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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30분

크카모는 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백색물결 2019.04.04 13:30 조회 2,659 추천 1
작년까지만 해도 최강의 조합이었으나, 작년에도 사실 완전히 믿을만 한 라인은 아니었죠

크카모 조합에서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는 중추 모드리치가 85년생이고, 너무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개 이 나이대 선수들은 역할을 줄여가면서 떨어져가는 피지컬은 노련미로 채워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레알은 여전히 모드리치가 풀 스로틀로 당겨주지 않으면 대번에 불협화음이 납니다.

모드리치도 사람이에요, 레매 댓글 보다보면 모드리치는 마치 영원불멸할것 같은 뉘앙스를 띈 무한 신뢰성 댓글을 자주 보게 되는데 모드리치 클래스를 믿어주는 건 좋지만 그래도 사람입니다. 선수 나이로는 황혼기에요. 좀 쉬게 해줘야 합니다. 그럴만한 나이고, 안그래도 혹사도 심한 자리에 유난히 많은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구요.

사실 라비오 이적 사가를 보면서 크카모 있는데 뭐하러 하는 댓글이 꽤 보였는데 위험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크카모 조합은 모드리치와 함께 내림세를 탔고, 앞으로 점점 내려갈 수는 있어도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모드리치 역할을 대체할 선수를 구하면 되지 않냐, 사실 이것도 회의적입니다. 모드리치를 그대로 대체할 선수 하나도 없다고 봐요. 100m을 호가한다는 선수 끌고와도 단점이 잡히는게 현실입니다.

결국 결론은 크카모를 붕괴시키고 새판을 짜야 한다고 봐요. 내보내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보험없이 갈아엎는건 미친 짓이니 그거야 말로 지양해야죠. 하지만 지금 가장 시급히 수급해야 할 자리는 당연히 눈에 보이는 문제인 윙어 원톱이지만 그 다음은 클래스 있는 중미라고 봅니다. 둘 정도 영입해서 둘씩 둘씩 조합을 바꿔가면서 간을 보다가 이거다 싶을면 한꺼번에 바꿔야죠.

현재 날두가 빠져나간 레알을 지탱하는 힘은 미드라고 보고 있기에 크카모 노쇠화가 체감화 되는 순간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급속히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지금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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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arrow_upward 다음 시즌 리빌딩 핵심 과제는 크카모 해체라 생각합니다. arrow_downward 글을 참 오래간만에 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