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에 대한 현재까지의 단상과 우려
호날두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좋은쪽으로만 흘러가지 않는 이적시장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걸 반영하듯 아자르가 190m 이면 괜찮은 가격이라는 취지의 글을 썼을때도 여러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계신걸 알수 있었습니다
제가 쓴 글에서도 밝혔지만 저는 얼마에 오던지간에 아자르가 영입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큰 기대랄지 하는게 없습니다 다만 온다는걸 전제로 했을때 여러가지 상황으로 미루어볼때에 가격에 대해서만 얘기한거지 아자르가 와서 정말로 잘해줄지 못해줄지 그건 모르는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말하면 약간의 의구심도 있는 편이구요
결국에 아자르가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상심이 클 것 같지는 않습니다 190m 은 아무리 미쳐 돌아가는 이적시장이라도 여전히 큰 금액임엔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무도 오지 않고 오드리오솔라와 비니시우스의 추가로만 이적시장 마감한다 하더라도 벤제마와 비니시우스의 새로운 케미, 베일의 폭발, 이스코와 아센시오의 폭발 등에 포커스를 맞추고 새로운 시즌을 기대할겁니다 그게 팬이 해야 할 일이니까요
팬들이 이적시장에서 어쩌구 저쩌구 얘기를 하는건 오로지 새로운 시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우리팀이 이번 시즌에도 별 다른 영입 없이 이적시장을 마감한다고 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선전을 기원하겠지만 (역시나 별다른 영입이 없음으로부터 기인하여) 성적이 시원찮으면 분명 지난 이적시장의 부진에 대해 성토하고 비판하는 의견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이 구단의 팬들은 패배에 대해 인내하거나 평정을 유지하는데 매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레매에서도 이번 시즌은 쉬어가는 시즌이라고 생각하겠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는데 다년간의 경험상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경우는 좀처럼 보지 못했습니다 저부터서도요
이유는 간단한데요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은 그런 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승리해야만 하는 팀이기 때문입니다 라데시마를 이룩했던 감독도 무관을 하면 경질되는 팀이기 때문입니다 챔피언스리그를 3연패한 감독도 리그우승을 하지 못하면 부담을 느끼고 나가겠다고 하는 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팀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은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매물이 없어도 비니시우스 호드리고 이스코 아센시오 외데고르 세바요스 등이 진짜 제대로 맞아돌아가기까지 1-2년 시간좀 때워줄수 있도록, 성적도 어느정도 내 줄수 있는 사람이 아무라도 와서 최소 버텨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도 제대로 된 리빌딩이라는게 되어야겠지요
작년에 별다른 영입 없이 이적시장을 마감했을때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챔스우승을 했기때문에 그 우려는 수그러들었습니다 그 챔스우승이 오히려 독으로 돌아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혹시나 그런거때문에 이번에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이적시장을 바라보는 누군가에게 큰 착각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과연 실패 앞에서도 정말로 그렇게 여유로울 수 있을것인가 라고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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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레하겔 2018.07.24팀이 잘나가든 못나가든 응원하는게 팬으로써의 의무 아닌가요?
비판할 권리가 있다면 지지할 의무도 있는거죠.
황금기는 영원할 수가 없고 만약에 암흑기가 오더라도 황금기는 다시 오게 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