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벤피카목요일 5시

영입 노선 자체는 큰 변화를 주지 않았으면

Benjamin Ryu 2018.01.25 16:10 조회 2,244 추천 3
물론, 이 글 보면 당장 즉시 전력감 영입하는 게 더 낫다 이러시는 분들도 있고, 저 역시 그 분들 의견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저도 예전에 징검 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90년대 초중반 선수 영입을 해야 한다고 했었고요.

그러나 지금 구단의 유망주 영입 중심 정책 노선의 틀 자체는 어느 정도 유지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지난 U-17 때 쓴 글인데...

http://realmania.net/bbs/zboard.php?id=openbbs&page=1&sn1=&divpage=14&sn=on&ss=on&sc=off&keyword=Benjamin%20Ryu&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9988

이 때 언급한 선수들 이외에 최근 몇 개월 동안 프랑스, 도이칠란트, 잉글랜드, 에스파냐, 이탈리아 중심으로 유망주들을 쭉 보고 있습니다. 몇몇은 1군에 데뷔해서 벌써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요. 그리고 이들에 대한 결론을 내리자면, 2000년생 애들은 진짜 황금 세대가 맞습니다.

아직 피지컬은 부족하지만 상당히 지능적이라서 그런지 경기를 이해하는 측면과 전술적 소화 능력, 그리고 부족한 부분들을 빠르게 극복하는 능력이 상당합니다. 황금 세대라고 했던 1992년 애들과 비교하면 2000년생 애들이 1992년보다 낫습니다.

물론, CR7과 리오넬 메시와 같은 재능일지 아닐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과 성장세 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하면 92년생 애들보다 낫고 진짜 황금 세대 중의 황금 세대인 87년 라인 바로 밑이라고 봐도 무방할 거라고 봅니다. 이제까지 수많은 10대 유망주들을 지켜봤지만, 2000년생 애들은 달라요. 보는 맛이 있고 성장하는 모습이 즐거운 세대입니다.

안 그래도 요즘 라이프치히랑 토트넘도 얀 피에테 아르프와 라이언 세세뇽을 비롯한 2000년생 유망주 애들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던데, 저는 당장 앞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좀 더 장기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움직임을 미리 가져가는 것이 더 낫다고 보는 사람인지라 페란 토레스는 아니어도 예전에 제가 높게 평가했던 아맹 구이리와 알랑 소우자, 링콘 이 셋은 반드시 데려올 재능이라고 봅니다. 특히, 지단이 있는 현 상황에서 구이리 영입에 좀 더 적극적이면서 빨리 마무리지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물론, 몇몇 분들은 그 나이때 외데고르도 그랬다 이러시겠지만, 외데고르가 지금 2000년생 애들과 재능 면에서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수준일 정도로 2000년생 애들이 대단합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0

arrow_upward 축구 오래보신 분 계신가요??? arrow_downward 당장 경질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