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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 ‘제2의 폴 포그바’ 루시앵 아구메

Benjamin Ryu 2019.09.28 11:43 조회 1,940




원본-루시앵 아구메

 

회사 계약 특성상 전문을 가져올 수 없어서 글의 일부만 가져왔습니다. 요약본 형식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폴 포그바를 연상케 하는 루시앵 아구메

 

(전략)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높게 평가하는 루시앵 아구메의 가장 큰 장점은 폴 포그바처럼 빠르고 정확한 롱 패스다. 여기에 아구메는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하는 플레이에 장점이 있는 선수다. 볼 터치가 좋고 몸이 유연하여 어려운 공을 능숙하게 처리할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강점이 있는 선수이기에 탈압박 능력도 좋다.

 

루시앵 아구메는 본인만의 스텝이 있다. 이 스텝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보여주거나, 패스를 한다. 이런 부분은 정말로 폴 포그바를 닮았다.

 

공간이 넓을수록 루시앵 아구메의 장점은 극대화된다. 그만큼 플레이의 자유도가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아구메는 전방보다 중앙선과 측면에서 넓은 공간을 활용하며 동료들에게 롱 패스하는 것을 좋아하는 미드필더다. 여기에 충분한 공간이 나면, 곧바로 전진 드리블을 바탕으로 공간을 만들고 동료들에게 패스하는 선수다.

 

(하략)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시스템인 루시앵 아구메

 

(전략)

 

그러나 그런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도 결국에는 팀의 핵심 시스템 역할을 해줘야만 하는 선수들이 있다. 그리고 중원에서 그 중심 역할을 하는 선수가 루시앵 아구메다.

 

(중략)

 

루시앵 아구메는 네덜란드의 케네스 테일러처럼 꾸준하게 공을 돌리면서 공을 순환하면서 경기를 조립하는 유형의 미드필더가 아니다. 본인이 공을 잡으면 빌드업을 하다가 좋은 위치에 자리잡은 동료들에게 공격적인 패스를 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다.

 

이런 유형의 미드필더들은 동료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한다. 지난 2019UEFA U-17 챔피언십에서 루시앵 아구메를 보좌하기 위해 엔조 미요와 조안 르프낭, 아들리 아우시셰 같은 미드필더들이 배치됐다. 세 명의 미드필더가 배치된 프랑스의 중원은 탄탄했고 아구메는 해당 시스템에서 넓게 공간을 움직이면서 동료들에게 패스함과 동시에 공격을 이끌었다.

 

물론, 루시앵 아구메가 중원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시스템은 매우 위협적이다. 아구메는 동료들의 도움을 어느 정도 받아야만 하는 선수지만, 그만큼 중원의 질을 몇 단계 높여줄 수 있는 선수다. 아구메가 온전히 공격과 빌드업에 집중하게 해줘야 프랑스 대표팀의 중원이 살아난다.

 

지난 대회에서 아들리 아우시셰가 대량 득점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본인이 뛰어난 오프 더 볼 능력과 공간 이해 능력이 컸지만, 아구메를 주축으로 한 중원 시스템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따라서 U-17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이 프랑스에 승리하려면 루시앵 아구메를 저지하는 게 중요하다. 그에게 넓은 공간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물론, 프랑스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워낙 뛰어나기에 아구메 한 명만 막는다고 해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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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폴 포그바를 많이 닮았습니다. 뛰는 폼 자체가 포그바를 연상시킬 정도로 뭐 이런 애가 있나?” 싶은 수준. 물론, 포그바처럼 21 패스를 즐기지는 않지만, 플레이 성향이 포그바와 여러모로 겹치는 선수로 프랑스 U-17 청소년 대표팀의 에이스입니다. 동시에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와 함께 인터 밀란에서 가장 촉망받는 유소년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개인적으로 '제2의 누구다'라는 표현을 붙이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데, 루시앵 아구메는 진짜 이 수식어구 아니면 쓸만한 표현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미드필더 중 개인적으로 눈여겨 보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케네스 테일러, 브라질의 헤이니에르 제수스, 그리고 프랑스의 루시앵 아구메죠. 세 명 모두 다른 유형의 미드필더라 보는 맛이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사실상 공격수 보는 맛보다 미드필더 보는 맛으로 봐야만 합니다.

 

프랑스가 우리나라랑 같은 조에 배정됐기에 아마 이 선수 플레이를 자주 보실 듯한데, 보면 상당히 재밌는 선수입니다.


저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오면 이 선수 한 번 노려보지 않을까 싶었는데, 너무 어려서 그런지 루머 한 번 안 나왔더군요. 다만, 개인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이 팀과 연결될 재능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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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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