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벤피카목요일 5시

베티스전 후기 및 전술에 대한 궁금증들..

shaca 2018.02.19 13:46 조회 2,094 추천 1

1. 아센시오를 왼쪽 윙 으로 배치하되 프리롤로써 이스코와는 다른 속도감 있는 전술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전혀 다른 전술의 선택지를 늘리면서 상대하게 될 팀 감독들과의 수싸움에서 앞서갈 수 있기 위한 준비는 참 좋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시즌 초반 원더골 몇개 이후 경기에 영향력이 많이 부족하던 아센시오가 본인에게 맞는 전술과 함께 살아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2. 오늘 경기에 제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두 중앙 미들이었습니다.
포백을 보호하는 역할을 코바치치에게 맡기고 카세미루를 좀더 위쪽에 배치한 이유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두 선수의 장점을 모두 죽인 것 같습니다.
치치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키우려고 하는데 그게 불안해서 카세미루까지 같이 둔 느낌?
만약 이 생각이라면 카세미루를 아예 내려서 윙어들의 빠른 발을 통해 아예 역습을 노리는 축구로 갔어야 하지 않나 싶지만,
카세미루가 전진하면서 수비도 안되고 공격도 안되는 것을 감독이 어찌 해결할지 궁금합니다.


3. 마지막 벤제마 투입은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도 세바요스와 마요는 볼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마요는 벤치에도 없었죠. 카세미루를 저렇게 쓰는 것 보다도 마요가 불안해서 일까요? 아니면 세바요스가 90분을 감당할 수 없을꺼라는 판단일까요.
경기가 어려워 져서 교체로는 더 믿음직한 선수들을 투입한 것은 맞다고 생각되지만, 선발명단에 대한 의문은 지울 수가 없네요.


4. 카세미루와 더불어 베일....
베일을 벤제마 대신 투입해서 그런가요. 진짜 심하게 뛰질 않네요. 내려와서 공 받아 줄 생각은 안하고 라인깨기만 하려고 하는 모습. 너무 보기 싫었습니다.
감독이 라인깨기만 하고 헤딩경합만 센터에서 하라고 투입시킨 거겟지요. 하지만 너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체력을 아꼇으면, 라인깻을때 골이라도 넣어주던가.. 전부 골키퍼 선방..
몇경기 잘 했지만 더이상 이 선수를 응원해 주고 싶은 마음은 안 생기네요.


5. 마르셀로의 부상
정확히 얼마나 회복하는 데 시간이 들지는 모르지만 마르셀로의 부상은 크로스의 부상보다 더 심각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아센시오 프리롤의 핵심은 아센시오가 왼쪽보다는 좀더 중앙으로 들어가고 마르셀로가 전진하고 크로스가 마르셀로가 전진한 공간을 커버해 주면서 세명의 선수가 만들어 내는 플레이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헌데 그 중 두 선수가 부상이라니. 크로스와 마르셀로의 롤을 테오와 치치가 잘 수행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테오는 그저그런 선수였습니다. 마르셀로의 공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몇경기 선발일텐데 이 기회로 좀 더 성장했으면 합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3

arrow_upward 챔스 16강 레알 -파리전 단상. arrow_downward 마르셀루 15일 아웃이라는데 파리2차전은 대승은 욕심내면 안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