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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몇달 전 레매가 생각나네요.

외데가르드 2018.10.29 11:55 조회 3,840 추천 17
우선 현재 시점에 굳이 불필요한 글 쓰는 점 죄송합니다.

몇달 전 아니 매해마다 레매에서 호날두라는 선수의 필요성에 대해 화두에 오를 때마다 찬반 양론이 뜨거웠죠.

무조건 지켜야 된다, 없으면 여실히 우리 팀의 큰 공백 밑천이 드러날 것이다 라는 의견과 함께 호날두가 이적해서 떠난다 하더라고 초반의 삐꺽거림만 잘 견디면 팀이 오히려 하나가 될 거라는 의견들 등등..

그때의 열 띈 저희 사이트 토론이 이제야 결론이 난 것 같네요. 당시 호날두 없이도 활발하게 팀이 돌아갈 것이다 라고 아주 똑똑하게 외치던 분들의 반응이 궁금해요.. 기억나는 회원들이 많기도 하구요. 정말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화가 납니다. 물론 떠난 선수에 대해 이렇게 왈가왈부 하는 것도 웃기지만 너무나 안타까워서요..

물론 페씨가 호날두를 처분하고 오버페이를 하든 뭘 하든 그에 버금갈만한 선수만 무리해서라도 데려왔었더라면 지금 상황까지 치닫진 않았겠죠.

하지만 지금 와서 보니 정말 네이마르 아닌 이상 거론 되는 아자르 선수 등이 왔어도... 물론 현재보단 상황이 나았을 수 있었겠지만 절대 그들이 호날두의 빈자리를 메꿨을 순 없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페레즈는 정신 차리고 무조건 네이마르 음바페 아자르 케인, 그리고 여기 언급 되지 않은 걸출한.. 아니 특출난 골잡이들 최소 두명은 데려와야 된다고 봅니다.

팀이 이렇다 보니 공격진 뿐만 아닌 라모스와 바란에 대해서도 조금씩 의구심을 품는 분들이 보이시지만 아직 그들은 믿을만한 선수들이라 보구요. 최근 기량 저하가 조금씩 보이는 크카모 라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소 내년 시즌까진 믿을만한 골잡이들만 전방에 세워둔다면 아직 충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고 봐요.

호날두 없이 벤제마와 베일로도 충분히 굴러간다고 하시던 분들의 의견은 이제 들을 가치도 없다 보구요.




글을 쓰고 보니 어쩌다 이미 나가버린 우리와는 이제 전혀 관계 없는 그 선수의 찬양글이 돼 버린 것 같은데 아쉬움은 어쩔 수 없나 보네요. 불편한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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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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