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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구단 운영 불만이 최고조에....

호맴매 2018.12.13 12:37 조회 2,403 추천 5
레알 팬 하면서 구단 운영에 이렇게 불만이 최고조에 도달한건 처음입니다.

안좋게 보기 시작하니 너무 아니꼽게만 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이건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불만인 것들을 몇 가지 적어봅니다.

1. 호날두의 이적과 대체자
-> 페레즈로선 의도치 않았던 의도했던 한 시즌 40~50골 넣어주던 선수가 이적했습니다. 팀 전원이 골고루 채우면 되겠지만,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벤제마는 몇 시즌 전부터 맛이 간 상태인데다가 베일은 부상.. 나오면 잘한다지만, 요즘은 나와도 그닥.. 레알의 희망일줄 알았던 아센시오.. 백업에 마리아노.. 솔직히 이들의 부진가지고 뭐라고 하기엔 일개 팬인 저조차도 부진을 예상했고, 호날두 자리는 채우기 힘들었다는 것을 알았을 겁니다. 그러나 저들만 가지고 호날두의 빈 자리를 채운다?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이적시장이죠

2. 유망주 + 스페이뉘시 영입정책
-> 솔직히 본격적 레알팬이 된건 갈락티코 2기 시절이었지만, 그 전에도 1기 시절 라울, 지단, 피구, 호나우두 등의 스타선수들이 즐비했었고, 그 선수들 때문에 레알의 팬이된 분들도 많을 겁니다. 허나 페레즈가 뭐에 꽂혔는지.. 유망주만 주구장창 영입하기 시작했고, 스페이뉘시면 더욱 더.. 거품 이적시장도 한 몫 했을수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유망주들이 결코 예전처럼 저렴한 금액이 아닙니다. 어느분께서 유망주 10명중 1~2명 터지면 매우 성공적이라고 하는걸 봤었는데, 저 10명 살돈이 그렇게 적은금액이 아니죠.. 최소 월드클래스급 1~2명은 영입이 가능한 금액입니다.

3. 골키퍼 영입
-> 나바스가 최근까지 좋은 폼을 보여줬지만, 또 그전까진 불안한 모습 보여주던건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대체자로 영입한게 루닌이었고, 조금은 불안한 폼을 보여줄 때도 있지만, 곧잘 폼 회복하는 선수가 나바스였죠. 그것은 훌륭한 멘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바스가 리그+챔스 전경기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경기엔 루닌이 나와주고, 나바스 폼이 떨어졌다 싶으면 루닌이 나오고.. 이렇게 나바스+루닌 체제로 가는것이 이상적이다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필요한 포지션이 아니였던 골키퍼 영입을...
개인적으로 EPL도 즐겨보지만, 쿠르트와가 멘탈적으로나 혹은 골키퍼로서도 큰 장점이 있는걸 느끼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달갑지 않았습니다.
공중볼 강점 빼고는 글쎄.. 발밑이 준수한 것도 아니고, 땅볼로 가는 볼에 취약하고, 멘탈도 글쎄요.. 거기다가 골키퍼 자리가 그렇게 영입이 필요한 자리도 아니였구요..

4. 감독
-> 로페테기 선임되면서 솔직히 기대는 했지만, 기대를 안했던 마음이 더 컸습니다. 스페인이란 국가대표를 잘 운영했지만, 클럽과는 다른것이 국가대표팀이구요. 전술적인 부분에서도 현 우리팀 구성에 어울리는 전술인가 하는 의문도 계속 붙어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경질되긴 했지만요.
그 다음 선임된게 솔라리. 여기선 더욱 답이 없더라구요.. 저는 구단 내부사정을 잘 모르지만, 이점은 알았습니다. 솔라리가 카스티야 감독을 맡으면서 이렇다한 전술적 역량과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점은 분명히 알고있었습니다. 그런 솔라리를 지단 효과때문인지 1군 감독으로??
단기적으로 ‹せ㎸構킬. 정 힘들다면 이번시즌까지만 하는 소방수 역할이라면 모르겠지만,
얼마전 장기계약을 했죠...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감독 선임입니다..

이 외에도 불만사항들이 꽤 많은데.. 큼지막한 4가지 정도만 적어봤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구단 운영에 대한 불신이 커졌습니다.
팬질을 떠나게 하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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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arrow_upward 이번 기회에 나바스가 레알에 큰 존재였었구나 깨닫네요. arrow_downward 1년만에 이렇게 팀이 망가진게 놀라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