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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올해는 마무리하는 해라고 생각합니다.

벤돈 2017.11.04 22:21 조회 2,305 추천 2
 역사적인 두시즌을 보냈지만 주축선수들의 노쇠화는 이미 터질 문제였죠... 

 거기다 확실한 공격진의 영입도 없었고, 그렇다고 네이마르,음바페,아자르 정도의 선수를 사는건 무리였고... 젊은선수들은 많았지만 만개한 이스코를 제외하고는 아직 확실한 기량들도 아니였죠. 


저는 그래서 솔직히 이번시즌 마음비우고 시작했습니다.



페레즈 2기 출범후 무리뉴 체제를 시작으로 지난시즌까지 한주기가 끝났다고 생각하네요. 



 챔스 16강 징크스를 뚫고, 그 다음엔 4강의벽에 부딪히다가, 결국 우승을 하면서 염원하던 라데시마를 달성했고, 마지막엔 챔스개편후 최초로 리핏에 성공하며 역사의 한 페이지에 새기면서 좋게 마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 이 마지막 과정에서 선수들이 모든걸 불태웠다고 생각하네요. 
 
 특히 지난 두시즌을 생각해보면 기량은 이미 세계탑수준이고 경험이 쌓일대로 쌓인 선수들을 전술적으론 아쉬워도 매니징이 뛰어난 지단이 이끌고 성공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봅니다. (나름 쓰리핏도 기대했지만 리핏으로 만족합니다 ㅎㅎ) 

 경기력 측면에서봐도 안첼로티 체제 이후의 레알의 축구는 축구적으로(?) 재밋을만한 요소가 없었죠. 흔히 말해 선수들의 기량에 많이 의존했던 것 같습니다. 과정보단 결과에 몰빵한 축구라고 생각되는데.. 아무튼 성공했으니 떙 ㅎㅎ  



 하지만 이제는 판을 바꿀때가 됬습니다. 젊은선수들이 자리를 잡아야되고, 젊은선수들을 잘 성장시킬려면 전술적으로 확실한 지시를 해주는게 성장방향을 잡는데 있어서도 도움이되고 새판을 짜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독교체는 확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월드컵이후에 확실한 전력상승을 가져다 줄 선수를 영입해야겠죠.


 그래서 올해는 성과를 내든 못내든 지단감독과 끝까지 갔으면 좋겠고,아름답게 이별했으면 좋겠습니다. 빅이어를 든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솔직히 힘들어보이고, 2연속 챔스우승은 축구역사상 최초의 업적이기 때문에 올해 뭔짓을해도 지단감독은 대성공했다고 봅니다.요즘 경기력이 안좋아도 여전히 고맙고 좋습니다. 올시즌을 좋게 마무리하는게 제 유일한 소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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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arrow_upward 음바페는 정말 대단하네요 arrow_downward 이런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