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혹은 음란 영입 전까지 이 팀의 상대팀 분석이 의미 없는 이유.
그냥 우리팀은 어느 팀을 만나도 제대로 된 압박을 진행할 팀 에너지와 전환시에 유효한 움직임을 가져다 줄 인적 자원이 없어서(아 물론 지단이 이쪽 관련해서 전술적으로 아주 부족한 탓도 있지만) 이 두가지 측면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팀이면 다 힘듭니다.
엘클 이긴 것도 바르샤 중원 에너지 레벨이 우리보다 낮았고 그렇다고 빠른 전환을 통해 우리 뒷공간을 털어먹을 자원도 기껏해야 파티정도밖에 없었기 때문에 한골정도 주면서 이긴거지
우리팀은 뭐 상대팀의 약점이 어쩌구 저쩌구 강점이 어쩌구 저쩌구 할 레벨이 아닙니다. 알면 뭐합니까 대처할 에너지가 없고 기동력이 없는데요.
고무적인 것은 발베르데가 아주 훌륭한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주며 근본을 쌓아가고 있다는 것과, 아직 하프스페이스를 얼마나 공략할 줄 아는 창의적인 선수로 성장할지는 미지수지만 외데고르도 작년 전반기 폼을 꾸준히 보여줄 기대감이 있다는 것,
또 이 팀이 영입 타겟으로 삼은 음바페 내지는 홀란드가 팀에 아주 치명적인 단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자원이기에 그나마 보드진이 정신은 차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고싶은 말이야 수비>공격 전환시에 우리팀이 보여주는 역겨울정도의 불성실성이라던가, 이로인한 횡 전환이 왜 의미가 없는지(크로스가 우리팀에 무의미 한 선수라 대체해야 하고 새 판을 짜야하는 것이 아니라, 크로스를 위해 공격진을 대체하고 새 판을 짜는 것이 맞다는 것)에 대한 것들 등등 많지만 레매의 고견을 가진 선생님들은 다 아실거라 생각하고 줄이겠습니다.
그냥 이 팀에게 바라는 최고의 행복회로는 음란 다 사오면서 아자르가 부활하고 저물어갈 때쯤 비닐,호구 중에 한명이 터져서 그 자리를 대체하는 그림을 그리거나(근데 비닐은 너무 플레이가 멍청하고 호구는 너무 소극적이어서 이건 안될것 같고 그냥 크랙 하나를 더 사야할 듯)
최선으로 음바페 차선으로 홀란드를 사오면서 측면에 기동력을 혹은 중앙에 박스침투를 확실히 해줄 수 있는 선수를 얻어 환골탈태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전까지는 상대팀 분석이고 자시고 의미가 없어요. 탱킹시즌은 팬들도 탱킹 마인드를 배워야 합니다. 이건 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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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 2020.10.30*솔직히 이번시즌이 탱킹시즌이 된게 화딱지 나긴 하죠
3천억 들여서 진행한 영입은 본전치기의 멘디 말고는 죄다 망영입이고
합쳐서 100m 가까이 들어간 브라질 유망주 트리오중 하나는 돌문 벤치 달구는 중에 나머지 둘은 성장세마저 꺾이는 중이니
단순히 팀이 못하는거 이상으로 열받을만한 외부 요인이 너무 많아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꽃디나 2020.10.30@아모 근데 유독 우리팀이 리빌딩에 대한 조급함이 큰 것 같은데, 사실 우리팀을 제외하고 리빌딩이 빠르고 효과적이었던 팀은 최근 몇십년간 뮌헨 정도밖에 없습니다.
뮌헨이야 뭐 국가내 선수 수급이 워낙 유리하니까 그럴 수 있다고 치면 사실상 마드리드만큼 훌륭한 수순을 밟아가는 팀이 없어요.
팀의 격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만 어쨌든 리버풀의 암흑기도 그렇고, 맨유 아스날은 10년째 정신 못차리고 있고, 가장 가까운 옆동네만 하더라도 보드진 삽질까지 겹치면서 뎀벨레 그리즈만 등등 헛다리 짚는 영입이 많았죠. 이탈리아 동네로 넘어가면 더 할말이 많고요.
우리팀 정도면 상당히 긍정적인 편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팬들 마인드는 더 조급하죠. 저 포함해서. -
subdirectory_arrow_right 꽃디나 2020.10.30@아모 덧붙여 헤이니에르는 그냥 홀란드 영입을 위한 초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참을 수가 없어요.
그 정도 자금을 들인 선수를 그딴식으로 임대를 하다니요.
일단 영입은 했고 후에 지켜보니 답 없다고 생각하고 얘는 복권이다... 하면서 터지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동시에 구단 관계도 좀 다지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해보자...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뭐 아님말고요 ㅋㅋ -
챔스5연패 2020.10.30축구가 미국 스포츠처럼 드래프트 1픽 우선권이 있는것도 아니고 축구에서 탱킹이라는 것의 개념조차 없을뿐더러 메리트조차 없습니다. 굳이 찾자면 연봉규모를 크게덜어냈으면 또 의미를 찾을수있는데 최악성 재고이던 하메스 베일이 나갔을뿐 고액 주급자들이 그대로라서 탱킹으로 인해 얻을수있는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주급 수준만해도 유럽 2손가락안에 꼽힐정도로 큰 규모의 선수단이고 이 규모에서는 무관은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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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Iker_Casillas 2020.10.30@챔스5연패 공감합니다. 축구판에선 그게 어려워서 그렇지 무조건 탑티어에 머무를수록 득이죠. 탱킹한다고 무슨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경쟁팀들은 꾸준히 강해지고 한 번 메인스트림에서 밀려나면 계속 밀려나기 십상입니다. 매시즌 우승해라까진 아니더라도 경쟁력 있는 모습은 보여야.. 그게 의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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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꽃디나 2020.10.30@챔스5연패 바로 이런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는건데 ㅎㅎ
탱킹이라는 표현은 달리 표현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서 사용한 것이구요.
굳이 말씀하셨으니까 이해를 돕자면, 연봉규모고 자시고 이정도 선수단 퀄리티에 그정도 주급을 퍼주고 있는 불투명한 클럽의 재정 건전성을 탓할 일이지 그렇다고 주급을 많이 받으니까 우승을 해야 한다는 명분이 되진 않습니다.
타 클럽이기에 조심스럽지만 역시 이해를 돕기 위해 거들자면, 맨유의 선수들이 주급을 많이 받고 몸값이 비싸다고 해서 우승해야 하는 팀으로 여기고 우승 못했다고 비난하나요?
하물며 우리팀은 작년에 리그 우승까지 했는데 무슨 무관은 절대 안됩니다 소리를 하셔요 ㅋㅋ
탑티어에 머무르지 말자고 한적도 없고 저도 분명 현실적으로 아무리 퀄리티가 부족한 스쿼드여도 호성적을 낸다면 쌍수들고 환영입니다. 다만 그렇지 못했다고 해서 납득이 가지 않을 스쿼드도 아니라는 이야기이죠.
분명 주급이 어떻고 선수단 규모가 어떻고 다 떠나서 우리팀 퀄리티로는 호성적 내기 힘든게 사실이고, 그걸 팬들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따위 주급체계를 만든 건 다른 문제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챔스5연패 2020.10.30@꽃디나 일단 첫번째, 마드리드 선수단의 연봉규모와 상관없이 페레즈의 마드리드 재정 건전성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슈가대디가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세계 최고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두번째 어떻게 마드리드를 감히 맨유에 비교하는지 전혀 공감할수 없습니다. 퍼기가 나가고 난뒤에 챔스 우승은 커녕 리그 우승도 없는 팀과 라데시마 포함해서 챔스 4번을 우승한 우리팀의 성적 기대치를 어째서 비교하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예시를 드시려면 유벤투스나 바르셀로나를 드셨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팀 퀄리티가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단순히 요비치 아자르의 실패때문인가요? 아니면 수년째 리빌딩을 게으르게한 보드진때문인가요?? 팬들이 몇년동안 같은 문제를 제기하는 동안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남아있는데 언제까지 더 기다려줘야하나요? 그리고 기다린다고해서 성장이 담보되는 스쿼드인가요? 기다린다고 얻을수있는게 무엇이죠?? 어떤 근거로 계속 기다려야한다고 말씀하시는거죠? 정말 음바페 홀란드만 바라보고있어야하는건가요?? 그럼 22년까지 계속 탱킹하다가 음홀 둘다 놓치면 우리팀은 계속 탱킹해야하나요?? 다시 7년동안 16강딱해도 아무말안하고 있어야하는건가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무조건 우승해야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무엇이든 어느정도의 경쟁력이나 희망은 보여줘야합니다. 아무런 희망도 없는데 팬들은 탱킹 마인드를 갖추고 우승할때까지 기다려라 라고 하면 아마 현지팬들이 먼저 불지를겁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꽃디나 2020.10.31@챔스5연패 첫째. 고액주급자라고 선생님께서 표현 하셔서 그냥 재정 건정성이라고 표현 했지만, 대댓에서도 알 수 있는 제가 말씀드린 재정 건전성이라 하면 우리팀의 전체적인 넷스펜딩이나 뭐 이런것들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구요. 대댓에서도 언급했는데... 받을 만한 선수가 받을 만큼의 주급을 받고 있느냐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오해를 부를만한 표현이었으니 사과드립니다. 죄송해요.
다만, 선생님께서 우리팀 주급 수준이 유럽에서 손꼽힐만한 주급 수준이고 이 수준이면 당연히 무관은 안된다고 하시기에, 그따위 선수들에게 그정도 주급을 퍼주는 클럽 보드진을 탓할 일이고 우리팀 퀄리티는 그정도 주급 수준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니 우승을 주급 규모 가지고 바라는 것이 어불성설이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래서 이해를 돕기위해 맨유 이야기까지 했구요.
둘째. ㅋㅋㅋㅋㅋ 맨유 팬들 보시면 어쩌려고 감히 맨유라니요. 우리팀 팬분들 특징을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선민의식이라고는 들었는데 레매에서까지 이런 분이 계실 줄은 몰랐습니다. 뭐 맨유를 감히 우리팀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팀이라고 여기시니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굳이 한줄 보태자면 맨유나 우리팀이나 선수단 퀄리티는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맨유 예시를 든 것이구요. 현재 선수단 퀄리티 이야기 하는데 지난 클럽 역사가 왜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해 시켜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마지막. 기다린다고만 해야 한 적 없습니다. 자꾸 제가 무슨 우리팀 스쿼드 난리 났으니까 10년이고 20년이고 스쿼드 좋아질때까지 기다리기만 하세요 라고 한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런 뜻이 아니구요.
본문에도 댓글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설명드리자면, 우리팀 리빌딩 시작한게 저는 고작 2~3년 내외라고 생각합니다. 넓게 잡아도 그녀석이 떠난 시점부터이구요. 좁게 잡으면 당장 올시즌부터라고도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전 시즌까지는 우리가 알던 그 선수들이 스쿼드에 있었고 그 와중에 호날두 정도만 빠진 수준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올시즌부터는, 아니 넓게 잡아서 저번 시즌부터는 달라졌죠. 그럼 어쨌든 우리팀은 리빌딩 시작한지 2년, 3년 되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 이전은 제가 축구를 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최근 몇십년간 유럽 리그 전체 역사를 따져봐도 팀의 사이클이 다 된 팀을 2, 3년만에 다시 정상 궤도로 올려놓은 적은 없습니다. 리빌딩이 비교적 빨랐던 뮌헨도 하인케스 트레블 이후 지난 시즌 트레블까지 몇시즌 걸렸나요?
우리가 뭐 다섯시즌 여섯시즌, 아니면 그 이상으로 성적이 곤두박질쳐서 챔스도 간당간당할만큼 성적을 못내고 있는 것도 아니고 당장 지난시즌에 리그 먹고 올시즌도 답답하지만 리그에선 순항중인데(챔스는 그말싫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지켜봐야 하는거고), 뭐가 그렇게 우리팀이 리빌딩을 못하고 있고 지금 당장 성적을 못내서 조바심을 내시는지 모르겠다는 글이었습니다.
하물며(또 글에도 적혀 있는 내용이지만) 우리팀 보드진이 짜놓은 청사진이 꽤 긍정적이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면 꽤 근시일 내에 다시 팀이 유럽 정상으로 올라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니 영입 소식이 있을 때까지만, 적어도 이번 시즌 혹은 음홀이 영입될 근시일의 몇년까지는 더 지켜봐도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음홀 바라보다가 영입 실패하면 영입 실패하고 리빌딩 작업 망가진 것을 그 이후에 탓해야지 왜 벌써부터 우리는 기다려야만 하나요?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기다릴 때가 맞는데요.
기다렸는데 계획을 이행 못하고 차선과 그 차선마저도 실패한 뒤 팀이 진짜 나락으로 떨어지면 그때 가서 비판할 일이지요.
설마 몇년 전 파리 가기 전 음바페를 그때 당장 사왔어야 리빌딩을 잘 진행하고 있다고 여기신다거나 뭐 유럽 명문 클럽들이 데려간 유망주 자원들을 진즉에 우리팀이 잡아서 이런 한두시즌의 부침조차 겪어선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22년까지 탱킹하다가 음홀 둘다 놓치면 우리팀은 계속 탱킹해야 하냐구요? 예 탱킹 해야죠. 그 이후 10년이 걸리더라도, 20년이 걸리더라도 탱킹 해야죠. 팬들이요? 바뀌어야죠. 10년 20년동안 성적 못내는 클럽이 되거나 계속 리빌딩 작업이 삐걱거리면 팬들이 우리팀의 사이클은 지났구나 하고 바뀌어야죠. 우리팀은 명문이고 감히 다른 클럽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역사를 가진 레알 마드리드이니까 팬들이 계속 아무말이나 해도 되는 건가요?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하셔야 하냐고 하셨는데 도대체 선생님께서는 몇년 전부터 우리팀의 리빌딩을 기다리고 계셨는지 여쭙고 싶네요.
재가 하고 싶은 말은 무조건 성적 박아도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팀이 팀 퀄리티가 아주 답이 없는 상황이니(아니 그리고 딱 봐도 스쿼드 퀄리티 답 없는거 보이시면서 ㅠ), 이어 보드진이 아주 생각 없게 리빌딩 작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으니 올시즌 내지는 적어도 음홀 영입이 진행될때 까지는 좀 참고 지켜보자입니다. 아무런 희망이 현재 없는 것도 아니고 객관적으로 기다릴만한 시즌이니까 기다리자는데 그게 그렇게 못할 말인가요 선생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탱킹 마인드를 갖추고 우승할때까지 조용히 아무말도 하지 말고 패배자 마인드로 가만 있어라가 아닙니다. 현재 팀 퀄리티가 말이 아니지만 팀이 충분히 매력적인 청사진을 가지고 있고 계획대로만 된다면 팀이 정상 궤도로 올라 올 수 있을것으로 보이니 그간 조금만 팬 입장에서 침착해지고 여유로워지자가 제 답변의 요지입니다. 출발은 팀 퀄리티가 아주 만족스럽지 못하니 뭐 상대팀 지시가 크게 의미 없기도 하다 이기는 했지만요.
아 그리고 문득 생각나서 하나만 더 주절거리면, 잘 해줄것이라 생각하거나 잘 커줄 것이라 생각한 즉전 혹은 유망주 선수들이 갑자기 못하거나 망하는 건 뭐 어찌할 수 있는 도리가 아닙니다. 망한건 망한거고 못하는 건 못하는거죠.
그거 영입 실패했다고 맹목적으로 팀을 비난하고 들면 답이 없습니다. 물론 거기에도 정도가 있겠지만 감히 맨유는 싫다고 하셨으니 언급해주신 바르셀로나나 유벤투스도 영입 실패 사례가 있고 리빌딩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 뮌헨도 망한 영입은 있습니다.
제 생각은 그것까지 하나하나 들먹이며 우리팀 리빌딩이 순탄지 않다고 하기에는 다른 팀들도 이정도는 영입 실패 사례가 있으니 좀 더 기다려보자는 주의입니다.
우리팀이 그렇다고 몇십년째 하는 영입마다 망해서 보드진이 아주 무능하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챔스5연패 2020.10.31@꽃디나 일단 재밌는 논쟁이라 생각하고있고, 의견이 다른것으로 인해 사과는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틀린 내용이 있을것이니까요.
일단 맨유에 대해 제가 비하적인 표현을 사용했지만 그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선민의식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재밌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나 강팀의 팬을 하다보면 당연하게됩니다. 물론 제가 강팀을 응원한다고 잘난사람이 되는건 아닙니다만, 2020년의 마드리드팬은 매시즌 큰 성과를 원합니다. 이것은 마드리드가 그간 낸 성적으로 기인한것이지 제가 잘난 팀을 응원하기에 그런것은 아닙니다. 반례로 만약 2010년의 맨유팬이었다면 현재의 맨유 성적으로 만족했을까요? 퍼기의 맨유와 솔샤르의 맨유의 기대치비교는 어떨까요?
레알마드리드의 무리뉴와 바이에르 뮌헨의 펩 둘다 자국 리그 우승과 챔스4강이라는 찬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만, 많은 팬들이 그 기간을 실패로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만약 한국인 감독이 마드리드, 뮌헨 클럽에서 자국리그 우승과 챔스4강이었다면 엄청난 성공이었겠지만 그들은 차원이 다른 기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주어지는 보수도 차원이 다르고요.
또 작년까지 바르샤를 맡았던 발베르데감독은 재임 2 생각하고있고, 의견이 다른것으로 인해 사과는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틀린 내용이 있을것이니까요.
일단 맨유에 대해 제가 비하적인 표현을 사용했지만 그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선민의식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재밌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나 강팀의 팬을 하다보면 당연하게됩니다. 물론 제가 강팀을 응원한다고 잘난사람이 되는건 아닙니다만, 2020년의 마드리드팬은 매시즌 큰 성과를 원합니다. 이것은 마드리드가 그간 낸 성적으로 기인한것이지 제가 잘난 팀을 응원하기에 그런것은 아닙니다. 반례로 만약 2010년의 맨유팬이었다면 현재의 맨유 성적으로 만족했을까요? 퍼기의 맨유와 솔샤르의 맨유의 기대치비교는 어떨까요?
레알마드리드의 무리뉴와 바이에르 뮌헨의 펩 둘다 자국 리그 우승과 챔스4강이라는 찬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만, 많은 팬들이 그 기간을 실패로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만약 한국인 감독이 마드리드, 뮌헨 클럽에서 자국리그 우승과 챔스4강이었다면 엄청난 성공이었겠지만 그들은 차원이 다른 기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주어지는 보수도 차원이 다르고요.
또 작년까지 바르샤를 맡았던 발베르데 감독은 재임 2년반동안 리그우승 2회, 코파델레이 1회 준우승 1회, 챔스 8강, 4강의 성과를 남기고도 경질당했습니다.(개인적인 견해로 바르샤가 작년에 그를 경질하지 않았다면 바르샤가 리그우승했을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를 최악의 감독이라고 평하는 이들도 많고(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추하게 끝났지만 그 기간을 놓고보면 좋은 감독입니다. (명장이라고까지는 생각치 않습니다만 적어도 경질이 아닌 계약만료로 이별할 자격은 있는 감독이었고 그것이 순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리버풀도 30여년동안 실패한 리그우승을 작년에 함으로써 명실상부 2010년대 후반의 최강팀으로 도약했습니다. 작년에 챔스 광탈을 했지만 라리가에 치이던 EPL의 자존심을 세운팀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기대치가 올라 이제 클롭의 리버풀도 본격적인 성적압박을 받게되었습니다. 과연 올시즌 무관으로 그친다면 어떠한 비판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처럼 클럽이 성적을 냄에 따라 수익이 따라오고 그 수익이 높아진 만큼 성적에 대한 압박도 있기 마련입니다. 만약에 레스터같은 구단을 응원하다면 챔스만으로도 만족하겠지만 우리가 응원팀은 돈, 명예를 모두가진 구단이지 않습니까. 그럼으로 팬들이 요구하는게 까다롭다고 생각하고 그게 팬들의 잘못이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이제 이야기하는 것은 선생님과 저와의 두가지 전제가 다르기때문에 논쟁이 되리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첫번째로 저는 우리팀 보드진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리빌딩이 시작한건 1819년이후라고 하나 실제로 적절한 시기는 그보다 앞선 17년부터 했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수십번도 더이야기했는데 17시즌에 하메스, 베일은 적절하게 보내고 그 퀄리티에 맞는 대형영입을 했어야했지만 현실은 모라타, 페페같은 팀의 스쿼드에 깊이를 더해줄 선수를 처분만하고 적절한 보강이 없어서 18년의 실패를 맛봤죠.
그리고 이건 제 뇌피셜이 더 크지만 18년에 강두를 처분하고 네이마르를 영입하려고 별짓을 하다가 결국 실패하고 MD7으로 마무리합니다.
저는 현재의 음홀 영입설을 보고있으면 그때의 두려움이 떠오릅니다. 과연 22년에 저런 선수들이 올수있는건가? 못오면 또 마리아노같은 선수로 대체하는건 아닌가? 선생님이 일컫는 보드진의 청사진이라는게 진짜 현실가능성있는 청사진인가? 아니면 그게 청사진인가? 왜 내눈에는 흑백사진으로밖에 안보이나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저는 여전히 우리팀 스쿼드가 세계적인 경쟁력에 비춰봤을때 크게 밀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굳이 퀄리티를 따진다면 우리보다 많이 앞서있는 팀은 뮌헨과 리버풀정도 있는데, 리버풀은 팀의 핵심인 반다이크가 엄청난 부상을 당해버렸고, 뮌헨은 여전히 강하나 저는 현재의 성과에는 새로운 감독체제에서 좋은팀을 만든것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널널한 독일 일정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팀에 비췄을때에는 우리팀 스쿼드가 많이 밀린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저역시 매경기끝나고 나서 아니면 매일 코멘터리에와서 선수 스쿼드에 대한 푸념을 합니다만, 그것은 현재의 경쟁팀과의 비교가 아닌 2010년대 초반의 우리팀 스쿼드와 비교하다보니 현재의 바란, 밀리탕과 그때의 페페, 비니시와 강두의 비교, 아니면 현재의 멘디와 마르셀로의 비교등 과거의 기대치에 빗대기때문이고, 만약 매일 경기끝나고 옆동네나 AT와 비교한다면 우리선수들이 더 낫다고 이야기하고 있겠죠.
뭐 어쨌든 저에게 레매에서 이런 논쟁은 너무 즐거운 일입니다. 선민의식이라고 표현하셨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수년째 이팀만 응원하고 있고, 이팀이 최고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다른 팀 팬이 보기에는 불쾌할만한 표현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만 그래서 레매를 제외한 다른 축구커뮤니티는 활동하지 않습니다. 지난 몇년동안 고착된 문제는 사실 비슷비슷해서 더이상 논쟁거리도 많지않습니다만 언제나 선생님처럼 재미있는 문제로 의견을 나누는것은 너무 재밌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댓글로 가장 큰 시간을 할애한거 같습니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
에리치카 2020.10.30아재앙이 1인분만 했어도 탱킹소리 나오지도않았을텐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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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루키타 2020.10.30@에리치카 아재앙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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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특공대 2020.10.30무슨 말인지 해석이 안됩니다.
탱킹시즌과 탱킹 마인드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생각하시는 것과 어울리는 단어를 찾다가 탱킹이랑 단어를 쓰신 것 같은데..
재정건정성을 위해,음바페와 홀란드 오기 전까지 성적을 포기하잔 말로 들리는데.
비록,폭망 영입이지만 작년에 시즌 우승했고
(챔스는 대세가 8강까지만, 리그는 꼭 하지는 분위기였죠)
이번 시즌은 일단 삽질하고 있지만,그래도 시즌 초라 반등기회는 있고..
지켜볼 여유가 조금 더 있는데..너무 성급하게 비평하시는 것 같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꽃디나 2020.10.30@우주특공대 위에 댓글에도 써 있는데요 선생님 ㅎㅎ
성적을 포기하자고 한적도 없고 포기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적이 나올래야 나올수 없는 스쿼드 퀄리티이니, 성적이 안나오더라도 팬들이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려운 말은 아닌것 같은데 ㅎ -
라그 2020.10.30글쎄요. 이 팀이 인적 자원이 그렇게 부진한가, 그리고 압박이나 에너지 레벨이 예전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떨어졌는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스쿼드만 놓고 보면 예전과 비교했을 때 발베르데, 쿠르투아 등의 가세로 결코 떨어지지 않는데요. 가정이긴 합니다만 아자르 홀란드 음바페.. 혹은 홀란드 빼고 벤제마였어도 우리 팀의 문제는 대부분 해결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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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꽃디나 2020.10.31@라그 예전이 최근 몇년간을 기준으로 하시는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모드리치 노쇠화를 기준으로 치면 에너지 레벨 떨어진건 확실합니다. 이걸 아니라고 하시면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우리팀이 애초에 압박 강도가 높지 않았어서 에너지 레벨과 압박을 같은 개념으로 착각하신 것 같은데, 압박의 강도와 에너지 레벨은 다른 개념입니다.
또 애시당초 우리팀이 에너지 레벨이 그렇게 높은 팀이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지마는, 모드리치의 노쇠화 등이 겹치며 그 와중에도 에너지 레벨이 더 떨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발베르데가 나와 백번 양보해 중원에서 에너지 레벨은 유지 혹은 근소 우위라고 쳐도 측면이 붕괴된 지금 우리팀의 전체적인 에너지 레벨은 유럽 최하위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죠.
발베르데의 합류로, 발베르데가 빠르고 많이 뛰니까 에너지 레벨이 높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쩔수 없다고 여기고 설명을 줄이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에너지 레벨이란 효과적으로 볼을 문전까지 운반하고 수비시에 유효한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니까요.(물론 모드리치와 발베르데의 그것을 비교하면 발베르데의 우위라고 말씀하지는 않으실테니 사실 이것도 보면 에너지 레벨 측면에서는 다운 그레이드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어 말씀하신 스쿼드의 질적 측면은 저는 적어도 3연패 하던 시절, 정점을 기준으로 최근 그녀석이 떠나고 발롱 이후 모드리치 폼이 죽었으며(그와중에 아직도 군계일학이긴 합니다만) 비닐 호구가 중용받기 시작한 최근 몇년간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 만, 이정도 스쿼드가 크카모가 건재했고 50골씩 박아주던 그녀석과 벤제마가 더 젊고 기동력이 있었을 시절, [베]가 중요무대에서 그래도 간간히 터져주던 시절과 비교해서 쿠르투아, 발베르데의 가세로 결코 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신다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자르 홀란드 음바페, 뭐 아자르 벤제마 음바페 였어도 우리 팀의 문제는 대부분 해결된다는 말씀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래서 글에도 댓글에도 적은 것이구요. 고무적인 것은 음바페 홀란드가 우리팀에 합류한다면 우리팀의 문제 대부분은 해결 된다구요. 다시 한번 언급해주시니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아마 에너지 레벨을 중원으로만 생각하셨거나, 압박을 에너지 레벨이라고 착각하신 것 같은데 설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전반적으로 팀 퀄리티가(특히 에너지 레벨과 기동력 측면에서) 전성기 시절보다 퍽 상해 있으니, 음홀 내지는 적어도 음, 홀이 홀때까지는 상대 팀 분석이나 이런게 큰 의미가 없으며 성적 안나와도 탱킹이다~ 생각하고 성적 욕심부리지 말자는게 글의 요지 입니다.
그런데 쓰다보니까 우리팀이 언제부터 기동력이 장점이었다고 현재는 기동력이 없으니 전술적으로 대처할 여지도 없다는 글이 설득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애초에 기동력이 장점이었으면 전성기 시절에도 어쩔 수 없이 라인 잡아먹으며 좌우 전환만 해대는 애무축구를 하지도 않았을텐데요. 그땐 그녀석이 있었기에 그게 통했다 싶기도 하고.
배워갑니다. -
플라티나 2020.10.30크로스중심으로 팀을 바꾸기엔 크로스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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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꽃디나 2020.10.31@플라티나 크로스를 대체하기엔 대체자 자체가 없습니다 선생님.
뭐 있다손쳐도 음홀을 영입 1순위로 잡은 이 시점에
그 둘을 영입하면 크로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데 뭣하러 검증된 크로스를 대체하냐는게 더 하고 싶은 말이긴 합니다.
크로스 대체한답시고 어정쩡한 선수 데려와서 좌우 전환 못하고 음홀 장점 썩히느니, 그 분야 최고이면서 역대 레벨에 있는 크로스를 두면서 영입 목록에 있는 선수를 사오면 그만인 것을요. -
TheYounha 2020.10.30저는 동의 합니다.
모든 레알 팬들이 동의할 수 있는 의견은 아니겠죠.
그저 이번 시즌의 암울함은 성공적으로 보내야 할 다음 시즌의 초석이 되기를 다같이 빌어봅시다. -
희망마드리드 2020.10.30동의함 현재 스쿼드로 성적바라는건 현실적으로..ㅎㅎ 힘들죠
아자르가 모든경기 선발이나 교체로 나와서 미친활약보여주거나 브라질 유망주들이 미친성장보여주는것 아니면 챔스 대진운좋고 잘해야 8강에 리그 우승 경쟁 정도.. 이것도 높은듯싶고 -
lazzo 2020.10.30좀더 좋은팀이 될려면 아자르의 솔리드함을 찾기,호드리구나 아센시오의 스텝업정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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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 2020.10.30충분히 공감가는내용입니다. 말씀하신 에너지랑 기동력이 받쳐줬던 시즌이 딱 11/12 레알이었는데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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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디나 2020.10.31아니 근데 선생님들 기본적으로 제 의견에 동의 안하실 수 있다고 이해는 하는데요, 진짜 우리팀 스쿼드가 대권 노릴만한 스쿼드라고 생각하십니까?
큰 돈 쓴건 아깝지만 비닐, 호구는 당장 답도 없고
아자르 요비치 망했고
와중에 벤제마 모드리치 마르셀로는 늙어가고
라모스도 회광반조 느낌이고
도대체가 스쿼드가 답이 없다고 느낄만한 요소가 너무 많은데, 그래서 지금 스쿼드로는 상대팀 전술대응도 힘들거고 그냥 팬 입장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팀을 믿고 조금만 기다려보자. 그렇다고 우리팀이 아주 처치곤란의 상태도 아니지 않느냐. 팀 계획도 일리 있어보이고 겨우 리빌딩 시작한지 한두시즌 됐다가 이 글의 전부인데...
어떻게 우리팀 스쿼드가 무관하거나 성적이 좀 안나오면 큰일날 소리를 들을 정도라고 생각하시는지 존중은 하지만 납득이 잘 안가네요.
의견이 다른거니 이해해야한다고 배웠지만, 이건 좀 옳고 그름이라거나 정답과 오답의 문제 아닌가요? 철저히 상식 수준에서의 문장만 옮긴건데; -
subdirectory_arrow_right 꽃디나 2020.10.31@꽃디나 아니 아닌말로 톡 까놓고 팀 퀄리티 이런 상태에서 선수들이 갑자기 스텝업하거나 [아]가 갑자기 발롱도르 모드라도 보여주지 않는다면 무관해도 흠 그래 이번시즌은 어쩔 수 없었지 다음시즌 준비 잘 해보자 라고 말해도 시원찮은 스쿼드인데;
무관은 절대 안되고 팀퀄리티는 예년보다 더 좋아졌다구요? ㄷㄷ
그냥 우리팀은 명문 클럽들도 다 겪었고 사이클 다 돼서 내려 왔고 이제 다음 발자국을 준비해야 하는 그런 시기이기에 좀 참아보자 하는 글인데;
아니 당장 십수년전에 갈락2기 전까지 16강 마드리드 소리 듣던 시절도 꽤 길었는데 왜 이렇게 올시즌에는 경쟁력을 막 보여줘야하고 무관은 절대 안되고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 당장 리그 2~3위쯤 하고 챔스 조별딱해도 우리팀 클럽 팬들 빼고는 다 그럴만 했다 할텐데요. 아닌말로 우리팀 팬들도 그럴만 했다 하실 분들 많을텐데;
리그 2~3위쯤 하고 챔스 뭐 좀 조별 탈락 해도 그정도면 리빌딩 시기에 충분히 경쟁력 보여주는 거 아닌가요..? 감히 비교할 수도 없으시다지만 전혀 공감되지 않고 어쨌든 기타 유수의 명문 클럽들은 리빌딩 과정중에 유로파도 가고 개중에는 유럽대항전을 아예 못나가는 팀들도 있는 마당에... 뭐 우리팀이 명문이고 황족이고 대 레알 마드리드라서 리빌딩이 더 쉬운것도 아니고 다 똑같은 조건인데. 뭐가 감히고 뭐가 맨유랑은 비교자체가 안되는지;;
표현이 세지만 챔스 16강도 불투명한 팀의 팬 몇몇분들이 지나치게 요구하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Kroosco 2020.11.01@꽃디나 스쿼드 내의 베스트 전력이 가동된다면 챔스 우승후보 세 손가락 안에는 충분히 들 전력이라고 봅니다. 3연패 시절과 가장 큰 차이는 측면에서의 퀄리티입니다. 현 팀에서 근본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감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측면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는거죠. 3연패 시절 측면 퀄리티로 결과를 만들어낸 팀인데 그게 호날두의 이적과 베일, 이스코, 모드리치, 마르셀루의 폼 저하가 한번에 몰려오면서 한두시즌만에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졌으니..
작년 아자르와 발베르데가 이 차이를 충분히 메울 수 있음을 보여줬고, 나머지 부분은 어느 팀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2스코 2020.10.31*@꽃디나 무관시즌이 될수 있음은 저도 인지하고 있지만 조별딱할 전력이냐는 물음에는 저는 조금 부정적이네요.
1.우리팀 전력이 답이 없는 수준임에는 저도 백번 동의하고, 현실적인 해결책도 없다는건 압니다.(아자르 축신모드나 공격진 스텝업 등은 소망하는 사항이지 현실성이 높지는 않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팀은 최상위 빅클럽입니다. 뮌헨 유베 바르샤등도 리빌딩 과정의 부침이야 당연히 겪은 문제지만 만 조별리그 탈락은 팀의 현실과는 별개로 용납되어선 안되는 사항입니다.
2.주급에 거품이 껴있다는 사실을 차치하더라도 어느정도 선수들의 실력을 반영하여 책정된 가격이고, 이 부분에서 저와 꽃디나님의 의견이 다른것 같습니다. 저는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감독이 역량을 발휘하건 선수들이 절치부심하건 최소한의 성과는 내야합니다. 저는 이 최소한의 성과가 조별리그 통과 및 터무니없지 않은 격차로 리그 준우승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낙관적이거나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는 분들이 있어 현실적인 시각에서 냉정히 말씀하시려 한점은 이해하고, 많은 부분에서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팀의 위상, 답이 없어보이지만 그럼에도 몇몇 선수들의 약진 등의 요소를 종합했을때는 체면치레는 하는 시즌은 요구할만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아모 2020.11.01@꽃디나 아무리 팀 전력이 다운그레이드 됐다해도 조 1위를 다퉈야 할 수준의 전력입니다. 선수단 연봉 규모로 보나 뭘로 보나 조별예선 탈락이나 무관은 맹렬히 욕먹을 만 합니다. 특히 리가와 코파의 경쟁자들 상태를 보면 더더욱요.
본인과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상식 수준에 못 미치고 그른 말만 하는 사람들로 만드시는 화법은 심히 놀랍네요. -
그들이사는세상 2020.10.31본문이나 댓글 내용과는 별개로 작성자님께서 조금은 비꼬고 깔 보는듯한 말투는 자제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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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2020.10.31*작성자님이 조금 공격적인 어조를 갖고 계신 듯하지만, 저는 글의 전반적인 내용에 어느정도 공감하네요.
요비치, 아자르의 영입이 실패원인의 전부라고 단정지을 수가 없죠.. 요비치는 없던 매물 중 간신히 골라온 것이고, 아자르는 기량자체를 의심하신 분들은 없을 거고요..
저도 처음에는 그 둘에게 미운 감정이 들었으니 다시 멀리서보니 아니 왜이렇게 스쿼드 수준이 떨어졌지..? 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축구의 특성상 한 팀이 5년 이상 대권을 쥐고 있기가 정말 어렵죠.
13-14쯤부터 3연패를 이뤄낸 시즌까지 그 기간동안에도 스쿼드의 노쇠화는 진행되어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젠 잠시 저물었으니 쉬어갈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요. 뭐 탱킹... 타팀팬들의 조롱이 잘못된 것이지만, 조롱과 멸시는 당연히 따라오겠죠.
그렇기에 오히려 조금 내려놓고, 구단 측이 이제라도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하나하나 개선해나가길 바랍니다. 또 급하게 스쿼드 개편을 실시했다가는 갈락티코 꼴이 날 수도 있으니 말이죠..
윈나우 윈나우 다들 말씀하십니다. 좋죠 윈나우.. 하지만 스쿼드를 객관적으로 보면 윈나우할 스쿼드가 아닌 것 같긴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건재한 라모스와 터져준 발베르데에게 더욱 고맙기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