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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거액 투자에 점점 회의적이네요

Benjamin Ryu 2020.11.30 22:16 조회 2,786

솔직히 예전에는 무조건 킬리앙 음바페 영입 주장하는 사람이었는데, 냉정하게 말해서 6,000만 유로 이적료 넘게 투자한 선수 중 건강하게 몸값에 맞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은 루이스 피구와 지네딘 지단, CR7뿐이죠.

 

카카는 첫 시즌 전반기는 잘했는데, 탈장 이후 기량이 하락하더니 무릎 부상까지 터지면서 그냥 먹튀가 된 케이스고, 베일은 결정적일 때 잘해주기는 했는데, 부상으로 허덕거렸고, 하메스는 쓰기가 어려운 선수였던 데다가 은근히 자주 아팠던 선수였고, 아자르나 요비치는……그말싫이고

 

어쨌든 냉정하게 말해서 건강하면서도 제 활약해준 선수는 CR7 이후 아예 없다시피한 게 지금 상황인데, 근 몇 년 동안 음바페도 생각보다 부상이 잦아지고 있어서 그런가, 요즘 들어 음바페도 "이 팀에 오면 과연 건강하게 풀 타임을 뛸 수 있을까?" 싶은 두려움 아닌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무조건 거액 투자가 답이라고 하기에는 막상 이 팀이 지른 거액 선수 중 제대로 밥값한 선수가 손 꼽을 정도로 줄어들고 있는 게 너무 크다 보니까 거액을 질러서 선수 영입을 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일개 팬인 저도 이렇게 점점 거액 투자에 회의적으로 바뀌는 중인데, 경영진은 저보다 더 회의적으로 보지 않을지...


어쨌든 점점 거액 질러서 선수 영입하는 것에 회의적으로 바뀌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단순히 사니타스 탓하기에는 너무 문제가 많은 것 같기도 함. 피지컬 코치나, 리그 특성 문제나 이런 변수들이 워낙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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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arrow_upward 아자르가 레알에서 8번째 부상입니다. arrow_downward 최악의 영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