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 사비 에르난데스 : 네이마르는 호날두와 메시의 후계자
* 앞의 인터뷰에서 이어짐
- 그 말은 이스코와 전세계 모든 축구선수들에게 적용된다. 당신은 당신의 활동반경 절반 아래 안에서 화려한 룰렛을 보여줄 수 있지만, 이것은 어떤 것도 이루어내지 못하고 팀을 전혀 돕지 못한다. 내가 말하는 건 이러한 룰렛, 스텝오버, 드리블을 최전방 1선에서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의 골문에 가까운 곳에서 당신에게 이점을 줄 수 있게 하라는 얘기다. 내가 이스코를 언급한 건 내가 구체적으로 이스코와 아센시오에 대한 질문을 받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스코에게 어떠한 충고도 할 만한 사람이 아니다. 나는 그저 일반론적인 얘기를 했을 뿐이다. 따라서 이것은 메시, 이니에스타 등에도 적용된다. 그것이 내 생각이다.
축구선수는 이러한 화려한 기술, 넛메그 등을 얻을 것이 많은 1선에서 보여줄 수 있다. 당신의 나머지 절반에서가 아니라 말이다. 그것이 내가 이것을 루이스 아라고네스가 말하고는 했던 것처럼 좋은 축구에 대비하여 화려한 축구라고 하는 이유다. 당신은 무엇을 선호하는가? 아름다운 축구 아니면 좋은 축구? 나는 좋은 축구를 선호한다. 나에게 결과를 가져다주는 축구 말이다. 당신은 당신이 좋아하는 아름다운 모든 축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축구는 얻을 것이 없다면 소용이 없다.
* 브라질은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에 당신의 우승후보였나?
- 그렇다. 나는 그들이 피지컬 적으로 강하고, 잘 조직되어있다고 보았다. 몇몇 내부 인물들은 나에게 티테에 대한 경외감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내가 이미 말했듯이 이번 월드컵은 모두가 동등하고 벨기에는 그들의 카드를 잘 활용했다. 아자르는 센세이셔널했고, 데 브라위너는 지능적이었다. 나는 프랑스가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생략, 이니에스타와 국대에서 비슷한 감정들을 느낌)
* 당신은 네이마르가 그의 경쟁자들보다 훨씬 앞서있다고 생각하는가?
- 그가 플레이하는 방식은 그만의 방식이며 바꾸기 어렵다. 나는 이것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을 이해한다. 몇몇 사람들은 그가 너무 다이빙을 많이 한다고 하지만 그가 시도를 두려워하고 개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그는 항상 선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거나 그의 어깨에 지워진 팀원으로서의 무게감을 견딘다. 나는 숨거나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 선수보다 이런 선수를 더 좋아한다.
* 바르셀로나에서 누군가가 그의 행동에 대해 그에게 충고하려 한 적이 있었나?
- 아니다. 우리는 그러기에는 나이가 많다. 우리가 때때로 했던 건 그를 끝내버리려는 라이벌 선수들로부터 그를 지키려고 행동했던 것 뿐이었다.
* 당신은 네이마르가 메시 이후 가장 대단한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가?
- 지금 당장은, 그렇다. 그는 호날두와 메시의 명백한 후계자다. 그는 넘버원이다.
* 메시와 관련해서, 당신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에 대해 무엇을 느꼈나?
- 그들은 노력했고, 나쁜 축구를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당신이 특별한 긴장감과 함께 시도할 때, 이것은 매우 어렵다. 나는 스페인에서 공을 원하지 않는 선수들과 뛸 때 비슷한 감정을 느꼈고, 그것은 불필요한 긴장감을 만들었다. 당신은 피치 위로 갈 수 없고 그것에 고통을 겪을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1986년 이후 월드컵을 우승하지 못했다는 걱정이 있었다. 당신은 당신의 발에 공을 가지기 위해, 이러한 절박함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강인한 성격이 필요하다.
* 당신은 메시를 다른 누구보다도 잘 안다. 당신은 그가 아르헨티나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다고 보나?
- 나는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했던 것만큼 아르헨티나에서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당신은 아르헨티나의 재앙이 바르셀로나에서의 그의 퍼포먼스에 영향을 끼칠 거라고 생각하나?
- 아마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인생에서 모든 것을 달성하거나 당신의 모든 목표를 이루는 것은 아니다. 운이 좋게도, 우리 시대의 선수들은 모든 것을 이뤄낼 수 있었지만 이건 일반적인 것이 아니다. 항상 무언가 놓치는 것, 당신이 해내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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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 2018.07.10이스코가 새겨들을 부분이 있긴 합니다. 조금 더 플레이의 효율을 높여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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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ECI 2018.07.10@마요 2222222전에 이스코에 대해 어떤 레전드가 비슷한 말을 했었는데 기억이 안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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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족Madrid 2018.07.10이스코가 정말 잘하지만 뭔가 결과가 없는 것 같이 느끼게 되는 부분을 정확히 말해주네요 1선에서도 편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이석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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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쥬옹 2018.07.10이스코도 이 인터뷰를 보고 뭔가 깨닫는게 있었으면 하는 인터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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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스코 2018.07.10확실히 축잘알인 사비가 정확히 짚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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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유스출신 2018.07.10석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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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PIPITA 2018.07.10효율적인 플레이가 이스코에겐 필요하죠 판단력만 가다듬으면 한단계 더 스탭업이 가능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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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영원히 2018.07.10제가 느끼기엔 이스코의 개인 능력이 보다 압박과 볼 경쟁이 심한 일선에서 가끔 번뜩이는 수준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파괴력이 있을정도라고 느껴지지가 않네요. 안하는게 아니라 아직 그럴 능력이 안된다고 봅니다. 만약 그걸 해낼수 있다면 진짜 에이스 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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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가 2018.07.10스코야 사비는 실력으로써는 존경할만한 축구선수다. 새겨 듣고 노력하고 날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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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stro Luka 2018.07.10이스코에 대한 언급은 스코가 잘 새겨들었으면 좋겠네요..
암튼 사비 한잔해 -
호맴매 2018.07.10이스코가 새겨들었으면..
이스코에게 미세하게 아쉬웠던 부분을 잘 긁어준 것 같네요 -
sonreal7 2018.07.10네이마르와 이스코의 차이. 이스코한테는 큰 기대를 하면 안댐..가끔 번뜩일수 잇는선수지 매번 번뜩일수는 없을거 같음..지금보다 조금더 발전은 있어도 드라마틱한 발전은 못할거 같음..본인 위주가 된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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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고르 2018.07.10나는 좋은 축구를 선호한다. 나에게 결과를 가져다주는 축구 말이다
뭔가 아이러니한데.. -
subdirectory_arrow_right 타브리스 2018.07.10@ 외데고르 그러게요ㅋㅋㅋㅋ 말은 맞는 말인데 정작 사비와 그시절 바르셀로나가 추구하던 방향은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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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아모 2018.07.10@ 외데고르 사실 샤비가 원하는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거죠. 둘 중 하나라도 놓치면 기준에서 절대 충족되지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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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쓰 2018.07.10슥호야 사비말 새겨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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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태 2018.07.10이스코에 관해선 틀린 얘기는 1도 없지만 온전히 전방에 집중할 수 있는 전술적 환경이 수반됐다면 저런 얘기 자체를 안들었을 거라 생각. 결국 슾국에서 에이스로 이스코를 선택한 건 저런 능력이 경쟁자들 중 제일 좋아서인데 말이죠. 여러모로 스페인에겐 로페테기가 잘리지 않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만 남는 대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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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ATOR 2018.07.10최전방 1선에서 드리블과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는건
깨닫는다고 얻을 수 있는게 아니에요. 타고나는 거죠.
사비도 그런 늬앙쓰로 인터뷰를 한거 같고요. -
총과장미 2018.07.10아이러니하게도 네이마르도 이번 월드컵에선 아름다운 축구 하다가 말아먹었죠. 신체적으로 풀핏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그것과 별개로 파리 가면서 성장방향이 좀 잘못된 거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드네요. 뭐 이미 다 성장한 선수에게 성장방향 운운하는 게 안 맞는 면도 있지만...-_-;;;
이스코에 대한 코멘트는 공감가는 게 많은데, 그래도 이스코를 좋은 축구하게 만들려면 팀 전술과 동료들이 도와줘야겠죠. 이스코는 철저하게 박스 앞쪽으로 붙여놓고 운용하면서 골과 직접적으로 상관 있는 변수를 창출하는 역할이나 골대를 직접 타격하는 역할만 맡겨야 파괴력을 극대화 할 수 있으리라 보네요(이스코가 조금만 더 빨랐어도 달랐으련만!ㅠㅠ). 빌드업 패스는 기존 선수들이 할 수 있으니 수비시/공격전환시 다른 선수들이 이 역할을 좀더 부담하면 되긴 하는데, 문제는 공격전환시 직접 볼을 달고 종적으로 드리블치면서 볼운반해줄 자원이 부족한 게 문제인데, 과연 이걸 추가영입으로 해결할지 아니면 기존 자원으로 손볼지 궁금하긴 하네요. 로페데기가 과연 수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가장 궁금한 부분 중 하나ㅎㅎ -
타브리스 2018.07.10첫 문단의 경우 사비가 실로 오랜만에 맞는 말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이스코는 지지난 시즌 챔스 결승처럼 실속있는 온더볼 플레이를 지난 시즌에는 거의 못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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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브리스 2018.07.10그나저나 이전에 사비 본인이 하던 얘기와는 정반대의 축구론이군요. 사비가 효율과 실속을 논하다니 놀랍습니다. 확실히 점유율의 시대는 가버렸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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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캉테닝 2018.07.10네이마르보단 음바페가 더 가깝다고 생각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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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Star 2018.07.10웬일로 사비가 맞는 말만 하네요 신선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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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real7 2018.07.10이스코는 한계가 분명함. 타고난것에서 아자르한테도 한참 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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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jongshin 2018.07.10이번 월드컵에서 이스코가 보여준 모습이랑 아자르가 보여준 모습을 비교해서 떠올려보면 사비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건 과연 \'충고\'만으로 이스코의 플레이 성향을 바꿀 수 있느냐는 건데... 이게 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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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줄알았어 2018.07.10사비가 말하는 좋은 축구의 아주 좋은 예시는 모드리치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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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드라이버 2018.07.10사비가말하는축구는 모드리치 그자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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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e 2018.07.11사비는 축구철학이 한쪽에 많은 가치를 두고 있어서 그렇지, 축구에 대한 통찰력은 어마무시 그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