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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4강에 올라온 팀들과 발롱 이야기.

마요 2018.07.09 10:24 조회 2,216

1.

프랑스

음바페, 포그바, 캉테가 눈에 띕니다. 음바페는 속도와 기술면에서 이미 A급 이상의 선수라는 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포그바는 조건이 갖춰지면(캉테와 같은 선수가 받쳐주면) 확실히 역량이 두드러지긴 하네요. 그런데 사실 포그바가 캉테에 달린 위성이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기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캉테가 더 크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즈만은 생각보다 눈에는 덜 띄지만 8강에서 예열을 한 만큼 앞으로의 퍼포먼스가 기대됩니다. 젊은 좌우 풀백을 잘 이용하고 있고, 바란-움티티 수비진은 정줄 놓지 않으면 그래도 견고하죠. 물론 이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하는 생각도 드는 팀입니다. 지루가 고군분투하지만 최전방의 무게감은 4강 중 가장 떨어지는 팀이죠.

 

벨기에

무리뉴가 잃어버린 3(루카쿠, KDB, 아자르(물론 무리뉴에겐 말도 안 되는 억울한 평가겠지만;;))을 축으로 한 벨기에는 마르티네스가 정신차리고 KDB를 전진배치시키면서 역량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가 부상당하지 않는 한 우승을 한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팀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핵심은 아자르라고 봅니다. 대체불가의 공격대장인 아자르는 이제레알에 올일만 남았

 

잉글랜드

선수단들이 전체적으로 젊지만 경험치들은 상당합니다. 다들 빠르고 체력도 훌륭하기에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해도 지친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케인은 좀 힘들어보이긴 하지만). 키핑과 스피드가 모두 되는 선수들이 전방에 배치되어 있어서 롱패스 한방으로도 위협적인 역습이 가능합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중원 구성을 감추기 위해 중원에서 만드는 플레이를 상당히 생략하고, 윙백을 통해 전진하거나 롱패스로 공격에 나섭니다. 세트피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키퍼도 기대이상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대진운도 좋았던 것 같은데

 

크로아티아

모드리치가 MOM 3번인가 먹은걸로 아는데프랑스만큼이나 생각만큼 시너지가 안나는 팀입니다. 브로조비치를 레지스타로 쓰는게 그래도 가장 안정적으로 보이는데 감독이 무슨 생각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드리치와 라키티치 중 누구 하나가 더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연속으로 승부차기로 올라온 만큼 체력을 얼마나 회복해서 경기에 나서느냐가 관건이겠지요. 요리스, 픽포드와 함께 야신상을 두고 싸우고 있는 수바시치에게도 기대해봐야겠죠.

 

2. 발롱, 야신상 이야기

 

발롱이야기

 

월드컵이 열린 해에는 월드컵에서 특정 수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인 선수가 발롱도르를 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최근 2010, 2014는 메날두에 밀려 어쩔수 없었던 감이 있지만, 올해는 다른 때보다 상황이 조금 달라 보입니다.

 

프랑스는 음바페-포그바-그리즈만, 영국은 케인, 벨기에는 아자르,루카쿠,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 정도가 발롱 싸움을 할만하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위 국가의 핵심 선수들 중에 준결승, 결승에서 골을 넣는 등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팀을 우승시키는 선수들이 발롱에 상당히 다가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히 눈에 띄는 선수가 없다면, 발롱은 모두가 예상하듯 날두의 손에 들어가겠지만요.

 

야신상

요리스나, 픽포드, 수바시치 모두 비슷비슷하다고 봅니다. 앞으로의 퍼포먼스에 달린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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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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