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오사수나일요일 2시30분

그저 빚..

가을 2019.05.30 09:19 조회 2,691


 결국, 그 비싼 것을 한 건 해드신 주장님...


지금 당장 해결해야할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닌데, 안팎으로 뭐 같은 소식만 들려오니 참 암담하네요.


아자르 건은 개인적으로 100m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상회하는 수치로 딜이 성사될 예정인가 봅니다.


시원시원하고 과감했던 구단 측의 결정이 요즘엔 차일피일 미뤄지고, 흐려지는 것이 조금 답답합니다.


이번 시즌 감독 선임과 마리아노 패닉바이부터 시작해서, 정리해야 할 백돈 한마리, 데리고 있어봤자 스쿼드의 뎁스에 전혀 기여하지 못하는 여러 기량미달의 선수들 좀  칼 같이 정리해줬으면 하는 시점에 여전히 아무 소식 없는 걸 보니 그 과감한 결단력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던 와중 우리 주장님은 사적인 재정난으로 구단 측에 요상한 요청을 하고, 일부 팬(?)들은 이걸 구단 탓으로 몰아가며 레전드 대우를 운운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으니 속이 꽉 막힌 것 같습니다.


물론 86년생 수비수에게 수비라인에 대한 기대의 8할을 거는 것도 이상한 형태지만, 경기력을 보면 그의 기여도나 그에 대한 의존도가 극심한 게 사실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영입이나 방출은 둘째치고, 기존 베스트 멤버에 대한 확고한 유지가 이루어져야 하는 시점에서


다음 시즌 라모스가 없는 수비라인이 구축될 가능성을 걱정해야한다니요..


제발 안 좋은 소식말고 좋은 소식 좀 주세요.. 현기증납니다..


레매 분들은 다음 시즌 라모스의 이탈이 발생한다면, 어떤 식의 수비진 운영이 필요하게 될까요?


저는 라모스가 단순히 포백라인에서의 역할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넓은 커버범위와 클러치 능력으로 마드리드 경기운영 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하는데..


라모스가 이탈한다면, 대체의 문제가 아니라 미드필더진, 풀백진 운영에도 변화가불가피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언급되는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데 리흐트, 쿨리발리와 같은 선수들도 라모스의 커버범위를 대체하고 기존의 수비전술의 변화를 막을 수는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에휴.. 그저 빚입니다.. 진짜 그저 빚..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7

arrow_upward 아자르가 아자르 했네요 arrow_downward [다수 언론] 아자르 오피셜 - 6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