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 같은 경우는 반더비크 의미가 없을거 같은데요
이카르디에 대한 오판과 게예와 베라티의 강력한 중원장악이 경기를 꼬아놓은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더비크가 물론 온더볼의 소양이 있고 플메기질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게예급의 볼탈취 전문가를 상대로 키핑할 능력자는 아니죠.
즉, 반더비크 있어봐야 게예와 베라티 등쌀에 어버버 했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오늘 드러난 압박에 대한 부족한 대처능력은 기존 멤버에선 모드리치가 풀어주던 부분이었으며, 영입 대상 가운데선 포그바만이 해줄 수 있던 내용이죠. 투헬은 딱 여길 물고 늘어진 것 같구요
추가로 이카르디가 상상이상으로 다재다능하던데 거기에 말렸다고 봅니다. 지단도 단순히 포쳐로 생각했다가 꼬인듯. 여기에 슛감 바짝 오른 디마리아가 끼얹어지니 파리 공격진 화력이 손발 제대로 안 맞춘 수비진으로는 어떻게 눌러버릴 수 있는 클래스가 아니더군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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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r_Casillas 2019.09.19*조금 의견이 다른 게 중원싸움이란 게 단순 일대일 매치업이 아니라..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 가져갈 줄 아는 선수 한 명만 있어도 온더볼 선수들이나 크로스 같은 선수들의 경기력은 크게 향상될 겁니다. 우리 중원이 지나치게 정적이었고 기동력에서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는 게 문제니까요. 단순히 반더비크의 개인 탈압박 능력에 포인트가 있다곤 생각 안합니다. 오늘 크로스가 빌드업할 때 그저 받으려고만 하는 동료들 움직임에 답답해하던 게 한 두 장면이 아니었는데..
물론 그전에 지단이 반더비크를 쓸 맘도 없을 뿐더러 영입했다한들 잘 쓸 수 있겠냐는 다른 문제입니다만.. -
subdirectory_arrow_right 백색물결 2019.09.19@Iker_Casillas 오프볼러가 활약하는 조건은 감독의 세부전술이 잘 짜여져 있고, 팀 조직력이 맞아들어갈 때 입니다. 아약스의 텐 하그 감독이 각광받은 이유가 그거죠.
탈압박이 최근 각광받는 능력인 것도 팀을 타지않고 다양한 전술에 적응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번 문제는 명백한 탈압박 문제라 반더비크 영입만으로 해결 가능했다고 보긴 정말 무리라고 봅니다. 반더비크가 강력한 옵션인건 사실이지만 당장 팀에 합류했을때 기대되는 효과는 볼 흐름이 풀리는 것보다는 2선에서 침투와 득점지원에 더 가까울거라고 봐요. -
IanK 2019.09.19확실히 모드리치 같이 활동량/기동력 좋고 탈압박에 능한 선수가 필요한데... 겨울에 미드 영입은 정말 필수네요. 솔직히 모드리치 대체로 포그바가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활동량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드네요) 내년에라도 꼭 영입이 瑛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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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파타 2019.09.19@IanK 겨울에 좋은 미드필더를 영입한다는게 가능성이 적다보니 아마 올해 농사는 지금 미드필더로 꾸릴 가능성이 가장 높죠. 내년에도 포그바를 노린다고 한다면 더더욱 겨울에 임시용이라도 잉여 선수를 영입할리는 없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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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 2019.09.19마르셀루만 있었어도 크로스쪽에서 크게 살아났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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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백색물결 2019.09.19@아모 마르셀루는 저도 동의합니다. 수미가 막혔을때 전진 능력 뛰어난 풀백에 볼을 일단 밀어두는건 자주 보이니까요. 오늘 경기에서 필요한 재원이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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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haca 2019.09.19@아모 저도 반더보다는 마르셀루의 부재가 더욱 커 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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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있짱나 2019.09.19저는 오히려 크로스가 하던 압박을 반더비크에게 맡기고 윗분 말대로 전방에서의 영리하고 적극적인 움직임 하나가 팀에 가져다 주는 역할은 크죠
당장 오늘 우리 공격진은 좋은 자세에서 공도받기 힘든상황이였으니까요 -
애있짱나 2019.09.19사실 저는 마르셀로가 있었어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보는게 마르셀로가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상대를 억제하는건 날강두가 있을때나 정점이였지 저번시즌부턴 오히려 상대의 공략대상이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맨디가 수비적으로는 꽤 괜찮았고 투헬은 리옹시절 맞붙은 경험이 있어선지 사라비아에게 맨디를 상대로 1대1보단 유기적인 패스플레이로 공략한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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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2019.09.19반더비크가 게예급 능력이 없다한들 걔라도 있었으면 크로스도 훨씬 자유로월을거 같은데요. 선수도 감독이 어떻게 쓰냐에 따라 다르죠. 마르퀴뇨스도 투헬이 수미로 완전 적응시켰죠. 그게 감독의 능력차이입니다. 누구는 급이 안되서 안된다 이런게 대체 변명거리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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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백색물결 2019.09.19*@하이 급 문제가 아니죠. 선수가 잘하는게 그게 아니라는게 핵심입니다. 반더비크 급이 떨어진다고 말한적도 없구요, 다시 읽어보시죠. 반더비크가 우리팀에 들어왔을때 기대되는 장점은 공격지원과 전방 오프볼에 가깝지 후위에서 수미가 고립될때 그것을 풀어주는 역할은 아닙니다.
일부 유저분들이 마치 현 레알에서 부족한 부분은 모두 반더비크가 해결할 수 있을 것 처럼 언급하시는데 그건 아니라는 겁니다. 덧붙이자면 반더비크는 볼탈취 전문가도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