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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레가네스전 지단이 처한 상황과 교체

알맹 2018.02.22 06:32 조회 2,084 추천 1
현재 많은 팬(저 포함)들이 안타까움과 함께 가장보고싶어 하시는 선수들이 세바요스와 마르코스요렌테 인것 같습니다.

한 명은 라이벌인 바르샤와의 경쟁에서 이겨 데려온 탈압박 좋은 예비 모드리치 후계자.
한 명은 전시즌 리그 볼탈취3위라는 기록과 함께 빌드업 능력까지 갖춰 포스트 알론소로 커주길 바라는 레알마드리드 유스출신의 선수.

이러한 기대감들이 그들의 출전을 보고싶은 이유중 하나일거라 감히 예상해봅니다.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 얼마나 가슴 설레나요ㅎㅎ

하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들이 출전하지 못하는 것도 아주 조금. 아주~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항상 선수단을 향한 신뢰를 보내는 지단감독이 이들의 출전시간을 모른다? 말이되지않겠지요.
이를 통해 우리는 지단이 처한 상황이 녹록치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린 대회를 하나 탈락했고 리그의 우승에도 빨간등이 켜진 상황입니다.
특히 오늘은 3위와 4위의 경계에 선 상황이었습니다. 지단은 아마 실험과 모험을 할 수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걸음더 선두와의 격차를 줄이느냐 아니면 다음기회를 다시 노려야하느냐에 놓인 상황이었으니까요.
특히 코파에서 우리를 탈락시켰던 레가네스와의 경기라 더욱 긴장했을지도 모릅니다.

이 글은 지단 쉴드는 절대 아닙니다. 애초에 시즌을 이 따위로 만든건 감독 책임이니까요. 저도 채팅창에 이 답답한 마음을 많이 나타냈고요.
단지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저 두선수를 안쓰는게 아니라 못쓰는거라고 이해하려다보니 이런 생각이든것 같습니다. (그래도 10초남기고 교체는 너무하잖아..)

어찌됐든 다음시즌엔 지단이 남게될지 떠나게될지 모르겠지만 탑클래스 선수들이 버텨주고 유망주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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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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