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신짱제너럴킹갓두
레매에 저도 댓글을 달고 분위기를 보다보니 호날두로 인해 굉장히 첨예하게 의견들이
대립하고 있는것을 크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의견의 대립에 관해서 저는 어느정도 납득이 가기도 합니다. 사실 내가 레알팬이라해도 호날두라는 인간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거든요.
호빵펀치라던가 탈세건도 솔직히 조금은 실망이었고 행실이 비교적 어른답지 못했던 적들도
있어서 "아 진짜 저 형 왜저래?" 하던 적도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완벽하게 다 잘해놓고 말을 밉상으로 한다던지 행동으로 좀 어린티(?)를 팍팍 내서 그때마다 저도 레알팬으로써 좀 눈쌀 찌푸릴때가 많았거든요.
비유가 적절할 지는 모르겠으나 호날두를 보면 시험지에 문제는 100점 만점으로 다 풀어놓고 꼭 마킹 실수해서 96~98점 나오는 학생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야 이러한 행동들에 그냥 눈쌀 찌푸리고 끝냈었지만 이런거 하나하나 맘에 담아두고 그 실망의 감정을 지우지 못하는 팬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그걸 비난하고 싶지도 않고 비난해서도 안되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모두의 관점과 잣대는 다 다르기에 누구는 선수의 어떠한 행동과 언행이 절대 용서가 안되고 누구는 쿨하게 넘길 수도 있고 그런거지요.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 카시야스가 정말 용서가 안됩니다. 무리뉴 시절 나왔던 논란에 정말 많이 실망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아주 오랫동안 봐온 선수임에도 애정도는 매우 매우 낮으며 카시야스는 정말 주장으로써 최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용서가 안되는 선수 중 하나는 사비 알론소입니다. 라데시마 잘 하고 토니 크로스 영입이 된 상황에서 당시에 대체자를 구할 틈도 없이 이적시장 막바지에 뜬금 바이에른과 계약을 하고 떠나버렸죠. 그때 당시 욕 진짜 엄청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이때 보강과 대비를 못해서 시즌 중반쯤 체력문제로 주전들이 퍼졌고 안첼로티가 짤리며 베니테즈가 오는 계기가 되었었죠. 그래서 저는 아직도 알론소를 매우매우 싫어합니다.
반대로 나가는 과정에서 팀 욕을 오질라게 한 호빙요 같은 선수는 또 밉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팬으로써 미안하기도 하고 왜 하필 칼데론 있을때 팀에 있어서 ㅠㅠ 이런 생각 밖에 안들더라구요. 지금도 호빙요 있었던 시절 경기는 가끔식 하드에서 꺼내 보곤 합니다 ㅎㅎ
또 희대의 먹튀로 평가받는 우드게이트의 경우 저는 그렇게 밉지가 않더라구요. 특히나 부상 복귀하자마자 골을 넣고 주치의에게 달려가 안기는 그의 모습은 10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아직도 생생히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잣대와 기준으로 선수를 미워 할 수도 있고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그건 비단 호날두도 예외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레알 팬으로써 호날두?? 미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미워도 그에 대한 평가에는 감정이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무리 카시야스가 미워도 그는 레알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이며 21세기 골키퍼 중 부폰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절대 존엄의 골키퍼 이지요.
알론소도 저의 감정이 어떻든 간에 21세기 중미에서 탑레벨을 꼽을때 빠질 수가 없는 선수입니다. 물론 1티어냐 2티어냐 이런것에 대한 의견은 갈릴 수 있겠습니다만 여하튼 월드클래스급 선수이자 레알의 레전드라 불리기 손색 없는 선수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팩트지요.
반대로 제가 아무리 좋아했어도 호빙요는 팀의 레전드라 불리 기 매우 힘든 선수이며 우드게이트는 희대의 먹튀 선수가 맞습니다.
호날두도 마찬가집니다.
재수없고 뭔가 학창 시절 일찐 느낌나서 싫을 수도 있겠지만 명실상부 레알마드리드 최고 존엄 레전드이자 디스테파노 이후로 팀 내 no.1 선수이지요.
남아있는 베일이나 아센시오 같은 자원들과 비교하면서 깍아내리고 사실 우리의 에이스는 모드리치였다!!, 호날두 때문에 팀 분위기가 구렸었다!! 이런건 개인의 감정이 반영 되어 객관적인 팩트를 왜곡하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팀 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디스테파노와 푸스카스가 없었다면?
헨토가 없었다면?
라울 곤잘레스가 없었다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없었다면?
위대한 팀은 위대한 선수들이 있었기에 만들어 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감정으로 "객관적인" 팀 내 역대급 레전드 선수를 폄하하고 깍아내리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왜냐하면 팀이 있어 그가 위대해질 수 있었던 것처럼 그가 있었기에 팀이 위대할 수 있었으니까요
내눈에 호날두가 좋든 싫든, 멋지든 재수없든, 착해보이든 인성이 파탄나 보이든
그는 10년간 레알마드리드 최고의 선수였으며 레알마드리드가 다시 영광의 길을 가게한 1등 공신이고 이견 없는 크리스티아노 신짱제너럴갓두입니다.
미워 할 순 있는데
우리 왜곡은 하지 맙시다.
신짱제너럴킹갓두 만만세!!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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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erika 2018.09.24호날두가 레알 와서 해준것에 감사하네요 에이스가 뭐지 보여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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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글라스 2018.09.24전체적으로 다 공감하는데 호날두 때문에 팀 분위기가 구렸었다고 생각하는게 사실을 왜곡하는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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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힘내지단 2018.09.25*@썬글라스 http://m.realmania.net/bbs/zboard.php?id=videobbs&page=4&sn1=&divpage=5&sn=on&ss=off&sc=off&keyword=%B5%B7%B4%D7&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5898
밑에 또 댓글에서 호날두 때문에 팀 분위기가 구렸었다 라는 게 사실인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계셔서 여기 댓글에 링크 남깁니다.. ㅡ 안동권가님댓펌 -
vistart 2018.09.24*저는 호날두를 지금까지의 21세기 레알마드리드 최고의 레전드라고 생각함을 미리 밝히고 말씀드립니다.
다만 저는 그 팀의 기반을 닦은 사람들이 아닌 이상에는 팀 위의 선수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뒤의 선수들은 창립자가 닦아놓은 기반 위에서 달려나갈 수 있으니까요.
물론 그걸 감안하고 봐도 호날두는 독보적인 레전드가 맞고,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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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레전드를 보는 기준이 사람마다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어떤 사람 기준에는 라울이 호날두보다 나은 존재로 인식될 수 있고, 어떤 사람 기준에는 호날두가 라울보다 나은 존재로 인식될 수 있어요. 그 자리에는 심지어 지단도 피구도 들어갈 수 있죠.
모두가 레전드가 될 수 있어요. 모두가 아닐 수도 있고요. 누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는가? 처럼 숫자로 답이 나오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죠.
글을 쓰신 분처럼 카시야스가 미워도 해준게 있기 때문에 팀의 레전드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카시야스가 미운 짓을 많이 했고 팀에 많은 피해를 줬기 때문에 레전드로 인정 못한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건 자기 감정이고, 자기는 그렇게 생각할 권리가 있고 그 내용을 입밖으로 내놓을 자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의견 자체는 존중해야죠.
제가 문제다 싶은건 어떤 분들께서 자신들의 기준을 들이대며 호날두를 레전드라고 인정해라 라고 강제로 충성서약 받아내듯 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입니다. 그 분들은 숫자가 많고, 본인들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떼로 몰려와서 사람 하나 잡고 나가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robben 2018.09.24@vistart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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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테오 2018.09.24@vistart 카시야스가 밉고 싫은건 제 감정 하지만 그가 레알마드리드의 레전드다
이건 팩트, 호날두가 좋다 싫다는 나의 감정, 그가 레알마드리드에서 어느 정도 위치의 레전드이냐도 역시 팩트
호날두보다 누군가를 더 좋아할 순 있지요. 근데 사실이 내 감정과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8.09.24@마테오 레전드라는걸 감정적으로 판단하느냐 기록으로 판단하느냐에서 의견이 갈리는것 같은데, 저는 두 가지 기준이 다 들어갈 수 있다고 보고, 그 비중은 개인에게 맡겨야 한다고 보네요.
말씀하신 기준으로만 정하신다면 누가 EPL 최고의 미드필더인가에 대해서도 답이 하나밖에 나올 수 없겠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힘내지단 2018.09.25@vistart 근데 호날두가 저번시즌 챔스캐리하고 떠날수도있자는 글에 오예~ 같은 댓글도 있었는데.. 한쪽면만 보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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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8.09.24@vistart 이 글과 이 댓글에 완전하게 동의합니다.
어느 한 선수가 이룬 업적들이야 객관적으로 평가가 가능한 부분들이지만 그 한 선수에 대한 개인의 호불호는 결국 주관적인 한 개인의 마음에 달린 거고 이 호불호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왈가왈부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느 한 사람을 싫어하는데 그 사람을 존중할 수 있을까요. 그 사람이 이룬 업적이야 존중하더라도 그 사람을 진심으로 존중할 순 없을테죠. -
robben 2018.09.24팀 레전드라는게 객관적인 수치로 볼수 있는가는 조금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만(이건 중요하지 않으니 스킵), 호날두 다른거는 다 제쳐두고 공 하나는 잘 찬건 확실합니다. 덕분에 챔스 우승도 여러번 한것도 사실이고, 좋아하는 팬분들 많은것도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그렇다고 그러한 사실때문에 호날두 좋아하지 않는것에 대한 지나친 매도는 별개의 문제라고 봐요. 저같은 경우엔 호날두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본문에도 조금 언급이 되긴했지만, 호날두때문에 즐겁게 경기를 본적도 많지만 그 이외의 여러사건때문에 피로함을 느낄때가 많았습니다. 단지 내가 좋아하는 축구팀을 응원하고 싶은데 여러가지 이유로 잡음이 들려오는것 그리고 그러한 행동마저 옹호하는 팬들과의 신경전 아주 피곤하더군요. 흔한말로 이깟 공차기 즐기려고 응원하는건데 말입니다. 생각의 다양성은 존중해주면 좋을거 같은데 그게 참 어렵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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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ubano 2018.09.24@robben 아무리 숫자만으로 판단하기 힘든게 축구라고는 하지만 팀 역대 득점 1위, 챔스 역대 득점 1위, 챔스 트로피 4개의 부인할 수 없는 1등공신에 덤으로 발롱도르까지 5개 갖고 온 선수는 그냥 no doubt 아닌가요? 챔스 5연패 시절 이후 최고 전성기의 에이스였다는 사실만으로도 호불호를 떠나 공 잘찼다는 정도로 평가하긴 너무 박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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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obben 2018.09.24@cubano 그냥 축구장안에서 골 잘 넣는 호날두의 모습만 좋아해서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그 이외에 호날도. 호슬픔 등등의 여러모습은 아주 극혐했으니깐요. 그래서 공 하나는 잘 찬다고 표현했고 호날두때문에 즐겁게 경기를 본적도 많다고 적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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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ubano 2018.09.24@robben 저도 개인적으로 레알팬질 근 20년째 하면서 처음으로 진짜 구단의 역사에 최고로 꼽힐 만한 레전드라는건 이런 선수구나 느낀게 호날두였고, 수많았던 갈라티코랑은 결과로 보여주는 수준이 달랐기에 호날두에 특히 애정이 많았습니다. 특히 혈 막혀있던 16강 마드리드 시절에 늘 꿈꾸던 크랙이기도 했고, 바르샤의 메시에 당당하게 맞불 놓을 수 있는 상징적인 에이스가 있다는 것도 전 너무 좋았네요. 그래서 robben님이 극혐으로 느기셨던 호날도나 호슬픔 정도는 솔직히 팬심으로 크게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뭐 이런건 결국 다 견해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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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obben 2018.09.24@cubano 네 그래서 호날두를 좋아하는 팬분들의 생각도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저도 16강마드리드 시절 지긋지긋하게 보면서 그걸 극복했을때 참 좋아하니깐요. 그게 지나친 경우를 좀 많이 싫어해서 피로함을 느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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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8.09.24*@cubano 저는 호날두를 지금까지의 21세기 레알마드리드 최고의 레전드라고 생각함을 미리 밝히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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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호날두의 실력에 대해 의심을 하는 글은 아니지 않나요?
레전드의 기준에 실력만이 오롯이 반영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구티나 아르벨로아 같은 선수도 누구한테는 레전드일 수 있다고 보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robben 2018.09.24@vistart 같은 생각입니다. 단순히 레전드라는 문제가 스탯or기록 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호날두가 기록적으로 부족하거나 그런거는 전혀 아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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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ubano 2018.09.24@vistart 물론 누군가에게는 구티나 아르벨로아, 아니 모리엔테스 같은 선수도 레전드일 수 있겠지만 보편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정말 언급하신 선수들이 구단의 레전드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전 구단 레전드라고 불리는 선수는 모름지기 그 선수가 구단에 어떤 기록과 영광들을 안겼느냐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이 유스 출신인가, 얼마나 오래 뛰었나 등의 수치화되지 않는 영역들의 평가라 생각하구요. 구단에서도 레전드라고 평가하고 이름을 언급해주는 선수들은 모두 그만큼의 기록과 결과물들을 만들어낸 선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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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8.09.25@cubano 물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최우선으로 꼽는게 실력이고 기록이라는데는 동의하고, 저도 그 기준에 동의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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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실력과 기록이 우선으로 꼽히지 않더라도. 그게 틀렸다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팀에 대한 충성심을 더 위로 꼽는다고 한다고 해서 그게 왜 틀렸나요? 많은 사람들이 최우선으로 꼽는 기준이 아니라서?
레전드는 기록으로 판단하는게 가장 중요하니까? 가장 중요하다? 그게 가장 중요한건 어떻게 판단하나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동의해서?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고 해서 그게 항상 옳은걸까요?
그리고, 개인의 생각은 레전드 평가에 반영되지 않을까요? 펠레가 낫냐 마라도나가 낫냐 이야기 많이 나오는데 왜 국가마다 다르게 평가하죠? 월드컵 레전드로는 우승 횟수로는 펠레가 더 많습니다. 그 기준대로면 펠레가 최고의 레전드고, 마라도나는 낄 수도 없죠.
레전드라는건 결국 주관적인 기준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 개인의 자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거라고 봅니다. 보편적이어야만 옳은 답이 되는건 아니죠.
레전드의 정의가 가장 높은 기록을 세운 선수인가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예시가 맞을 수 있겠네요. 물론 어떤 기록이냐에 따라 라모스가 호날두를 제칠 수도 있을겁니다.
이게 이스코 패스 성공률과 크로스 패스 성공률 중에 뭐가 높을까 하는것처럼 A와 B로 완벽한 근거와 완벽한 결과가 나올 수 있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RonKim 2018.09.25@vistart 펠레 마라도나는 내가 펠레를 더 레전드로 생각한다고 해서 마라도나는 레전드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기록적으로 많은걸 남겼으니까요.. 말씀하신 아르벨로아 구티는 말그대로 그냥 누군가의 레전드이고 구단 레전드를 말할땐 반드시 필요한게 스탯 기록이라고 생각함니다.디스테파노를 왜모두 레알의넘버원 레전드라고 말하죠? 디스테파노의 경기를 본 팬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훗날 우리가 모두 레전드라고 수긍하는 이유는 바로 스탯 이랑 세운 공때문임니다. 레전드라고 땡강 부리는게 아니라 개인호불호를 떠나서 이미스테파노랑 호날두는 더이상 터쳐블이 아니라고 생각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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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8.09.25@RonKim 저는 호날두를 지금까지의 21세기 레알마드리드 최고의 레전드라고 생각함을 미리 밝히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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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부분은 제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없다고 보는게, 저는 펠레 마라도나의 기록이 그렇게 차이가 나는데 왜 두 사람이 동일선상에서 이야기가 되는지를 물어본겁니다. 아무리 기록을 많이 세워도 두 사람의 기록은 다를텐데요. 아니면 일정 이상 기록을 세우면 동일 레벨에 올라가는 법칙이 따로 있나요? 제시하신 기준에 따르면 챔스 5회 우승과 7회 우승이 같을 수가 없는거죠. 어떻게 보면 헨토가 더 위로 평가받을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디 스테파노에 대한 보편적인 평가는 스탯과 공 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의 기반을 닦은 사람이라는데 대한 것도 들어갑니다. 챔스를 5번 들어서, 리그 우승을 여러번 해서가 아니라, 디 스테파노가 없었다면 지금의 레알 마드리드 자체가 존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 높게 평가받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주관적인 부분이죠.
결국 누군가의 레전드와 구단 레전드로 나누는게 아니라, 누군가의 구단 레전드라고 봐야죠.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레전드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디스테파노와 호날두는 수긍하는 사람이 단지 많을 뿐이고요.
각각 개개인에게 호날두를 최고의 레알 레전드로 인정해. 그렇지 않으면 넌 레알 팬이 아니고 레전드 알못이야 라고 하는건 땡깡 이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감정적으로 수긍 못하겠다 싶은 사람에게 억지로 요구하는건 사상 강요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8.09.25@RonKim 레전드를 스탯 기록이 좋은 사람으로 정의를 하신다면 맞을 확률이 높은 이야기이긴 합니다.
그런데 레전드 = 스탯 기록이 좋은 사람이라고만 사람들이 생각할진 모르겠고, 그게 보편적인 평가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게 평가기준이라 하더라도 터쳐블과 언터쳐블의 경계가 모호하고요. 그걸 완벽하게 나누는 기준도 없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robben 2018.09.24@cubano 그리고 기록이랑 왜 선수를 좋아하는 선호의 문제를 같이 엮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걸 표현하고 싶어서 댓글을 단건데 그게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은거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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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8.09.24여담이지만 알론소의 경우, 계약기간이 남은 상황에서 구단이 알론소를 배려해준 케이스라. 해당 시즌의 실패에 대해 알론소에게 책임을 묻긴 어렵죠. 허락해준 구단이 물렀다면 물렀지만... 당시 크로스, 케디라, 이야라멘디, 루카스 실바(겨울), 모드리치, 이스코, 하메스, 베일 등 미드필더 라인이 어느정도 양적으로 확보된 상황이라 보드진의 판단이 아예 근거가 없던 것도 아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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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8.09.25사..사비 알통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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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인 2018.09.25레전드는 실적도 봐야 하지만 팀에 대한 로열티도 고려해야죠ᆞ
전성기 업적 못지안게 구단에 대한 희생과 헌신도 레전드가 갖추어야 할 요건이라고 봅니다ᆞ 물론 두가지 다 갖추기는 매우 어렵고 그래서 레전드라도
비판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ᆞ
또 팬질이라는게 자기가 좋아서 한는것이니만큼 선수에 대한 좋고 싫음은 강요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ᆞ 근거없는 비난은 비판 받아야 하지만 호날두에 대한 애정이 부족해 보인다고 레전드에 대한 존중이나 레알에 대한 팬심이 부족하다고 단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ᆞ -
no.1_좌절금지 2018.09.25이 좋은글에도 호날두가 우리구단의 레전드로 인정한다안한다 라는 논쟁이있다는게 ;;; 개인적으로 완전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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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카르바할 2018.09.25@no.1_좌절금지 닥 레전드죠 무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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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oal무원 2018.09.25@no.1_좌절금지 아니 그냥 레전드란 말이고 서로 좋게좋게 응원하자는 취지인데 싫어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이 굳이 나와야 하는지 참 ㅋㅋ 이 글이 호날두를 무조건적으로 응원하자는 것도 아니고 호날두 싫어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까지들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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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힘내지단 2018.09.25@Goal무원 호동생들한테 시달린게 많으신듯 근데.. 반대로 레매에서도 호날두 시끄러우니까 팔아버려야한다도 많이 봤던지라 양쪽다 이해는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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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광장의 추억 2018.09.25여전히 시끄럽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