11우리티 전술에 핵인 벤제마의 한계성이라고 봅니다.
벤제마도 나이도 있고 이선수가 극한의 연계를 주무기로 하나
이걸 따라올만한 골을 아주 잘넣는 공격수가 있어야 하는데
그걸 가능한 선수가 우리팀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선수 스탯은
그런듯이 쌓고 있지만 팀전체적으로 내려앉는 팀상대로 할때마다
이런식으로 갑갑한경기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이번경기는 아자르가 선발이었는데 아자르가 근본적인 적극성이나
저돌함이 떨어진것도 사실이지만 회원분들말대로 아자르와 벤제마는
동선이 겹치고 있는데 이두선수가 수아레즈 메시처럼 궁합이 좋은게
아닌 이상 같이 경기를 많이뛰면서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이번시즌안에 그것도 몇경기만에 그걸 만들어주는건 어렵다고 봅니다.
현재 AT가 압도하고 있는 리그인데 현실적으로는 2위정도가 목표가 될거 같네요
과연 챔스에서 어떤결과를 보여주냐에 따라 지단이 계속우리팀에 있을지가
결정될거 같은데 새로운 공격수 유형이 우리팀에 와서 성공하기가 현재
힘든구조라고 보기 때문에 이번시즌 무관을 하게된다면
과감하게 벤제마부터 방출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벤제마가 젊은나이도 아니고 변화는 필요한 시기인데
우리팀은 아직도 챔스 3연패한 전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절대적인 기량을 가졌던 양쪽윙백이 없어지고
완벽한 피니셔와 탑기량에떨어진 중앙미들 기대와 다르게 성장중인
유망주들........문제 해결할게 많습니다.
주저주저 길어졌는데
결론적으로 무관이라면 벤제마부터 방출하는 과감한 선택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봅니다. -
디마리아 2021.01.11세트피스 상황에서 라모스에게 책임을 묻기엔 라모스한테 가해지는 수비 압박이 상당하죠. 코너킥이나 프리킥 찬스에서 보면 라모스가 실컷 어그로 끌고 상대적으로 압박이 약해지는 다른 선수들에게 찬스가 나는 경우를 많이 본 것 같네요. 라모스가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상대팀에게 라모스는 가장 위험한 선수라 충분히 효용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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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nely 2021.01.11문제점 중 하나를 라모스 세트피스 득점을 삼는 것은 참 말도 안 되는 소리내요. 본업인 수비력이 내려앉은 것도 아니고 수비수에게 득점력은 +a 요소이지 언제부터 의무가 됐는지. 1617 역대급 세트피스 득점력 찍은 후 라모스에게 가해지는 견제가 심해진 후 본인 세트피스 득점수는 적어진 것은 맞는데 단순히 라모스 득점수에 초점을 맞추면 안 되죠. 라모스에게 집중되는 탓에 생기는 공간을 카세미루나 다른 선수들이 받는 우산효과도 어마어마한데 그걸 라모스 득점 수 하나만을 고려해서 팀적으로 마이너스된다는 것은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차라리 호날두가 없어져서 세트피스 효과가 덜해졌다라고 하면 이해라도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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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No10_하메스 2021.01.11@Slonely 제가 일차원적으로 본거에 대해서 인정합니다 제가 세트피스 공격력 저하를 문제로 꼽고싶었는데 그표현을 라모스로 한건 잘못이 맞는데요 참 댓글 사람기분나쁘게 다시네요 무서워서 글쓰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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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lonely 2021.01.11@No10_하메스 제가 공격적으로 쓴 것도 맞고 그게 기분 나쁘면 사과드리죠. 다만, 세트피스 득점력을 꼽고 싶으셨으면 ‘팀’의 세트피스 득점력으로 표현하는게 상황상 옳은 표현이 아닌가 싶네요. 세트피스 전술을 혼자 구사하는 개인전술도 아닌데 선수 한 명 꼽아서 대놓고 ‘라모스’라고 첫 문장부터 단언하는 뉘앙스의 표현을 보고 저걸 선수한명 언급할 문제인가 생각이 들었고, 라모스가 세트피스에서 못 하는게 팩트도 아닌데 선수 한 명으로 몰아간다는 느낌이 강해서 강하게 워딩을 했네요. 기분 나쁘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선수 개인 문제도 아닌 저런 부분을 언급하실 땐 조심 좀 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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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No10_하메스 2021.01.11@Slonely 네네 저도 너무 라모스에 포커싱을 한거같네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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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산베가자 2021.01.11@Slonely 저도 공감합니다. 라모스가 꼭 골을 넣어줘야 하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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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침착맨 2021.01.11@Slonely 그러게요 ㅋㅋㅋ 라모스가 득점 못하는게 문제로 꼽히다니... 덩달아 바란이 못넣는것도 라모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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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agonist 2021.01.11문제가 아니라 원인이라든지 그렇게 표현하셨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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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21.01.113번째에는 동의를 합니다만, 1, 2번째는 벤제마나 라모스의 문제점이 아닌 다른 선수들의 문제점이 크다고 봅니다. 2번째는 많이들 말씀하셨고 비단 라모스의 책임도 아니니 넘어가고, 벤제마의 경우 그만큼 많은 롤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겠죠. 벤제마 대신 홀란드를 넣는다? 득점은 용이해지겠지만 최전방에서의 볼 관리 능력은 현저하게 떨어질 겁니다. 벤제마의 단점으로 지적해주신 부분은 사실 벤제마가 호날두를 파트너로 두고 있을 때는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이 아니었고 오히려 더 심한 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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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cosmos 2021.01.11전체적으로 마드리드의 공격력에 대해 꼬집어 주신 글 같네요.
하나하나 납득할만한 말씀인거 같으며, 제 의견을 첨언해 보자면 최근 공격력이 약해진 데에는 좌우 풀백의 기량저하+부상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마드리드의 윙어는 중앙으로 움직입니다. 그때 풀백은 사이드를 따라 상당히 높게, 넓게 배치되며 상대방 풀백과 수비전술에 상당한 혼돈을 주죠. 저는 이 모습을 보며 마드리드의 진짜 날개는 풀백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시즌 초반에 카르바할의 부상은 상당히 의미하는바가 큽니다. 오드리오솔라가 해당 포지션을 커버하지 못하여 바스케스가 출전하고. 바스케스의 다소 부족한 수비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아센시오를 상당히 내려쓰는 모습이였죠.
때문에 마드리드의 오른쪽은 공격, 수비 모두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제 댓글의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풀백 보강은 반드시 필요하겠네요 ^^; -
subdirectory_arrow_right Alvaro Morata 2021.01.11@microcosmos 윙어가 인사이드 포워드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고 그 빈자리를 풀백이 오버N해서 이지선다를 만드는 공격형태는 몇년전부터 왠만한 중위권 이상팀은 왠만하면 정석으로 삼는 공격전술이죠.
그런데 현재의 레알은 그게 안됩니다. 특히 아센시오가 왼발잡이로써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치고들어오면서 장기인 왼발 킥을 이용할 필요가 있어보이는데 오른쪽에서는 조금 쌘말로 쪽도 못쓰고 그나마 왼쪽에서 크로스 올리는게 경기력이 제일 좋으니 좌 아센시오 우 바스케스 이렇게 시대의 트렌드에 역행하는 공격진이 나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
카시야스선방 2021.01.11*제가 늘 생각하는거지만 현대축구는 숫자싸움이라고 봅니다. 공격시에도 숫자가 많아야하며 수비시에도 숫자가 많아야하죠. 그래서 역습이 위협적인거구요. 공격 숫자가 수비숫자를 넘는 거진 유일한 상황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팀은 이 숫자싸움에서 잘 이기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