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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 페레즈: 첫 당선에서 19년이 지나기까지

IscoAlarcón 2019.07.19 23:15 조회 1,955 추천 2
Written by Jose Felix Diaz

플로렌티노 페레즈가 처음 레알 마드리드 회장직을 수행한지로부터 1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중간에 3년 4개월 동안 공백기가 있었지만, 그는 2009년에 다시 돌아왔다.

그가 구단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만들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가 아니었다면, 구단은 유럽과 세계에서 지금과 같이 훌륭한 보일 수 없었을 것이다.

그의 휘하에서, 마드리드는 다섯 개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차지했고 농구 분야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2000년 7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루이스 피구의 입단식을 시작으로, 클로드 마케렐레, 플라비우 콘세이상 등의 선수가 라울, 페르난도 이에로, 이케르 카시야스, 미첼 살가도가 있던 구단에 합류하였다.

1년 후 지네딘 지단이라는 대형 영입이 있었고, 다비드 베컴, 마이클 오언, 세르히오 라모스, 사비 알론소, 카림 벤제마, 카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하메스 로드리게스, 케일러 나바스, 티보 쿠르투아, 그리고 이번 에당 아자르에 이르기까지 많은 대형 영입들이 이어졌다.

페레즈의 긴 임기 동안 로스 블랑코스는 이적료로 1.8b 유로를 지출했고 24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1000일 동안 누구의 방해도 없이 유럽 챔피언의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농구 팀에서 이룩한 18개의 타이틀도 간과할 수 없는 업적이다.

페레즈는 최근 추락한 구단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이미 400m 유로를 지출했다. 지단이 폴 포그바를 원하는 등 추가적인 영입이 있을 수 있으며 구단은 이러한 선수 영입 작업에 행복하해고 있다.

에스다티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또다른 리모델링이 진행 중에 있으며 재단 차원에서 여러 유익한 사회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https://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9/07/19/5d31c26cca4741962b8b46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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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된 선수들 하나하나 볼드체 처리하는데 굉장히 설레더군요. 공과 과가 명확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지만, 타팀팬들한테는 왠지모를 밉상 이미지가 박혀 있지만(그만큼 우리 구단 입장에선 일을 잘한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겠죠), 공이 과에 비해 비견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점은 모든 레알 마드리드 팬분들께서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회장이 쌓아 둔 구단의 근본을 기반으로, 현대에 와서 레알 마드리드가 전세계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한 인물이죠.

기회가 된다면 꼭 기사 링크 들어가서 첫 번째 사진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무려 제가 한국 나이로 2살이었던 19년 전 풋풋했던(?) 페회장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사에 언급된 것처럼 대형 영입도 대형 영입이지만, 지금 양밀란을 보면서 더욱 더 드는 생각인데 클럽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게끔 하는 재정 건전성의 기틀을 다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더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축구 선수라면 꼭 한 번쯤은 입어보고 싶은 흰색 유니폼'이라는 말은 그 다음 문제구요.

말년에 영연방의 모 공격수 장기계약 건으로 상당히 곤혹을 치르고 있는데, 은퇴할 때쯤이면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고 클럽도 최고의 위치에 있었으면 합니다. 사실상 이번 여름을 시작으로 앞으로 예정된 몇 번의 이적시장이 그 분수령이 될 듯하고 이번이 페레즈의 마지막 대형 프로젝트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일단 내보낼 선수 내보내고 미드진의 퀄리티와 뎁스를 동시에 늘릴수 있는... 쉽지 않겠지만 그런 영입만 하나 해줘서 다음 시즌 멋지게 반등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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