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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발렌시아전 후기.

shaca 2019.12.16 09:35 조회 2,888 추천 2
이쯤되면 과학인가요?ㅎㅎㅎ 꾸레가 미끄러지면 이제 우리도 당연히 미끄러진다고 생각하니.. 꾸레보다 하루 먼저 경기를 항상 했으면 하네요.ㅎㅎ

슬프게도 공격적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거의 못 본 경기였습니다. 한준희의원님의 말씀대로, 꾸레는 메시가 자꾸내려와서 경기를 풀어나가고 레알은 벤제마가 내려와서 경기를 풀어나가려고 하는 경기는 망한 경기다. 라는 말씀이 너무 공감되네요. 

1. 이스코는 오늘 매우 부진했습니다. 이스코는 좋은 선수지만, 팀의 에이스는 될 수 없어 보입니다. 본인이 무언가 보여 줘야 할 오늘 같은 경기에서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합니다. 아자르 벤제마 마르셀로 같은 팀의 에이스들과 함께 있을때는 충분히 빛날 수 있을 선수 입니다. 이게 이스코의 한계인듯 합니다. 중미로써 발전도 힘들고, 그렇다고 공미자리에서도 에이스는 안되니 그냥 로테자원으로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예전에는 다른팀 가서 에이스 놀이 하면 훨씬 잘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는데, 지금 보면 그렇지도 않을 듯 하네요.

2. 호드리구 또한 아직 어린선수에 불과합니다. 이스코가 만약 폼이 매우 좋아서 중앙에서 미친듯이 날뛰었다면, 호드리구에게도 공간이 나서 뭔가 보여줄 수 있었을 수도 있겟지만, 이스코가 부진한 상황에서 호드리구는 그저 반대쪽 측면에서 대기타는 것 외에는 보여주지 못합니다. 아자르가 돌아오더라도 이스코가 오른쪽으로가지 호드리구나 비니시우스에게 꾸준한 기회가 가긴 힘들어 보입니다. 아직 주전급으로 활약할 선수는 절대 아닙니다. 빨리 우측 윙 영입이 필요합니다. (이건 뭐 매경기 후기에서 동일한 말을 해야하네요.ㅠ)

3. 긍정적인 면을 꼽자면 카세미루가 쉬었다는 것 입니다. 물론 발렌시아가 선수비 후역습을 택해서 공격이 매우 날카롭지는 않았지만, 카세미루 없이 미들진을 구성해서 경기를 펼친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 생각됩니다. 

4. 오랜만에 나온 나초는 딱 본인역할 수행한 듯 하네요. 베일은 그냥 없는 선수고..

5.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는 확실히 성향이 다른듯 합니다. 비닐이는 모험적인 플레이를 많이 시도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만, 상대가 약팀이 아닌이상 잘 먹히지가 않네요. 호드리구는 안정적으로 플레이 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상대가 강할경우 경기에서 지워져 버리네요. 이 어린선수들에게 임대를 통해 경험치 쌓을 기회가 주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팀의 에이스 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중원싸움을 어떻게 이겨본다고 한들 바르셀로나 상대로 승리를 가져 올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ㅠ (잘 해야 무승부 일 것 같은..ㅠ)
제발 엘클만 이겨주세요.ㅠ 제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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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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