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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2라운드(시즌 첫경기) 소시에다드 원정 경기 단상.

마요 2020.09.21 10:48 조회 2,411 추천 5

1.

지단의 선발 명단을 예측하기란 어느 순간부터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크카모? 라는 생각을 모두 하고 있었지만, 지단은 외데고르를 내세웠죠. 외데고르의 인터뷰를 봤을 지단은 외데고르에게 아군 선수들에게 공을 받아줄 것과 상대 수비 라인 사이에서 움직일 , 그리고 찬스를 창출하고 골문을 공략할 것을 요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20/09/20/5f67c89146163f512e8b45a7.html

 

어떻게 보면 이스코와 비슷한 역할을 부여 받았다고 있는데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팀적으로 봤을 , 카세미루라는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는 상황. 4231에서 역할을 부여 받았다는 점이 있고요.

 

그리고 선수 개인적으로 봤을때, 외데고르가 빠르고 민첩하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가는 것을 선호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역사적으로(?) 왼쪽라인에서 주로 공격을 조립해 나간다는 점을 생각 해보면 나름 균형을 가져다 있는 부분이 있지요.

 

사실 4231 초창기 지단이 원했던 그림? 이기도 합니다. 지단이 처음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를 썼던 양반은 아니지요.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으니 수비가 야단? 나서 카세미루를 기용하게 되었고. 압박과 공탈취, 점유가 이루어진다면 굳이 전문형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지 않아도 되겠죠. 경우 전문 수미가 없어도 중원을 돌아가게 하는 것이 가능하고요.

 

2.

전반은 꽤나 그럴듯하게 공격이 이루어졌습니다. 모드리치와 크로스는 상대 압박에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공을 점유하고 배급하였고(공을 받거나 상대의 시선을 끌어준 외데골의 도움이 컸다 봅니다). 나름 좋은 찬스 직전? 까지의 상황을 여러 만들었는데 소시에다드의 수비 집중력이 워낙 좋았고 밀집되어 있더군요. 아무래도 벤제마가 찬스를 놓친게 컸습니다

 

3.

웅크리고 있는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에 젬병인 우리팀은 후반들어 애무축구를 시작했고, 좀처럼 활로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된지 오래되지 않았고, 체력이 방전된 외데고르가 나간 이후로 같은 흐름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발가가 나름 고군분투 지만 역습을 마무리 하기에 마빈팍은 아직 너무 어렸고, 아리바스는 1 데뷔 기록을 만드는데 만족해야 했죠. 크로스가 급격한 체력저하로 위기를 만들었지만 상대도 마무리를 짓는데 서툰 모습을 보이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

 

4.

비니시우스가 의욕적인 것은 좋은데 조금 단순 했으면 합니다. 비니시우스가 현란한 선수라기 보다는 오프더볼에 장점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호드리구는 본인이 원하는 위치가 아니긴 해도 거기서 계속 뛰어본 만큼 조금 영리해졌으면 합니다. 외데고르와 카르바할과 합을 맞추고 침투 움직임을 가져가주었으면.

외데고르는 시간 문제라 보고요. 다만 조금 과감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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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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