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우리 팀이 뭘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유스 선점 정책을 걱정하는 것은 유스는 출전 시간이 곧 기회인데 우리 팀이 그런 기회보장을 안해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현재 희망이가 올라와서 삽질 좀 하다가 기회를 늘려가며 빠르게 적응해서 홀로 축구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는데, 만약 이런 케이스를 더 늘려야 합니다. 어린 애들을 적극적으로 주전에 박고 욕 먹어가면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어린 애들 재롱잔치로 시즌을 끌고 나가야죠. 그러다 보면 포텐이 터집니다
그런데 현재 레알은 성적은 내고 싶고 유스도 쓰고 싶고 해서 뭔가 혼재된 어정쩡한 상태로 리그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러다간 유스는 유스대로 성장이 더뎌지고 성적은 성적대로 안나오는 모습이 나올 수도 있어 보입니다
유망주가 몇 년 발맞춘 선수들 실력으로 누르고 주전먹기 진짜 힘듭니다. 첼시가 덕배 쥐고 있어도 맨시티가 산초 쥐고 있어도 정작 터진게 볼북과 돌문인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해요.
유스 기용 적극적인 감독을 데려다 놓고 노장들 벤치로 쫙 끌어내리던가 팔던가 해서 강제로 유스판 만들어 진행하던지 싫으면 노장 주축으로 삼고 큰 배팅으로 현재라도 확실히 잡던가 둘 중 하나해야죠
두마리 토끼 노리더라도 하나는 먼저 잡아야 다른 하나 잡을 수 있는거 아닙니까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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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날두 2019.01.07편하게 포기하고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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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d_no.1 2019.01.07망해가는 과정을 라이브로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슈퍼스타의 영입이나 유망주들이 갑자기 확 터지지 않으면 16강마드리드행이라고 봅니다. 지금 당장은 반전요소가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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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고스트 2019.01.07일단 하키미가 돌문에서 나름 출장시간 잘 먹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 정도의 빅클럽에서 비니시우스 - 요렌테 둘이 눈도장 어느정도 찍으면 유망주 성장 성과 자체는 나쁜 수준은 아니죠.
솔직히 아센시오, 세바요스 같은 애들은 기회줘도 지들이 못살린거라 구단 탓하기도 뭣하고...오히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일정수준의 성적도 못찍고 챔스존 경쟁하고 있는게 문제지 유망주 정책의 결과물 자체는 그렇게 암울하진 않은거같아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백색물결 2019.01.07*@다크고스트 개인적으로 하키미는 정말 잘 크고 있다고 보고 이쪽이 우리가 취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닥치고 임대 뺑뺑이.
비니시우스는 천운으로 호날두가 나가면서 자리가 났지만 다른 선수들은 제한된 기회를 받고 있다고 봐요. 요렌테만 해도 다른 어지간한 팀이었으면 닥 주전 풀 출장의 기회를 받고 있었을거라 여깁니다.
현재 성적을 내고 싶다면 비싼 선수에 배팅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긁어모은 유망주들은 정책적으로 임대시켜야 합니다. 반대로 제대로 유망주를 키우고 싶다면 좀 못하더라도 유망주들을 주전으로 일단 꽂고 가는것이 맞습니다. 유망주 육성과 성적내기가 반드시는 아니지만 같이 이뤄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우리 팀은 둘 다 안하고 있어요, 요렌테는 진짜로 천에 하나 나오는 낭중지추라 알아서 챙겨먹는거지 우리 팀이 뭐 대단히 기회를 잘 부여하고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컵대회에서 한둘 기회주고 리그에서 한 시즌에 대여섯 경기 뛰게 한 다음 바로 얘는 안돼 하고 결론 내리는게 일상입니다. 터진 유망주들 보면 감독과 선수가 온갖 욕을 다 먹어 가면서 반시즌 내지는 한시즌 풀로 진행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런 경우가 마르셀루를 끝으로 보이질 않는거 같아요.
니가 실력이 있다면 알아서 터져봐, 몇경기 기회는 줄게 라고 하는 것 같단 말이죠. -
갓알 2019.01.07유스만 사주고는 잘해봐라하고 못하면 감독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