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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음바페 손도 못대는 이유는 베라티가 시작이죠

백색물결 2019.12.24 16:34 조회 3,351 추천 2

옆동네가 베라티로 한 2년간 파리 심기를 건드린 것이 현재 네이마르 사가와 맞물려서 두 구단 사이가 최악으로 치닫게 된 가장 큰 이유일겁니다.

네이마르 이적 이후 옆동네는 파리 선수는 건드리질 못하고 있죠. 최근 수아레즈가 무너지면서 톱이 급해졌지만 음바페는 손도 못대고 요비치 체크한답시고 10번도 넘게 스카우트 보내다가 이제는 홀란드니 라우타로니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홀란드는 톱자리 보장이 되지 않는 구단으론 이적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라우타로는 2023년까지 계약이더군요. 결국 옆동네는 내년에도 수아레즈 톱이 유력하구요.



레알팬들, 아니 해축팬들이 음바페를 레알 선수 취급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음바페의 드림클럽이라서? 레알이 돈이 많아서? 전 다 필요없고 파리와 관계가 좋은 빅클럽은 레알 한군데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음바페가 어디로 떠난다면, 그건 레알이다. 왜냐하면? 파리가 레알행은 승인할테니까. 이 논리죠.

음바페 계약은 앞으로 2022년 까지입니다. 2019 겨울시장? 아예 불가능하고 2020 여름시장도 거의 가능성이 없어보입니다.

떠난다면 2021년입니다. 1년 남기까지 파리는 음바페를 남기기 위해서 끊임없이 재계약을 요구할 겁니다. 여기선 지단이 음바페를 좋아한다는 제스쳐를 취해주면서 영입은 하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파리가 음바페와 재계약이 실패하면 그땐 이적시키기를 시도할텐데 그때 가면 파리는 당연히, 너무나도 당연히 레알에 의사를 물어올겁니다. 가장 먼저, 가장 좋은 오퍼로요.



우리가 음바페를 데리고 오는 그림은, 음바페가 파리를 떠나기 원하고 우리가 그 손을 잡아주는 그림이 되어야지 파리로부터 음바페를 뺏어오는 그림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뺏어오는 그림이 그려지는순간 파리와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이러면 지금까지 파리와 관계를 쌓아놓은 것이 물거품이 될겁니다. 그러면 그 순간 바로 바르샤가 옆에서 뎀벨레나 랑글레, 쿠티뉴 같은 자기팀에서 필요없지만 파리가 원하는 선수 몽땅 묶음 오퍼하면서 음바페를 노리기 시작할겁니다. 뮌헨같이 점잔 빼던 구단도 바로 달려들테구요.

이러면 영입 무척 힘들어지죠.



페레즈와 지단은 음바페 영입을 위해서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두 사람이 물밑에서 이런 그림으로 데려와야 한다는걸 미리 회의를 통해서 대책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처럼요. 

그리고 이렇게 파리로부터 선수를 받아오는건 음바페가 끝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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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arrow_upward 전반기가 끝나고 몇몇 단상들. arrow_downward 지단이 득점력 문제에 심각하지 않은게 불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