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여신이 웃어주네요
오늘 두 팀다 치명적인 실수와 결정적인 찬스는 있었습니다. 그 기회를 좀 더 잘 잡은 쪽이 레알이고 그래서 오늘의 승자될 수 있었습니다. 자격이 충분한 승리지요.
하지만 경기를 보면서 레알에 행운의 여신이 미소지어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건 로번과 보아텡의 부상입니다. 진짜 이 둘이 있었다면 레알에게 더 힘든 경기가 될 수 있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로번의 아웃으로 뮌헨의 공격작업은 리베리에 집중될 수밖에 없었고 레알 역시 이점을 집중적으로 마크하며 변수를 좀 더 많이 차단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위협적이었죠 리베리. 만약 로번까지 있었다면 정말 머리 아팠을 것 같습니다.
또 보아텡이 교체 아웃되며 뮌헨의 수비가 좀 더 헐거워졌고 그에 따라 치명적인 미스가 나왔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하인케스가 경기를 참 잘 준비해왔다고 생각되는데 부상이라는 불운이 경기계획을 그르쳤네요. 올해에도 또 챔스에는 레알에게 천운이 따르려나 봅니다. 방심하지말고 2차전도 깔끔하게 승리하고 결승진출했으면 좋겠네요.
ps 뮌헨 경기는 챙겨볼 여유가 없어서 보지는 못하고 올해 뮌헨의 옛날 뮌헨이 아니라는 소리만 들었는데 오늘 경기에선 왜이렇게 무섭나요..
댓글 1
-
호날우도 2018.04.26오늘 경기는 바란이 핵심..첫 실점 당시 오프사이드 라인콘트롤 미스로.. 그리고 여러 번의 위기상황에서 특히 세트피스 수비시 바란의 헤더 커팅은 일품 이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