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이랑 바르카가 라이벌인가요
언제부터인가 인터넷 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랑 바르셀로나를 라이벌로 얽는 그런 뉘앙스던데, 제가 잘못됐나 싶어서 이렇게 질문 해봅니다.
제 기억으로는 두 팀 관계가 좋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작년 앙투안 그리즈만 사건이 있다고 하지만, 그것 떠나서 두 팀 간의 이적이 예전에 제법 있었던 것도 있고, 몇 년 전에 두 팀에서 뛰었던 선수가 두 팀 관계 좋다고 말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저는 그냥 두 팀 관계가 우승 경쟁팀이라고 보는데, 언제부터 라이벌 관계가 된 것인지 모르겠군요. 라이벌이라고 한다면 그냥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처럼 구단 간의 역사나, 연고지를 둔 갈등 같은 게 확실히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연고지를 마드리드에 삼고 있다고 해도 두 팀 간의 관계가 치열했던 적은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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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람되는 호날두욕 질 2020.09.26그러게요 라이벌이라는 수식어보다는 리그 경쟁자가 아닐런지 그리즈만 건을 제외하면 서로에게 윈윈하는 계약도 종종있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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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솔 2020.09.26*El otro clasico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축구라는 것이 결국 돈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현대사회에서 굳이 라이벌리라는것의 정통성에 대한 회의가 의미가 있는지 좀 의문이 드네요
돈이 되면 무엇이든 marketing phrase가 되죠^^역사야 뭐 보는 시각에 따라 중요할수도 있고아닐수도있으니까요
https://www.mundodeportivo.com/20121215/fc-barcelona/barca-atletico-otro-clasico_54357999594.html -
라그 2020.09.26전통적인 라이벌 관계야 에스파뇰, 마드리드 2팀이지만 뭐 우승 경쟁팀이 라이벌이 될 수도 있는거죠. 라이벌의 정의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라리가 전통의 강호이자 역대 3위 팀이니만큼, 라이벌 관계가 아니라고 단정 짓기도 좀 그렇네요.
좀 다른 경우지만 이탈리안 더비는 칼치오폴리 이전 두 팀간 원래 사이가 나쁘지 않았고, 우승 횟수 1, 2위를 다투는 팀 간의 경기라는 의미로 일개 기자가 붙인 이름이었을 뿐이지만 유베 - 인테르를 라이벌이 아니다 라고 평가하진 않죠. 비슷하게 밀란 - 유베도 사이는 나쁘지 않지만 라이벌 의식은 있고, 팬덤이나 언론에서는 라이벌 취급하듯이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바솔 2020.09.26*@라그 전통이라는 단어자체도 애매하죠 어느 나라의 어느 시대나 지역감정은 있는 것이고, 이것도 일종의 타자vs자아의 투쟁인셈인데요
타자와 자아의 구분은 사실 나 말고 다른 이들 전부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자아의 개념이 성립된 이후부터는 전부 다 라이벌인셈이죠^^
말씀하신대로 기자가 갖다붙이거나 이름 유명한 누군가가 말하거나 아니면 요새는 돈좀 벌려는 마케팅적인 일환에서 선수이름+더비라는 이름을 붙여서 라이벌이 되는 것이죠 데얀더비같이 말입니다 (서울vs수원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1804052059005&nlv) -
subdirectory_arrow_right 호날우도 2020.09.27@라그 아치밀란-유베 관계는 좋은 관계는 아니었는데.. 이과인 구두계약(신사협정) 파기로 극도로 나쁜상태입니다.
특히 유베팬들에게는 .... -
마요 2020.09.26사실 맨시티와 리버풀도 라이벌로 보는걸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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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바솔 2020.09.26@마요 네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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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9.26@바솔 부여하기 나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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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바솔 2020.09.26*@마요 ㅎㅎ... 원래 말씀하시려던 의도를 말해달라는겁니다 맨시티와 리버풀간의 관계에 대해서 따로 생각해두신바가 있으신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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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20.09.26@바솔 라이벌관계가 상황에 따라 형성될수있는거라...라이벌이라는게 전통적인걸로 국한되어서 설명될 필욘없다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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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바솔 2020.09.26*@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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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ki 2020.09.26전혀 아닌 듯 서로 그리즈만 건 외에는 어떤 감정도 없을 것 같고 오히려 적의 적은 친구라는 관점에서 내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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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5연패 2020.09.26딱 적의 적은 친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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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비치장군 2020.09.26*atm이 확치고 올라와서 자연스레 경계가 늘어난게 아닐까요 근데 그리즈만건 정도면 이악물고 이길려고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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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2020.09.26이제부터 라이벌하려면 못될것도 없다고 보는 편이긴 한데 그런 관점에서 보더라도 라이벌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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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당이 2020.09.26펩과 시메오네 시절을 거치면서 축구 스타일의 극명한 대치점에 있어서 라이벌리처럼 느껴지는걸수도 있겠다 싶어요. 점유율 축구와 수비위주 실리축구의 양 극단에 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일본에서는 이걸 두고 우파축구 좌파축구라고 나눈적도 있었죠 ㅎㅎㅎ 맨시티와 리버풀도 비슷한 관점에서 감독사이의 라이벌리와 축구 스타일의 차이가 팀간의 라이벌리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역사적 배경 등이 필요했던 전통적 라이벌리의 개념도 시간에 따라 바뀌어가는게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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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d_no.1 2020.09.26어제의 적이 오늘은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오늘의 친구가 내일은 적이 될 수도 있는 인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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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롱지 2020.09.26라이벌이라기 보단 리그 경쟁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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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leño 2020.09.26라이벌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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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현 2020.09.26라이벌이라기에는 체급이 너무 차이나는데요?
꼬마랑 우리팀이 라이벌이라는것도 어이없던데 -
subdirectory_arrow_right 호날우도 2020.09.27@거기서현 그런 경향이 있더라도..
시메오네 부임 이후 챔스에서 꾸레 물 먹이는팀이 꼬마였죠.
물론 리그에선 승점자판기 롤이지만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