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과 크로스에 대한 오래된 생각
요즘 드는 생각인데 날때부터 조건이 좋아서 온실속 화초처럼 플레이 하는 선수들이 있는것 같아요
T.Kroos나  R.Varane이 그런 경우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구요
이선수들은 확실한 우위를 가져오는선수들입니다.
팀의 두뇌역할을 대신하고
6:4 정도의 주도권을 아주 꾸준하게, 케이크먹듯이 유지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소위말하는 지표를 굉장히 유리하게 가져오는 선수들입니다.
이런 유형의선수들이 문제라고 생각되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팀 자체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선수 본인이 슬럼프에 빠져있는 경우는 거의 못 본것 같습니다.
이런 유형의 단점이라면 타고난 리더느낌이 아니기 때문에, ego가 강한 스타일인 S.Ramos, C.Ronaldo같은 선수가 없으면 위기상황에 으X으X가 덜되는 경향이 보입니다.
저는 별일이 안생긴다면 차세대 리더로 F.Valverde선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종차별사건은 청소년기 강한 에고의 발현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생각하고 두번다시 이런일이 없을거라는 전제하에 이런 생각을 하구요.
우리팀이 지금 당면해있는 문제는 축구라는 종목이 가지는 속성입니다.
점수 내는 방식이 채점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유리한 지표들을 정말 유리하다고 말할수 있게 해주는 중심점 역할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몇년동안 C.Ronaldo에게 맡겨놨고 아주 성공적인 몇년을 보냈죠.
그리고 그 역할을 인수인계시키려고 G.Bale도 샀고, E.Hazard도 샀습니다.(S.Jovic 선수도 샀습니다) 결과는 아직 그렇게 좋지 않은것 같네요
아주 오래전 K.Benzema는 원래 이런역할을 시키려고 샀으나 C.Ronaldo의 에고가 강해서 그 여파로 세상에 둘도없는 스타일의 공격수가 되어버렸구요.
좋은 공격수는 결국 지표를 아무튼 골로 전환시킬 수 있는 선수인데 이런 선수 찾기가 쉽나요
두서없이 주절주절 써놨는데
하고싶은말을 정리하자면
1. 간간히 나오는 Varane과 Kroos에 대한 불만은 충분히 나올만하지만, 이선수 개인만의 문제는 아니다.
과격하게 말하자면, 이선수들에 대한 의심이 터져나온다면 팀 전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2. 이 선수들에게 위기상황 타개를 바라기보다는 장기적으로 팀의 리더가 될 에고를 가진 선수를 빨리 하나 세워서 팀의 중심을 찾아야 한다.
3.우리는 공격수 복권이 한번 터진 이후로 줄줄이 실패한 후유증을 제대로 겪고 있을뿐 위 선수들이 문제가 아니다.
4. 벤제마는 명목상 공격수지만 너무 유니크한 나머지 우리팀의 공격수 기근현상을 일으킨다. 빨리 그의 마지막 파트너를 찾아줘야한다.
------
어쩌다보니 바란 크로스 실드글이 되었네요
진지한 컨셉을 잡고 쓴 글이라 병맛용으로 영어로 선수이름을 표기했습니다.
이공계열 종사자라 글이 잘 안써지네요. ㅜㅜ
이만 줄입니다.
T.Kroos나  R.Varane이 그런 경우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라고 생각하구요
이선수들은 확실한 우위를 가져오는선수들입니다.
팀의 두뇌역할을 대신하고
6:4 정도의 주도권을 아주 꾸준하게, 케이크먹듯이 유지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소위말하는 지표를 굉장히 유리하게 가져오는 선수들입니다.
이런 유형의선수들이 문제라고 생각되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팀 자체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선수 본인이 슬럼프에 빠져있는 경우는 거의 못 본것 같습니다.
이런 유형의 단점이라면 타고난 리더느낌이 아니기 때문에, ego가 강한 스타일인 S.Ramos, C.Ronaldo같은 선수가 없으면 위기상황에 으X으X가 덜되는 경향이 보입니다.
저는 별일이 안생긴다면 차세대 리더로 F.Valverde선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종차별사건은 청소년기 강한 에고의 발현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생각하고 두번다시 이런일이 없을거라는 전제하에 이런 생각을 하구요.
우리팀이 지금 당면해있는 문제는 축구라는 종목이 가지는 속성입니다.
점수 내는 방식이 채점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유리한 지표들을 정말 유리하다고 말할수 있게 해주는 중심점 역할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몇년동안 C.Ronaldo에게 맡겨놨고 아주 성공적인 몇년을 보냈죠.
그리고 그 역할을 인수인계시키려고 G.Bale도 샀고, E.Hazard도 샀습니다.(S.Jovic 선수도 샀습니다) 결과는 아직 그렇게 좋지 않은것 같네요
아주 오래전 K.Benzema는 원래 이런역할을 시키려고 샀으나 C.Ronaldo의 에고가 강해서 그 여파로 세상에 둘도없는 스타일의 공격수가 되어버렸구요.
좋은 공격수는 결국 지표를 아무튼 골로 전환시킬 수 있는 선수인데 이런 선수 찾기가 쉽나요
두서없이 주절주절 써놨는데
하고싶은말을 정리하자면
1. 간간히 나오는 Varane과 Kroos에 대한 불만은 충분히 나올만하지만, 이선수 개인만의 문제는 아니다.
과격하게 말하자면, 이선수들에 대한 의심이 터져나온다면 팀 전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2. 이 선수들에게 위기상황 타개를 바라기보다는 장기적으로 팀의 리더가 될 에고를 가진 선수를 빨리 하나 세워서 팀의 중심을 찾아야 한다.
3.우리는 공격수 복권이 한번 터진 이후로 줄줄이 실패한 후유증을 제대로 겪고 있을뿐 위 선수들이 문제가 아니다.
4. 벤제마는 명목상 공격수지만 너무 유니크한 나머지 우리팀의 공격수 기근현상을 일으킨다. 빨리 그의 마지막 파트너를 찾아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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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바란 크로스 실드글이 되었네요
진지한 컨셉을 잡고 쓴 글이라 병맛용으로 영어로 선수이름을 표기했습니다.
이공계열 종사자라 글이 잘 안써지네요. ㅜㅜ
이만 줄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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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 2020.11.10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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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ㅇㅅㅇ 2020.11.11ㅋㅋㅋㅋ 신박한 컨셉인데요?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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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leño 2020.11.11valver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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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hill_sam 2020.11.11@Madrileño 오 고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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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과장미 2020.11.11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글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바란은 일단 차치하더라도 크로스에 대한 의견에는 100% 동의합니다. 선수 개인레벨의 퍼포먼스는 현재도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는 선수고(이런 걸 기대하려면 다른 선수로 대체해야 하겠죠), 동시에 그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 극히 적은 안정적인 선수니... 팀 차원에서 좀더 유효한 결과물을 가져오고 싶다면 크로스 주변의 선수들의 동선과 스타일을 조정해야 하겠죠. 아니면 아예 크로스를 빼고 팀전술을 구성하던지...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전자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벤제마는 유니크하면서도 팀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선수지만 그만큼 마이너스 요소도 (현재로서는) 많다고 생각하네요. 멀티롤을 선호하는 현 시대의 스트라이커의 모습에 매우 걸맞는 스타일을 가진 선수지만, 아무리 그래도 9번의 핵심 원툴인 득점력 부분이 파괴력이 너무 떨어지니 상대 포백에 압박감을 주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죠. 그런데 이것도 역시 벤제마에게 뭐라고 해서 될일은 아니라 보고(평생을 그렇게 플레이해온 선수에게 이제와서 스타일 바꾸라고 해봐야... 입만 아프겠죠ㅠㅠ), 역시나 팀에서 그런 역할을 9번에게 요구하고 싶다면 대체 선수를 쓰던가 아니면 2선에서 파괴력이 있는 선수를 쓰던가 해서 종합적인 파괴력을 더 높이던가 해야겠죠. 근데 이런쪽의 영입이 죄다 망해버려서... 슬프네요ㅠㅠ 개선의 여지가 아주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긴 하지만 험난한 길을 걸어나가야 하겠죠.
그나저나 요비치는 그 와중에도 존재감 없네요ㅋㅋ 아니면 우리가 Luka Jovic씨를 영입했어야 했는데 Serbian Jovic씨를 잘못 배송받은 게 문제일지도ㅠㅠ 레메의 고견들을 종합해보자면 남자다운 블랙셔츠를 입고 세르비안 씨가 아니라 루카 씨를 경기에 내보내면 승리할 수 있겠군요!!
글을 읽다가 생각한 건데, 그러고보니 요비치도 플레이 레벨이 아니라 스타일 면에서는 온실의 화초 같은 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활동범위도 좁고 움직임도 정적이고.... 근데 크로스나 바란은 자기가 잘해서 화초처럼 자란 건데, 요비치는 어인 일로 그렇게 자란 건지ㅠㅠ -
마요 2020.11.11바란과 크로스를 바라보는 관점에 상당부분 동감하는 바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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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cosmos 2020.11.11팀게임에서 리더의 부재는 확실히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최근의 계보만 봐도 이에로-라울-라모스로 대표되는 주장라인이 있지만 라모스 이후에는 누가 될지 감이 안오네요.
레알은 보통 짬순으로 주장을 임명하는데 라모스, 마르셀로가 나가면 벤제마가 주장이 될겁니다.
\"이에로-라울-라모스-벤제마\"라... 파이팅은 찾아보기 힘들겠네요. -
박두칠 2020.11.11개인적으로도 크로스 , 바란이 알론소, 페페 다운그레이드라고 진짜 약~~간 보기는 합니다. 또한 크카모 자체의 스타일이 호날두 몰빵에나 적합했다는건 부정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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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tian 2020.11.12크로스나 바란에 대해서 비슷한 생각 자주 했어요.그라운드에서 상당히 차가운 스타일이라 라모스나 호날두처럼 휘어잡고 경기를 바꾸고 그런 맛은 없죠.대신 둘처럼 흥분하다 사고치는 일도 거의 없고.화이팅 넘치는 타입이 아닌 선수한테 달라지라고 요구하지 말고 그 역할을 할수있는 선수를 찾아야한다는 것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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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람모스 2020.11.14확실히 파이터형선수가 팀에 가져오는 에너지가 큰건 사실 인 것 같습니다 성격자체가 리더쉽이 좋아서 휘어잡든가라도 해야하는데 라모스 은퇴하면 누가 주장잡고 휘어잡을지 눈에 띄는 선수가 없네요 정말 걱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