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벤피카::

하메스 2어시 올린걸 보면서.

라그 2017.11.05 14:55 조회 3,275 추천 1

 저는 레매에서 하메스 많이 밀어주던-_- 편이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하메스 운용이 바이언에서 나오니까 속쓰리네요. 전형적인 수미 하비(=카세미루)에 조율사 티아고(=크로스)에 볼 운반과 역습이 가능한 윙어 로번과 코망(= 호날두, 베일, 바스케스, 아센시오, 이스코..)에 전천후 공격수 레비(=벤제마?)에 공미 하메스 조합. 

 오늘 꿀벌과의 대결에서 바이언이 사용한 포메이션이 우리에게 불가능한 구성이냐, 하면 아니라는 점에서 그게 좀 아쉽네요. 특히나 저는 크카모 조합이 본인들의 영역 외에 2선 공격에 크게 영향을 못 준다는 점에서 항상 비판적이었고, 이스코를 쓰는 4312도 이스코의 대체자가 없다는 점에서 지나치게 부담이 큰 전술이기에 플랜 B를 확실하게 잡고 가야한다는 많은 분들 의견에도 공감하는 편이었거든요. 하다못해 교체 선수로 경기 중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레벨의 선수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아센시오 바스케스 매크로 교체보단 훨씬 나은 자원이었겠죠. 

 많은 분들이 모라타를 아까워하시지만(지금은 벤제마의 부진으로 모라타가 더 필요한 상황인건 맞지만요) 전 당시에는 모라타보다도 하메스가 아쉬웠어요. 모라타야 금전적으로 받은거라도 많지, 하메스는 그렇게 돈 적게 받으며 억지로 보낼 자원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쓰기 어려운 선수라는건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팀에서 못쓸 상황도 아니었고요.

 하인케스도 지금 하메스를 윙으로도, 가짜 9번으로도, 공미로도 다양하게 실험해보고 있는데 나름 다 성과가 괜찮고 잘 자리 잡으면 나이 많은 로베리 대체자나 공미로 자리 잡지 않을까 싶네요. 안 돌아올듯.ㅠㅠ

format_list_bulleted

댓글 31

arrow_upward 이스코 호날두 관련 공감글 arrow_downward 음바페는 정말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