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대우가 뭘까요...
지금 분위기보면 옆동네 꾸레들까지 레알이 레전드 대우를 못한다고
해댈 정도로 레알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레알이 레전드 대우를 못한다는 말을 들으면 지단이나 구티는
코치까지 시켜주고 라울이나 카시야스는 원하는 팀으로 보내서
뛰게 했다 이런 식으로 대응했었는데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이 이런게
레전드 대우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레전드 대우라는 것은 대우받는 선수나 그것을 지켜보는 대중들이
인정했읊 때 레전드 대우를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라울이나 이케르,페페,호날두는 모두 레알에서 더 뛰고 싶다, 레알에서
은퇴하고 싶다 이런 의사표현을 분명히 한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우리 팀에서 이름을 떨친 레전드 치고 구단에서 은퇴한 선수가 누가 있나요?
잘해봤자 지단인데 지단도 이른 타이밍에 은퇴한다고 안했으면 솔직히
레알에서 은퇴못했을 걸요?
아무튼 폰으로 주저리주저리 적다보니 맥락이 엉망이긴 하지만
우리팀의 레전드 대우에 있어 어떤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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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an 2018.07.06지단은 진짜 특이하게 최전성기를 보낸 후에도 기량저하가 거의 없다시피, 은퇴시즌에 무려 월드컵 준우승까지 만든 인물이라
은퇴나 이적을 종용당하지 않았구요.
호날두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득점력이 아직도 건재한데 결말이 이랬어야 했나..싶어요
페페 카시야스 라울 등은 호날두 지단과는 그 맥이 다르다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스크류바 2018.07.06@ASLan 지단도 0506시즌 때는 홈에서 야유도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 월드컵 준우승덕분에 깔끔히 은퇴한 느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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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Elliot Lee 2018.07.06@ASLan 지단은 기량 저하로 그 시즌에 평이 안좋았습니다. 다만 은퇴라는 배수진치고 월드컵에서 강한 임팩트를 보여줘서 그렇죠. 0405부터 갈락티코에 대한 노쇠화가 지적되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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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모 2018.07.06바르샤의 사비,이니에스타,첼시의 람파드,테리, 유벤투스의 부폰,델피에로 이런 선수들도 다 소속팀에서 은퇴하진 못했습니다.
소위 빅클럽이라고 불리는 클럽들에서 은퇴하는 경우는 그야말로 손에 꼽는데 이번 호날두건으로 이전 선수들까지 싸잡아서 같이 취급받는건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ASLan 2018.07.06@니나모 근데 그 선수들의 공통점은 기량이 저하된 상태에서도, 서로간의 준비를 거쳐 이적을 감행한것이죠.
호날두의 이적은 너무 급작스러운 일이고, 대체자는 커녕 호날두의 퍼포먼스에 근접할 선수가 있을까 혹은 데려올 수는 있을까라는 생각이 크게 드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ASLan 2018.07.06@ASLan 물론 부폰의 경우, 키퍼라는 포지션 특성상 신체와 기량 저하를 판단과 경험으로 상쇄한 케이스이고 유벤투스에서 은퇴하려고 했는데, 파리에서 큰 오퍼를 하는 바람에 한번 더 재도전하는 것이라 하더군요.
이런 것들도 언급하신 선수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들이네요. 결국 프로 세계의 마지막 보상을 큰 금전적 보상으로, 또 다른 경험으로 대체하는 -
subdirectory_arrow_right 니나모 2018.07.06@ASLan 호날두 뿐만이 아니라 이전 선수들까지 같이 묶으시길래 쓴 댓글이었죠.
그리고 호날두는 여러모로 특이한 케이스죠.호날두 나이 정도까지 그 정도 기량을 유지하는 경우도 굉장히 드물고 그런 기량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요구하는 경우도 드물구요.
호날두와 같은 케이스 자체가 굉장히 드문 경우인데 다른 선수들과 같이 묶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스크류바 2018.07.06@니나모 분명 레알 팬 입장에선 억울할 부분이 많죠. 하지만 내부 사정을 모르거나 이번 떠들석한 호날두 사례만 접한 대중들이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이해하려 들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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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시오오 2018.07.06왜.....레전드 대우가 굳이 은퇴를 레알에서 해야만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레알에서 은퇴 안했다고 레알레전드가 아니라고 하는 분들이 있나요??
선수가 레알에서 뛰고 싶지만 떠난 이유는 주전또는 도전
그리고 로테이션 불가 아닌가요???
각자의 이유로 떠났는데 레알이 늘 떠밀어서 나간것처럼 하는지ㅠㅠ
요즘 들어 글들을 보면 슬퍼지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스크류바 2018.07.06@아센시오오 그걸 잘 포장해서 외부에서 봐도 레전드 대우를 잘 했구나하고 느끼게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 같네요.
또 레알의 선수들이 슈퍼스타들이라 이목이 많이 쏠려서 다른 팀보다 이런 부분에 보는 사람들이 민감할 수도 있구요 -
Aveiro 2018.07.06호날두가 아니였으면 납득이 가죠. 33세면 내노라하는 역대급 선수들도 죄다 폼이 떨어져서 자연스럽게 이적분위기와 레전드대우가 조성되니까요. 근데 호날두는 33세에도 발롱도르 1픽인데 이런 선수를 놓친다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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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나르디 2018.07.06그냥 이별의 모습만 보고 레전드 대우 어떻다하는 느낌인데 선수가 언제 떠나겠다고 밝히느냐에 따라 이별의 과정이 달라질 수 밖에 없죠. 구티, 라울, 카시야스처럼 시즌 끝나고 떠나겠다는 선수보다 지단, 아르벨로아처럼 시즌 중에 떠나겠다고 밝히는 선수들이 \'시간이 더 마련되기 때문에\' 더 대우 받을 수 있고 팬들이랑 인사할 기회도 더 많은 건데 그런건 전혀 고려안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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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shed 2018.07.06*지단이던 누구던 갈때 됬다 해서 간거죠. 옆동네 사비 이니에스타도 말년에 변방리그로 이적한거고요. 호날두는 갈때 되서 가는게 아니라 발롱 1순위인 실력에 구단이 재계약 약속 어기면서 협상 불발되고 구단과 관계 막장까지 치닫고 이적하는건데 경우가 다릅니다. 레전드 대우가 우리팀에서 은퇴하는게 아니고 팬들이 납득한 수 있는 이별을 달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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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불식 2018.07.06나이 들었다고 지나치게 무시하지 말고 자존심에 상처 없이 고이 놔주는 정도면 최소한의 대우일 듯. 이번건은 완전 실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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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_좌절금지 2018.07.06적어도 자존감 시크레치 만들어서 이적 하게만드는일은 50~60년만에 구단기록 다갈아치운 진행형 레전드에게 해야할 대우는 아니죠
어떻게 보내느냐 어떻게 마지막까지 함꼐하느냐 어느결과물이되었든 그마지막이 아름다워야하는것이 특급레전드에대한 대우라고봅니다. -
VitaDolce 2018.07.06프로는 프로답게 계약상 맞지 않으면 깔끔하게 보내주고, 가고 하는게 너 나은게 아닌지. 레전드 선수가 더 나은 대우를 받으면서 뛰고쉽고, 구단은 그럴 의지가 없으면 서로 좋게 헤어지면 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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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 2018.07.06정작 챔스결승 끝나고 이적떡밥 처음 뿌린건 호날두인데... 글 내용은 마치 레알에서 먼저 이적하라고 등떠민다는 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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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no.1_좌절금지 2018.07.06@맥킨 여러 기사들에서 나오는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프론트(페회장)이 그사단을 만들엇다 나오니 지금 실망감이 크다고들 말하는거죠. 모든 내용은 당사자들이 아무말도없으니 현재까지 모든것이 팩트가아닌 추론이라는것이 다행인지 불행인지가 웃픈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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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온ㅇㅅㅇ 2018.07.06요즘 세상에 지단같이 해당 팀에서 은퇴하는 레전드 거의 없습니다...
그걸 레전드 대우의 기준으로 삼으면 세상 각박해진지 오래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