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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100m 신사 협정이 거짓일 것이라고 보는 이유

San Iker 2018.07.07 13:06 조회 2,931 추천 22

마르카 보도로 올해 초에 페레스 쪽이 먼저 호날두에게 100m이면 이적을 허락하겠다고 하고 호날두는 자기 가치를 그 정도로 낮게 보냐면서 분노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두가지 이유들 때문에 이 보도 자체가 허구일 거라고 보는데요.



먼저 첫번째, 유벤투스는 아직도 호날두에 대한 오퍼를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유벤투스 주식이 요동치니 증권거래 위원회에서 현재 상황을 설명하라는 권고가 왔고 그에 따라 유벤투스는 무려 오피셜로 현재 상황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그 내용을 보면 마드리드쪽과 합의가 완료될 시 모든 것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죠. 이는 마드리드랑 아직 협상이 완료가 안됐다는 건데 정말로 100m이면 보내주겠다는 조항이 있었다면 유벤투스가 이렇게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 없이 그냥 질렀으면 될 일입니다.


두번째, 뼛속까지 장사치인 페레스가 아직도 세계 최고의 선수인 호날두의 가치를 함부로 낮게 책정했을 리가 없습니다. 지난 여름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발동으로 인한 이적으로 인해 전 세계가 들썩였죠. 그 상황을 뻔히 보기까지 했는데 협상의 대가인 페레스가 상대 구단과 협상할 여지도 주지 않는 이적 조항을 만드는 어리석은 짓을 할 리가 없습니다. 마드리드는 이런 사태 자체를 방지하기 위해서 애초에 선수들 바이아웃 조항을 몇백m씩 걸고 호날두 같은 경우엔 1000m이죠.



개인적으론 마르카의 저런 식의 보도는 멘데스 쪽에서 마드리드와 페레스에게 호날두 이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페레스는 이에 휘둘리지 말고 호날두와 다시 대화를 해서 재계약으로 방향을 선회하던지 아니면 이적으로 방향을 정했다면 유벤투스에게서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아내길 바랍니다. 양 구단이 협상을 해서 선수의 이적료가 정해지는 것이지 어느 한 측의 입장만 반영한 호구 거래를 해선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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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arrow_upward 이 모든 것이 멘데스 언플일 수도 있어요 arrow_downward 저는 제수스가 굉장히 실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