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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요렌테는 확실히 괜찮은 자원인거 같아요

갓베날 2018.12.10 18:27 조회 1,831 추천 6
워낙 핏줄부터 성골이라 응원하던 선수인데 최근 중용받아서 기분이 좋네요.


일단 이 선수의 장점이라하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인지가 확실히 되어있다는겁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만큼 무리하기보다는 주변 동료에게 안전하게 볼을 주는데 집중한다는겁니다.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데 기존의 카세미루는 가끔 자신이 너무 많은걸 하려다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는걸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카세미루의 모습이 통한 경기는 맨유와의 슈퍼컵을 제외하면 기억에 안남네요.

또 연결되는 맥락이긴한데 수비 상황의 포지셔닝이 나쁘지 않고 본인도 끊임없이 주변을 살피면서 좋은 수비 포지션을 가져가려고 노력한다는 점도 칭찬할만한 것 같습니다. 그 덕분인지 확실히 인터셉트 부분에서 좋은 수치를 기록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가끔 공격상황에서 괜찮은 패스를 찔러주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우에스카전 오르디오솔라한테 준 전진패스도 그렇고 간간히 올라오는 공격상황에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게 고무적이네요.

물론 이 선수가 부스케츠마냥 유려하고 테크닉을 갖춘 선수가 아니고 그 때문에 가끔 플레이가 투박하거나 공간을 쓸데없이 많이 쓴다는 느낌때문에 레알에서 월클로 올라설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긴하지만, 앞에 서는 두 메짤라가 현재보다 나아지거나 더 나은 선수가 온다면 더 요긴하고 중요한 경기에 사용할수 있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카세미루가 돌아온다면 카세미루가 중원에서 피지컬적으로 힘싸움에 보태줄수 있는 측면과 넓은 커버범위(마요는 아직까지 양 풀백이 모두 기형적으로 올라가는 상황을 겪지 못했고, 카세미루의 커버력은 브라질이 이번 월드컵에서 경고누적으로 카세미루가 결장한 경기에서 페르난지뉴가 나왔다가 대참사가 난 걸로 증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를 고려하면 아직까지는 카세미루가 선발이겠지만 사심을 좀 보태면 마요가 성장해서 밀어낼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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