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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루가 카를로스를 넘어섰을까?

Oranje 2018.02.15 20:14 조회 5,165 추천 3
레알 팬들에 오래된 논의주제를 꺼내보고 싶네요. 오늘 경기에서 저는 마침내 마르셀로가 후계자의 자리에서 카를로스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선수의 평가에선 주로 그 선수의 정량적인 커리어와 정성적인 그 선수의 경기 내, 동시대적 영향력을 판단기준으로 삼는데요.

카를로스가 공격형 윙백 날카로운 킥력으로 축구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면,

마르셀로는 풀백의 역할 자체를 새로이 정의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빌드업, 전방 플레이 메이킹부터, 득점과 모든 부분에서 경기를 지배하는 풀백은 제가 축구를 본 이래 정말 처음입니다.

한 두 경기가 아니라 근 몇 시즌은 마르셀로가 먹여살리고 있죠. 특히 챔스 중요 토너먼트에서 꾸준히 그 빛을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량적으로 챔스 트로피도 이제 넘어섰구요. 클럽 커리어는 부정할수없는 우위를 가져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마르셀로는 여전히 29라 5년 내외의 커리어가 남아있습니다. 카를로스의 출전기록도 깨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전체 경기 기준 카를로스가 580여 경기고 마르셀로가 430여 경기 입니다.

마르셀로와 카를로스의 비교에서 늘 나오는 문제는 국가대표 커리어인데, 아전인수 같은 해석일 수 있으나 사실 국대라는 것은 시대적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라울과 토레스라는 선수의 커리어 전체적인 업적은 비교가 안되지만 국가대표 커리어는 역이듯이요.

어느 정도 보정이 들어가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의미 없는 것은 아니지만요.

전반적으로 이제 마르셀로의 위상이 궁금해져 글을 올렸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특히 카를로스의 경기들을 직접 지켜보신 분들의 의견이라면 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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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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