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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지단 "나는 프랑스 축구사를 바꾼 선수"

크교수 2018.05.31 17:44 조회 2,572 추천 4

르퀴프와의 인터뷰 중


결승전 vs브라질 두 골을 회상하며

"그 당시엔 잘 몰랐다. 하지만 내 인생은 그 경기로 바뀌었다. 당연하게도. 나는 프랑스 축구사를 바꾼 선수가 되었다. 부정할 수 없다. 사람들은 나를 다르게 대했고, 길을 걸을 때마다 나를 쳐다봤다."

"첫 골만 해도 긴장감에 난 기뻐할 겨를이 없었다. 보면 알겠지만 난 웃고 있지 않았다. 두 번째 골을 넣고 난 해방됐다. 이건 엄청난 희열이었다. 난 생각했다. '그래, 넌 결승전에 골을 넣었어, 심지어, 두 골을'."

"나에게 남아 있는 그때의 기억은 우리 사이에 자리잡고 있던 공기다. 난 언제고 그날(결승전)의 아침을 기억할 것이다."

"우린 미셸 플라티니 훈련캠프로 모였고, 그곳에서 난 속으로 되뇌었다. '엄청나군. 우린 곧 월드컵 결승전에 뛸 거야'. 그리고 튀랑이 호나우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봤다. 우린 거의 두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다. 그 바람에 예열훈련을 15분에서 20분 정도밖에 못했지만, 우린 걱정 없었다."


결승까지 가는 과정에서 지단은 득점이 없었고, 도움도 고작 하나.

"난 아름다운 축구를 하고 있었지만,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난 그리 결정적이지 못했다. 에메 자케는 그런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긴장감을 풀어주고, 지속적으로 격려했다. '골 못 넣어도 괜찮아. 상관 없어'."

"튀랑이 날 찾아와 해준 이야기도 기억난다. '골라야 한다면, 바로 이 경기야!'."

"그러고선 그 당시 기준으로 몇 달 전에 Stade de France에서 치렀던 스페인과의 경기가 떠올랐다. 그들은 4년 동안 지지 않았으나 우리가 1-0으로 이겼다. 내가 골을 넣었고."




출처 마르카

http://www.marca.com/futbol/real-madrid/2018/05/31/5b0fa3fae2704eba7b8b463b.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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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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