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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확실히 베일은 무리한 벌크업이 문제였다고 봅니다.

ASLan 2018.05.19 00:12 조회 3,253
레알 이적 첫시즌에 국왕컵과 챔스를 결정지었던 베일이 그립네요.

오늘은 조금 여유가 되어서 영상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확실히 베일이 부상 여파가 있어서 신체적으로 급락한거라기 보다,

너무 무리한 벌크업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

호날두나 베일의 경우 레알에 와서 근육량이 크게 향상되었고

특히 호날두의 경우에는 뭔가 묵직하게 빠른 느낌까지 장착했다고 봅니다. 몸싸움에서도 잘 안밀리고

가장 많은 효과를 거둔게 공중볼 싸움에서 탄력으로 뛰어 오르다보니깐

맨유시절보다 조금 더 높게 날아오르는 것 같구요.

베일이 호날두의 선례를 따라가고자 벌크업을 1415시즌 그 뭔지 모를 머리띠에 애매한 단발컷을 유지할 때, 너무 무리하게 시도한 것으로 보이네요.

확실히 나이가 먹으면 스피드가 줄어든다 하더라도, 베일은 아직까진 스프린트 능력은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호날두도 마찬가지고

베일이 가장 약해진게, 안그래도 퍼스트터치가 투박한 선수인데, 순발력마저 감퇴해서 뭔가 모르게 느릿느릿해보이거나

투박하게 받아낸 볼을 다시 탈취하거나 소유하는 세컨볼 싸움이 느려진 것 같아요.

특히 토트넘 시절 베일은 빠른 순발력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꽤나 아크로바틱한 골을 넣거나 순간적인 연계를 통한 빠른 왼발 스윙으로 골을 많이 넣었더라구요.


하지만 조금은 희망적인게 여전히 호날두를 잘 도울 수 있는 선수는 베일이라고 봅니다. 항상 그의 발끝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크로스들(땅볼이거나 공중볼이거나)의 정확도가 유지되고 있어서 기대가 되요.

남은 리가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진 몰라도, 만약 베일의 상태가 여전히 좋다면 챔피언스리그 결승 선발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오히려 리버풀의 경우 게겐프레싱으로 상당히 라인을 당긴채로 경기를 풀어내는데,

만약 한 꺼풀만 벗겨낸다면, 넓은 뒷공간을 베일이 마음껏 활개칠수 있다고 봅니다.

아놀드나 로버트슨(?) 로브렌은 사실 레알의 수비진에 비하면 한참 아래라고 보구요.

오히려 반다이크에게 가중이 가해진다면 충분히 찬스가 있을 것 같네요.


뭐 예를들면 호프더볼 때문에 반다이크나 로브렌이 시야를 뺏기는 사이에

베일이 직접슈팅을 넣거나 토니 크로스가 낮게깔아차는 슈팅들도 충분히 유효할 것 같구요.


뭐 사실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로번이나 그리즈만이 결승에서 피케이를 실축하는 등의 일도 벌어지는데

리버풀이 120퍼센트 해낼수도 있을지라도 그런 가능성보다는 오히려 긴장으로 70퍼센트 80퍼센트밖에 못할수도 있다라고 생각하구요.

만약 우리가 이른 시간에 선취골을 얻거나,
이른 시간의 거센 압박을 견디고 우리의 흐름에서 골을 기록하기만 하더라도 그냥 무너뜨릴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작년 결승의 경우 유벤투스가 얼마나 준비를 잘해왔던지 거의 내내 뚜드려맞다가

카르바할 크로스와 호날두의 피니쉬로 오히려 선취골을 얻은 게

챔피언스 결승 참여 유무의 차이라고 봅니다.
또 기대되는 것은 호날두나 베일이 어쩌면 지금의 살라처럼 리그를 완벽히 정복하고 온 선수들이기 때문에,

00s 후반의 이피엘 킹과 10s 초반의 이피엘 킹, 10s 후반의 이피엘 킹이 대결하는 구도로 봐도 재밌을 법하네요.

맨유의 호날두나 토트넘의 베일의 경우, 지금의 모습과는 진짜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제 입장에선 그때도 축구를 봤지만, 분석적으로 뜯어보기 보다 그냥 해버지 쎄울 버프로 프리미어리그를 본 수준이었던 것 같아요.

더 재밌더라구요 오히려. 반가운 얼굴들도 많고 ㅋㅋㅋㅋ


이피엘 정복을 했던 호날두와 베일의 영상을 보며 ㅋㅋㅋㅋㅋ행복회로를 돌립시다!!!!

뭐 결과는 미래에 달려있고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기대만 하고 싶습니다 걱정과 우려보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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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arrow_upward [아스 독점] 알라바 아버지 : 레알은 정말로 알라바에게 관심이 있다 arrow_downward 솔다도: 나는 항상 마드리디스타다. 챔스는 레알이 우승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