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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지로나 전이 시즌 중 최하점을 찍었다고 보고 싶네요.

ASLan 2017.11.01 23:57 조회 2,241 추천 3

반갑습니다. 요즘, 여러모로 바쁜 일들도 있고 해서 접속률이 안좋았네요.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또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간단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저번에, 제 글을 통해 레알마드리드의 경기력은 중하위권에 대해 답답함을 느낄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주장한 적이 있는데요, 지로나 전이 참 안타깝고, 또 답답함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생각듭니다.

아무래도, 챔피언스리그 2연패라는 전대미문의 금자탑을 쌓았기 때문에 동기부여 측면에서 많이 떨어진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레알마드리드를 운영하는 시스템 구조 상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고 봅니다. 최근 5시즌 중에, 최악의 부진인건 사실이고(베법사를 능가하는). 아틀레티코와 함께 겪는 시련이라고 보이네요. 아무래도 라리가 내에서 양 마드리드에 대해 많은 면역력이 생겼다고 보이네요. 물론 선수들의 폼 저하도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몇 시간 후면, 요즘 상승세인 토트넘과의 경기가 있죠. 강팀을 상대로 라인을 내려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공방전 가운데 찬스가 분명 날 것이라 보는데, 강팀에 대하여서는 플랜 A가 통해야만 된다고 생각해요. 이 시점에 무조건적으로 증명을 해내야 지단 마드리드에 대해서도 한번 더 신뢰가 더해지고, 논란이 잠재워질 것이라 봅니다. 

4-3-1-2가 강팀 대 강팀(라인을 올리거나, 공방전이 가능한 팀들)에 대해선 여전히 강력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보지만, 리가 내에서는 플랜 A가 맞지 않는 전술이라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호날두가 영입되고 난 뒤부터, 그 선수의 헌신이나 능력 때문에 상당히 호의적인 편입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근데 톱 자리는 맞지 않는 옷이라는게 절실히 증명되고 있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호날두를 윙포워드로 기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스코를 프리롤로 기용한다 해도, 수비시에는 측면쪽으로 내려서 두줄 수비를 유지하는데, 그것 보다는 제로톱과 같은 운영을 하는 것이, 지금의 답답함을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포메이션으로 간단히 풀어보자면 플랜 B를 4-2-3-1 이나, 4-1-2-3 으로 포메이션상 변형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드는 한 주간이 었습니다. 1의 자리에는 호날두가 배치되면 안된다는 생각이고, 지로나전이 최하점이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다시 상승세를 그리고, 겨울 클럽 월드컵에서도 가능한 한 지금의 비주전 멤버들을 최대한 활용하면 좋겠네요. 

최근 레알의 경기력으로 스트레스 받으시는 팬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오랜만에 글을 적다보니 두서 없이 적은 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플랜 A는 강팀을 상대로만 사용해야 한다. 플랜 B, C를 반드시 구상해서 리그 경기를 치뤄내야 한다. 이스코의 방전을 막기 위해서, 수비가담률을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선 호날두의 수비가담률을 차라리 높이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로 줄일 수 있겠네요. 

여러분의 의견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내일 경기결과가 승리로 기록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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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arrow_upward 헤어진 여자친구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arrow_downward 솔직히 토트넘전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