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벤피카목요일 5시

리버풀의 후반 수비집중력 저하는 어쩌다 일어난 ? 불치병? 난치병?

호날우도 2018.05.03 08:19 조회 2,355 추천 4

이번 시즌 챔스 결승전 매치....우리 팀 상대로 리버풀이 예상대로 올라 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리버풀의 후반 수비집중력 저하는 난치병에 가깝다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돌풍의 팀이죠...리그건 챔스에서건... 특히 마.누.라. 3톱은 총 29 득점을 올리면서 선풍적 공포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부터 의적풀이란 오명과 함께 약간 도깨비팀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그리고 후반 20분 후부터의 급격한 수비 집중력 저하 현상...으로 인한 어이없는 무 또는 패배...그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전 클롭의 기본전술...게겐프레싱이라 생각합니다. 볼 전개가 자신의 골대에서 멀어질수록 실점 확률이 줄어든다...라는 사고에서 출발한 이 전술은 펩의 점유율 확보 및 경기지배 철학과 약간 차이가 있는데... 점유율이 아무리 높아도 그것이 자신의 진영에서의 점유율이라면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따라서 상대 진영에서 볼이 전개 되도록 공격시 불을 뺏겼을 경우 그 자리에서 다시 볼 탈취하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라는 매우 단순하지만 사실적인 사고에서 시작된 것이죠..

그러나 이 게게프레싱이 성공하려면 공격수,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라인 선수들까지도 엄청난 활동력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전반 선 득점을 요구하고 그것이 성공했을 경우 경기가 쉽게 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의 체력저하는 수비시 집중력 저하를 불러오는 치명적 약점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부터도 클롭이 수비전술에 강점을 보이지 못하고 리버풀 수비수들의 망테크도 한 몫 하지만 전술 자체가 후반 끝으로 갈수록 체력저하로 인한 수비집중력 분산은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피곤함으로 졸려서 눈꺼풀이 감기는거...아무리 정신력으로 이겨보려 해도 거의 불가능한 것 처럼...운동해본 분들 알겠지만 마음과 머리는 움직이라 하는데 몸이 배신하는 경험 해보셨듯이...

즉 우리 팀은 초반 선제 실점과 선제 득점 후 자만과 방심만 조심한다면 큰 무리없이 3연패 달성 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아마도 리버풀은 초반 매우 강력한 전진압박 게겐프레싱을 걸어 올 것으로 판단 되는데...이 때만(약 전반 20~25분때까지) 안정적으로 넘긴다면... 뮌헨, 유베전과 같은 고통은 미약할 것으로 판단 됩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0

arrow_upward 리버풀의 기세가 무섭네요..... arrow_downward 챔스 보면서 영입해야할 선수들이 구체적으로 보이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