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단점이 맘에 안든다면 싼맛에 긁을만한 선수는 있죠.
루카스 토레이라. 전반기에 한준희 해설이 굉장히 극찬했던 선수고 세리에A에서의 맹활약으로 얼마전 우루과이 국대에도 승선했습니다. 현재 나폴리가 조르지뉴를 잃었을시 대체자로 노리고 있는 선수인데 바이아웃 금액이 25M에 불과합니다. 아직 젊은 선수라 만약 실패해서 다시 매각을 하려고 한다쳐도 손실되는 비용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싼맛에 긁어볼만 하죠.
물론 페레스 회장 취향을 생각해보면 1%도 관심없을거 같지만...


세리에A가 라리가, EPL보다 떨어지는 리그라는거 감안해도 수비지표가 딱히 밀리는 수준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 나은 부분도 있구요. 뭐 저도 삼프도리아 경기 직접 본건 거의 손에 꼽을 정도라 이 선수를 카세미루처럼 자세하게 평할 능력은 안되고 이 선수가 활약한 유벤투스전 경기나 이 선수의 볼터치 영상, 주위의 평가들을 요약해보면 이렇습니다.
- 굳이 스타일을 분류하자면 같은 단신 선수인 캉테와 베라티의 중간정도에 해당하는 유형.
- 카세미루보다 후방에서의 빌드업 역량은 훨씬 뛰어남.
- 그로 인해 포백을 보호하는 홀딩이 지금처럼 앞으로 튀어나가는 꼴을 안봐도 된다.
- 하지만 카세미루같은 쫄깃한 피지컬을 이용한 몸빵으로 밀어부치는 수비는 힘듬.
- 볼을 탈취하는 스킬이 상당히 좋은편에 속함. 킥력이 은근히 좋은편.
개인적으로는 이런 유형의 선수는 신체적인 접촉성 파울에 관대하고 (모라타가 올시즌 고전하는 이유) 흑인 특유의 쫄깃한 탄력과 피지컬이 없으면 고전하는 EPL에서는 실패할 가능성이 꽤 있지만 라리가에선 어떨지 모르겠네요. 키는 작지만 베라티처럼 적극성 넘치는 터프한 수비를 펼치는 타입이라 베라티, 카세미루처럼 상당히 옐로카드를 많이 수집하는 선수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카세미루를 팔자는건 아니고 어차피 지금처럼 요렌테를 활용할 생각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후방수비의 안정감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강력한 전방압박을 통해 카세미루의 실수를 유발하는 전략을 들고 나오는 팀 상대로 카세미루 없이 쓸수있는 카드라는 가치가 있겠죠. 어차피 25M면 요즘 시세면 성공하면 대박이고 실패해도 매몰비용이 크지 않으며 높은 수준의 연봉을 요구할만한 선수도 아니니 정 카세미루의 약점이 못미덥다면 긁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페레스의 성향상 시도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지만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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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d_no.1 2018.04.20근데 님이 말씀하신 유형이 다 요렌테에 해당되네요. 카드수집까지 완전 일치함;; 토레이라 필요 없이 그런 선수가 레알에 있는데 안 써먹는 거 보면 제 생각에는 카세미루가 아무리 똥을 싸도 지단이 있는 이상 선발은 누가 와도 카세미루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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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maria 2018.04.20전반기 삼돌이돌풍 핵심중 한명이죠..후반기는 못봐서 잘 모르는데 긁어볼 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영입시도 가능성은 저도 매우 낮게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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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사는세상 2018.04.20저도 오면 대환영인 선수인데 지금 상황에 와봤자 요렌테,코바시치 상황하고 달라질거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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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닝 2018.04.20와도 지단이라면 벤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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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ca 2018.04.20저 선수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제가 캉테를 반대하는 이유는 중원이 모두 작고 피지컬 안되는 선수라면 분명 수비상황에서 문제가 될 듯합니다. 축구가 볼을 이쁘게 차서만은 이길 수가 없다고 봅니다. 누군가는 궂은일을 해야죠. 그런 면에서 보면 카세미루는 팀에 중요한 역할 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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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다크고스트 2018.04.20@shaca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예를 들면 토튼햄의 델리 알리, 무사 뎀벨레같은 신체조건 좋고 쫄깃한 선수들로 구성된 중원을 상대해야 할때는 카세미루가 우선기용 될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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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호날우도 2018.04.21@shaca 은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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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고스트 2018.04.20요렌테같은 경우엔 그냥 코바치치한테 밀렸다고 보는 입장이고 올시즌 코바치치의 경우 상당히 많은 기회를 받은편이고 엘클이나 파리전같은 중요경기에서도 자주 기용되고는 했죠.
하지만 코바치치도 가지고 있는 장점이 근본적으로 홀딩 미드필더와는 거리가 멀고 결국 카세미루와 홀딩 자리에서 번갈아가며 쓰일려면 코바치치를 밀어낼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보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haca 2018.04.20@다크고스트 지금 요렌테는 치치한테 밀려버린 입장이지만, 조금 더 성장시켜서 치치와 마요가 수비적인 롤을 맡으면서 크로스가 조금 더 전진하여 공격적인 임무를 부여 받으면 어떨까요? 모드리치가 없을경우 크로스가 구지 마르셀로를 의식해서 뒤에 남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에서 조금 올라가고 마르셀로 뒤를 치치의 활동량으로 커버하고 수미자리에는 마요나 카세미루가 번갈아가면서 나온다면 모드리치가 쉬는 리그 경기에 충분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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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다크고스트 2018.04.20@shaca 그렇게 되면 미드필드의 전진성이 너무 죽어버린다는 단점이 생길수 있겠죠. 크로스가 직접 볼을 갖고 모드리치처럼 전진하는데 있어서는 역동성이 떨어지는 탓에 장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니까요.
차라리 저런 구성이라면 크로스는 크로스대로 두고 코바치치의 전진성을 살려야 하지 않나 싶은데 코바치치가 진짜 쓰기 애매한 선수인게 이 선수의 순간적인 가속력을 이용한 치고 달리는 전진성도 압박이 상대적으로 덜한 3선에서만 발휘되는게 참 안타까운 부분이죠. 장점을 살리려면 모드리치처럼 직접 볼을 갖고 파이널 써드지역까지 전진할수 있어야 되는데 또 그만한 테크닉은 부족하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haca 2018.04.20@다크고스트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치치가 모들처럼 공을 가지고 높은지역까지 전진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치치도 본인이 수미가 좋다고 하니, 현재 크로스 처럼 조금 낮은 위치에서 본인의 장점인 전진성과 활동량을 조금이라도 살릴 수 있는 방향이 어디일까 고민해 보았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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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5연패 2018.04.20이스코도 지금 애매한데 그보다 더 애매한 선수가 온다면 세바요스꼴 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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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물결 2018.04.20이 선수 후반기 무너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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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고르 2018.04.20조르지뉴 대체자로 나폴리 간다는 소리가 많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