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경기였죠
경기력에서 밀리고 심판 매수까지 당했음에도 어떻게 스코어는 앞섰습니다. 신기하고 다행입니다
중원을 내주고 끌려다닌 경기는 오랜만입니다. 오늘 전 마지막으로 중원을 내줬던 경기도 지난시즌 3대2로 졌던 바르샤전이었는데 한물간 바르샤 중원도 레알 상대로는 매번 저력을 발휘하는건지, 아니면 레알이 바르샤 경기만 한수 접고 수비적으로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모드리치가 없었다고 하나 있었어도 별로 달랐을거 같지 않았습니다. 오늘 코바치치 열심히 뛰어다니는거 보였고 많은 인터셉트를 기록했습니다.
이제는 경기마다 나오는 베일, 벤제마 얘기를 오늘도 안할수가 없네요. 전반 BB는 턴오버, 반칙밖에 한게 없었습니다.
후반에 좀 살아났다고는 하나 BB 투톱의 단점은 위협적인 슛 자체를 못한다는 겁니다. 호날두, 아센시오와 비교되는 부분이죠. 호날두 서포터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무슨 의도로 지단이 자꾸 BB투톱을 미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아레즈 다이빙, 어깨잡혀 넘어진 호날두 퇴장은 코멘트하기도 화납니다. 다만 호날두 웃통 벗어제끼기로 카드받은건 자업자득이고 챔결때도 그걸로 카드받은걸로 아는데 자제해줬으면 좋겠네요. 결국 2차전은 호날두를 못쓰게 되었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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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돈도 2017.08.14일부러 지단이 뒤로 무르고 중원내준거죠. 어차피 라인 올려봐야 메시 수아레스한테 역습이나 당하니까요. 뒤로 무르면 바르샤는 할 수 있는 게 없고(헐리웃제외) 레알은 역습부터 할 수 있는 게 많아지죠. 당연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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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7.08.15베일 벤제마 골 넣는거 본지도 참 오래된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