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과 호날두
예전부터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던 얘기인데 요즘 일이 바빠서 영 힘이 없어서,
짧게라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호날두와 라울의 경우, 사실 실력이라는 측면에서는 딱히 따질게 없습니다. 호날두가 압도적이죠. 호날두는 지금 임팩트, 꾸준함 양쪽의 측면에서 라울보다 모두 압도적입니다. 그야말로 손가락으로 꼽아야하는 레전드가 되버렸죠. 하지만 레알에서의 위상이라는 측면에서는 라울을 꼽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라울을 겪지 못한 분이 많아져서 그런지 '왜 한수 아래 수준의 선수인 라울을 레알에서 더 높게 치는가?' 에 대한 의문이 많아지는 거 같네요.
이 것은 실력으로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사실 선수로서의 위상만 놓고 본다면 오히려 라울보단 지단이 더 높게 평가 받아야할 것이고, 레알의 긴 역사상 라울보다 고평가 받을만한 실력의 선수가 많지는 않지만 결코 적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선수로서의 위상이지, 레알에서의 위상이 아닙니다.
라울이 레알에서의 위상이 절대적인건, 기본적으로 스패니쉬, 유스 출신이라는 점도 있지만 17살이라는 나이로 레알에 데뷔해서, 레알의 암흑기를 종결시키고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열성적으로, 그리고 헌신적으로 뛰어준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라울 본인도 피치치와 챔스 득점왕을 동시에 하는 등, 이미 충분한 스타였음에도 갈락티코 정책으로 들어온 선수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넘겨주는, 어찌보면 굴욕적인 처사를 여러번 겪었는데도 팀에 필요한 곳에서 불만없이 뛰고, 쉬지 않고 계속 뛰면서 팀의 주장으로 남아있었습니다. 비록 레알에서 은퇴하진 않았지만 이적 과정조차 깔끔하게 후배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는 형태로 이적해서 아쉬움은 있을지언정 불편한 감정은 생기지 않았죠.
그리고 실력이라는 측면에서도 사실 라울이 그렇게 저평가될 수준도 아닐뿐더러, 특히나 30여년간 레알 마드리드가 겪던 챔피언스 리그 잔혹사를 끊어낸 선수가 라울입니다. 메날두가 나타나서 지금 3위로 밀리긴 했지만 챔스 득점도 당대 최고를 자랑했죠. 같은 시기의 수많은 레전드나 뛰어난 임팩트를 가진 선수가 많았던걸 생각하면, 어떻게보면 그 당시에 라울은 시대를 잘못 만나 발롱도르 한번 못 탄 선수인겁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3번에서 2골을 넣고 3번을 우승시킨 선수죠.
요약하자면, 라울의 위상이란건 레알과 길게 함께하며, 뛰어난 실력으로 레알에 헌신한 선수기에 생기는 것이며 16년의 세월 속에 레알 마드리드에 각인 된 것입니다. 호날두의 실력이나 공헌도를 까내리자는 것이 아니라, 레알이라는 팀에서 호날두와 라울을 비교하자면 라울에 손을 들어주는 사람도 많은건 당연한겁니다.
댓글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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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2017.07.31네 분명히 라울마드리드라고 불릴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했었죠. 레알 7번하면 라울이였고요. 그래서 CR9에서 CR7이 된다고 했을 때 반대하던 사람들도 많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날두가 맨유서 7번으로 뛰었기 때문에 9번에서 당연히 7번으로 바꿀걸 예상했지만요. 갈락티고 이후 괴랄한 포메이션에서도 여기저기 뛰면서 폼도 기록도 많이 떨어졌던 걸 보면서 안타까워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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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2017.07.31레알에서의 위상 실력 모두 호날두가 우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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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dow 2017.07.31모든 이의 입맛에 맞는 선수 순위가 없듯이 이 또한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호날두를 라울 위에 놓는 분들의 의견도 맞는 부분이 있고, 라울을 호날두 위에 놓는 분들의 의견도 일리 있는 부분이 있다고 봐요. \'위상\'이라는 공식이 없는 애매한 부분을 논하기 때문에 모든 이가 납득할 명확한 답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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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Ferdow 2017.07.31@Ferdow 다만 글의 논조가 라울 입장을 많이 대변하셨기 때문에 말씀드리자면, 본문에 적힌 라울의 위상 중 많은 부분이 호날두에게도 적용될 수 있단 것. 그건 간과해선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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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7.07.31@Ferdow 네, 저는 그래서 실력이나 공헌도, 커리어가 아닌 부분을 분리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사실 불필요한 논쟁을 줄이기 위해서 많은 부분을 삭제했는데, 가령 인터밀란의 사네티나, 바이언의 람같이 당대 최고나, 팀의 역대급 실력자가 아니더라도 팀에서 더 많이 사랑받는 선수가 있듯이 라울도 그런 부분이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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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리아 2017.07.31*오웬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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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7.07.31@디마리아 오웬 얘기 나오면 라울이 부들부들해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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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디마리아 2017.07.31@라그 오웬 때문에 발롱 뺏긴거 생각나서 부들 대는 중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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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Ferdow 2017.07.31@디마리아 그 오웬 발롱도르까지 뺏어갔는데 레알에서 잘했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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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디마리아 2017.07.31@Ferdow 우드게이트와 함께 갈락티코 1기 잉글리쉬 위상을 높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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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7.07.31@Ferdow 오웬 자유계약에 오고, 후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잉글산 사기꾼은 우드게이트였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sergio canal 2017.07.31@vistart 오웬도 당시에는 욕 많이 했는데 이제 우리선수였으니 욕하기도 뭐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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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쌀허세 2017.07.31@vistart 오웬이 자계였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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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7.07.31@vistart 자계는 아니고 8m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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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iro 2017.07.31사실 2년전만해도 레알에서의 위상은 라울이 더 높다 말할 수 있겠지만 챔스 2연패까지 해버린 지금 레알에서의 위상마저 호날두가 더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라울이 자국 출신의 유스팀 출신으로( 사실 라울은 꼬마출신이긴 하지만) 오랜기간 주장까지 맡으며 이부분은 확실히 라울이 더 메리트 있다고 보지만
근 10년간 헌신하며 발롱도르 4회 유력, 팀내 최다득점자에 레알에서만 챔스에서 100골가까이 넣고 챔스2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는지라 이제는 넘어섰다고 보네요 헨토보다도 위라고 보고요
디 스테파노와 비슷한 수준에 왔다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7.07.31@Aveiro 음, 제가 너무 글을 짧게 써서 잘 전달이 되지 않는 부분인거 같은데, 제 글에서 말하는 \'위상\'이라는 부분은 선수로서의 팀 커리어나 공헌도를 말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글 서두에도 적었지만 실력이나 커리어는 호날두가 라울보다 위입니다. 그 점을 부정하고자 적는 글이 아닙니다. 그렇게 이미 객관적인 사실로 드러나는 부분이 있는데도 왜 많은 분들이 레알에서의 위상은 라울이 더 위다 이렇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적으신 내용과는 무관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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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017.07.31*저는 라울의 전성기를 본 입장에서 시대를 잘못만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울이 발롱을 받을 수 있을만한 활약을 한건 90년대 후반 1시즌정도 오웬에게 뺏긴 시즌일 뿐이죠. 라울이 전성기포함 선수로서 활약한 기간동안 라울보다 확실히 뛰어난 공격수만해도 꽤 많다고 생각합니다. 호두 앙리 비야 세바 히바우도 반니
등등 특히 그때는 지주나 피구를 비롯해 no.10 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축구계였고요.
비록 이른나이에 레알에서 풀포텐을 터트리고 구단에서 푸쉬해주고, 레알에서 위상이 높아질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는 스페니쉬에 at 유스에서 왔지만 어찌됐던 레알유스 출신이기 때문이지요, 뛴 기간도 더 길고요.
오랜기간 뛰었기 때문에 레알에서의 위상이 보다+@ 가 될수 있지만, 헌신이란 기준이 애매하죠. 딱히 호날두가 라울보다 헌신을 적게하는것도 아니고요.
호날두가 5년더 레알에서 뛴다고 위상이 더 오르지는 않을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용병으로 보는 시각이 강해서요.
그리고 레매에서 라울을 더 좋아하고 하는 이유는 하나죠.
저 역시 그렇지만 라울을 볼 수있었던 올드팬들의 그 선수에 대한 프리미엄을 붙이는거죠. 향수 보정이기도 하고요. 뭔가 라울하면 더 있어보이잖아요.
위상이라는표현이 그선수의 구단에서의 위치라면, 오히려 라울은 카시야스 라모스랑 비교되야 되는 선수가 맞을거고,
활약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호날두는 당연히 디스테파노와 비견되어야 하는 선수라고 봅니다. 그런데도 레알에서 레알을 대표하고 역대 no.1이 호날두인걸 싫어하는 시람들이 있죠 내키지 않고 저역시 마찬가지인데 그 이유는 옆동네의 메시때문이죠. 레알에서의 no.1 인 선수가 바르샤의 no.1 선수보다 반보씩 뒤쳐지니깐 메시와 직접적으로 비교되어지는 동시대인 호날두보다 지단 디스테파노 라울이 우리팀의 심볼이 되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죠. 지금이야 호날두가 많이 따라잡아 덜하지만 몇년동안 이런 태도는 강한편이였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7.07.31@ Top 라울보다 확실히 뛰어난 공격수가 많았다는게(...) 시대를 잘못 만났다는거죠. 라울 전성기가 축구계에서도 독보적인 황금시기니까요. 뭐 아무튼 라울에 대한 호감을 단순히 올드팬의 노스탤지어라고만 하면 좀 너무하신 얘기같아요. 호날두에 대한 관점은 흥미롭네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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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Top 2017.07.31*@라그 그 황금시기에 메시와 호날두라면 어떻게든 발롱을 먹을만한 선수니깐요. 시대고뭐고 호날두와 비교에서는 필요 없는 가정이죠.
라울이 시대를 잘못타고나서라고 해도 활약한 시즌만 본다면 칸나바로 발롱 받은 시즌을 제외하고는 다른선수를 이기고 대신 받을만한 시즌은 없었을거라 봅니다. 메시 호날두 가 번갈아먹는 시즌에는 더더욱 그렇고요.. 폄하하는건 아니고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7.07.31@라그 호날두와의 비교가 아니라, 발롱 한번 못 받았다는 이유로 폄하받는 라울의 실력에 대한 얘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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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 2017.07.31어려울때 친구가 진짜 친구인거고, 또 가져다 준 트로피는 좀 많았습니까 ㅎㅎ 주장이 되고나선 모범적이기도 했고...
저도 여러번 글을 쓰다 지우고 쓰다 지우고 했는데...온전히 설명을 하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결국 올드부심 부리는게 아닌가 싶어서ㅎ 잘 봤습니다. -
CR7 The legend 2017.07.31인터밀란의 사네티나 바이언의 람, 혹은 맨유의 긱스도 있겠네요. 뭐 그 선수들처럼 라울이 올드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압니다. 저 또한 라울의 선수시절을 봤었구요. 하지만 팬들이 \'더 좋아하는 선수\'는 라울이 될 수 있겠지만, 팀 내의 \'위상\'은 이미 호날두가 넘어선게 사실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현지에서도 호날두는 디스테파노와 동일선에 놓고 비교되지 라울은 비교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상을 따질 때 그 선수의 실력과 커리어를 떼어놓고 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라울은 우리의 영원한 레전드이자 주장이지만, 그렇다고 역사적인 선수 호날두의 업적을 낮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호날두가 커리어를 마감하고 나면 이 결과는 매우 분명해질 것이라 봅니다.
라그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는 이해했고 저도 라울을 더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것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7.07.31@CR7 The legend 네, 말씀하신 관점의 위상에서는 호날두가 더 역사적으로 높게 평가될 가능성이 높고, 실제 그러기도 하죠. 실력만 놓고 봤을때 레알에서 온갖 기록을 갈아치웠고, 갈 선수기도 하고요. 그건 부정하기 어려울거라 봅니다. 팀 커리어도 지금 최고를 향하고 있는 판국이고요. 어떻게 보면 제가 말하는 위상도 라울에 대한 애정 보정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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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R7 The legend 2017.07.31@라그 하지만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도 호날두를 제일 좋아하지만, 불과 작년까지도 라울의 위상을 넘긴 어렵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챔스에서 믿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말그대로 반박불가가 되어버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라울이고 호날두고 모두 너무너무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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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두 2017.07.31트로피와 기록만으로 팀에서의 위상이 결정된다면 그건 낭만이 없는 팀이죠. 라울은 팀스피릿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적은 제가 알기론 없는걸로..(사실 1년보고 샬케가서 잘 모르겠어요ㅜㅜ) 라울 다큐보면 그당시 팬들은 라울이 스페인 그 자체라고까지 할정도로 애정이 대단했던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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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CR7 The legend 2017.07.31@호빵두 라울은 뭔가 묵묵하고 모범적이고 스페인과 레알을 대표하는 리더 격의 선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20대 중반부터 봤지만 사건사고는 거의 없었던 것 같고, \'상징\' 그 자체였습니다. 아무리 지단이 있고 호돈이 있고 피구가 있어도 라울 마드리드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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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향기 2017.07.31선수로서의 실력 : 호날두 >>> 라울
레알 마드리드에 바친 공헌도 : 라울 > 호날두 (라울도 챔스 3회죠)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받을 애정 : 라울 >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서의 의의 : 라울 > 호날두
축구 전체 역사에서의 의의 : 호날두 >>> 라울
이정도면 깔끔하게 정리되겠죠 -
백의의레알 2017.07.31*레알 내에서만큼이라면 라울이 좀 더 비중있지 않을까요? 호날두 팬이지만 호날두는 역사이지만 라울은 심장이라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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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an 2017.07.31라울이 헌신적으로 레알마드리드에 몸담았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당시로써 오웬에게 실력적으로 밀린 것에 대해선 부정할 수 없네요. 심지어 라울이 프랜차이즈이자 아이콘이라는 이유로 오웬은 거의 경기에 출전치 못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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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울™ 2017.07.31@ASLan 오웬은 라울이랑 비슷한 유형도 아니었고 호돈이랑 비슷했는데 왜 자꾸 라울 때문에 못나왔단 소리가 나오는지 당최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 당시 라울이 무슨 오웬 정도 실력이 밀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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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ASLan 2017.07.31@라울™ 일단 라울팬이신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답을 달아봅니다. 라울이 한일월드컵 이후로 급격히 폼이 하락해서 0304 시즌까진, 주장이자 상징이기 때문에 붙박이 주전으로 기용되었다고 언론사의 보도나 레알팬들이 직접적으로 상당히 비판을 많이 했습니다. 그에 반해 오웬은 수퍼서브로 나올 때마다 준수한 활약을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갈라티코 1기가 와해되는 시점에서 라울이 다시 살아나고, 리가 우승까지 해냈죠.
샬케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하였고. -
subdirectory_arrow_right 쌀허세 2017.08.01@ASLan 그 오웬이 살아나서 막판에 주전기용되었고 자리를 빼앗긴게 피구였습니다. 라울의 활동량 수비력이 필요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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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ASLan 2017.07.31@라울™ 지다네스 파보네스 정책의 무리한 도입으로 라인업에 심각히 밸런스 적인 문제가 생겼는데, 라울은 그때 거의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깝게 경기를 뛰었죠. 차라리 침투가 좋고 빠른 투톱이 그 당시로써는 더 나은 선택지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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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음음악악인인 2017.08.01@ASLan 라울 폼 무너지기 시작한건 03/04 후반부터고 이때 팀도 같이 내리막탔죠. 03/04시즌에 넣은골 거의다가 전반기에 넣었을 겁니다. 리그 11골인가 넣을걸로 기억하는데 전반기에 9골 넣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미 팀이 무너진 상황에 오웬넣어서 뭐 해볼것도 없죠. 라울이라도 넣어서 중원싸움에 힘좀 보태야지 오웬넣었으면 되도않는 뻥축밖에 안나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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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2017.07.31처음 호날두가 라울 떠나자마자 7번으로 바꾼다고 할 때는 호날두가 미워질 정도로 라울이 좋았는데 말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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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Amel 2017.07.31저도 호나우두(네.그 페노메노요)부터 레알 팬질한 올드팬이라면 올드팬이지만.. 지금은 라울은 추억이고 호날두는 현재진행인게 큰 것 같습니다. 10년 쯤 더 뒤라면 호날두 10에 7~8이상은 호날두를 더 쳐줄것 같아요. 올해 챔스 2연패가 참 크네요. 호날두를 올린다고 라울이 작아지는 것도 아니니까요. 라울마드리드 역시 역사에 확실히 기록된 \'시대\'아니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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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2 ISCO 2017.07.31내용은 하나도 안읽고,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고,
응 호날두
만 외칠거면 댓글은 왜다는지;; -
임마토 2017.07.31굳이 지금 현역 최고의 선수를 레젼드링 비교하면서..팀내 위상이라는 굉장히 주관적인 잣대 들이대고 까내리는게 과연 옳은 일인가요?도대체 왜들그러시나요?지금 구글에 레알마드리드 처보세요.누구사진으로 도배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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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7.07.31@임마토 까내린 사람 여기 아무도 없는데 댓글을 잘못 다신 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굳이 논쟁성 글에는 댓글 자체를 안달려고 했지만 구글 얘긴 너무 어이가 없네요. 구글에 레알 마드리드치면 베일 사진이 많이 나올거 같습니까 아니면 디스테파노 사진이 많이 나올거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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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유노윤호 2017.08.01@임마토 대체 글은 읽고 댓글을 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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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소미 2017.08.01@임마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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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작은형 2017.07.31현지팬에서도 역대 레알 레전드 꼽으면 디스테파노 호날두 투탑인걸로 압니다 . 그리고 라울이 레알 암흑기를 종결시켰다고 하셨는데 전 공감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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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ous 2017.07.31글과 관련된 이야긴지 모르겠는데 라울하면 사실 갈락티코 1기의 주장이라는 이미지가 가장 강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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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7.07.31@erious 뭐 가장 마지막 이미지에 가깝지만 사실 라울의 전성기는 갈락티코 이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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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ASLan 2017.07.31@erious 라울 모리 투톱이 유럽에서 가장 무서운 공격 조합이었죠. 테카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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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빡상 2017.08.01*@erious 사실상 라울의 전성기는 갈락티코와 함께 사라집니다.
라울은 세컨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 하는데,
갈락틱코 포메이션상 중원 싸움이 힘들었죠.
그래서 자신의 장점을 모두 포기한채 미친듯이 중원 싸움을 했었습니다.
왜냐... 자신은 캡틴이기에... 사실 갈락틱코의 시작도 라울이라는 존재가 있기에 가능 했지만, 그 갈락틱코의 최대 희생자도 라울이였죠.
팬들이 라울을 높게 평가하는 첫번째 이유는 단연코 몇십년 동안 들어올리지 못했던 빅이어를 어린 선수의 능력을 바탕으로 들어 올렸기 때문입니다.
16강 마드리드를 종결시킨 호날두와는 비교할 수 없는 업적이죠.
전 사실 16강 마드리드 종결은 호날두가 없어도 가능했다고 생각했기에..
심볼로써는 호날두는 라울을 몇년동안은 따라 올 수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디스테파뇨 시절 이후 유럽무대 아흑기를 끝내고 현재의 마드리드의 토석을 다졌다고나 할까요...
비유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스타리그 최고 성적을 거둔 이영호보다 임요환을 레전드로 뽑는 이유...라고나 할까요.
허나 호날두의 기록은 몇십년이 지나도 역사에 기록 될 겁니다. -
카르바할 2017.08.01라울 최고맞는데
위상 실력 모두 호날두가 위 반박불가 -
crstian 2017.08.01*라울이 위든 호날두가 위든 뭐 그리 중요할까 싶지만은 현지보다 레매에서 호날두 배척이 더 심하다고 느낀때가 한번 있었는데 라울번호 물려받을 때였죠.현지에서는 호날두가 7번 받는거 당연한 수순으로 생각하고 다음 7번에 대해 별 논란 없었는데 그때 레매는 어떻게 호날두가 7번 다냐고 백플 넘게 달리면서 싸운던 기억이 ...이과인한테 줘야된다 꼬꼬마급 유스애한테 줘야된다 결번으로 뒀다 포스트 라울 나타나면 줘야된다 별별 말 다 나오던 때가 있었는데 라울에 비견될수 있는 위상으로 인정받는 상황이 되다니 장족의 발전이네요. 아무리 잘해도 용병취급 당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레전드 대우 받고 인정받기 시작하는거 보면 결국 본인 할 탓인거 같습니다. 남은 레알에서의 시간들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평가도 달라지겠죠.지단도 그런 면이 있는데 라울에 평가가 높은건 레알에 대한 헌신도 있겠지만 이별이 아쉽고 아름다웠기 때문같거든요.카시야스도 레알에 대한 헌신이 라울에 뒤질게 없지만 마지막 모습에서 위상이 많이 깍였으니까요.호날두도 얼마가 될진 모르지만 레알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이별하게 되느냐에 따라 위상이 달라질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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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dane21 2017.08.01라울은 챔스골 중에서 PK가 1골밖에 없다는게 진심 위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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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MODRIC 2017.08.01@zidane21 그게 왜 위엄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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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zidane21 2017.08.01@MODRIC 그렇게 골을 많이 넣었는데도 대부분 필드골이라는 얘기니까요
그런데 왜 그렇게 화가 나셨어요? 되게 공격적이시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두암동라모스 2017.08.01@zidane21 저정도 반응이 화나서 공격적인 반응이에요?전혀못느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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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블랑쿠 2017.08.01@zidane21 별로 공격적인 반응은 아닌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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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7.08.01@MODRIC 라울도 챔스 레코더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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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거레 2017.08.01현역으로 명백히 역대급 선수 반열에든 호날두가 메시와의 경쟁에서 한발짝씩 밀린다는 이유로 팀내에서 왈가왈부 많은데, 정작 빈말로도 시대의 1인자 소리는 들어본적도 없는 라울이 이렇게 평가 받는거보면 정말 아이러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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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7.08.01@벤거레 글에도 적었지만, 선수로서의 위상과 레알에서의 위상은 엄연히 다르다고 구분지었습니다. 글과 무관한 내용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 라울이 발롱을 못 받았다는 이유로 언론이 들썩들썩한 적도 있는데 1인자 소리를 들어본 적도 없다는건 말도 안되는 얘깁니다. 리그 득점왕 + 챔스 득점왕을 동시에 차지한 적도 있는 선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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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가리날둥 2017.08.01*개인적으로 라울은 프렌차이즈 이자 7번의 상징이자. 또한 상징 이상의 레알마드리드의 최고의 선수중에 하나라고 치부하지만. 호날두는 역대론 디스테파노를 제쳤고 지금 올타임 넘버2를 향해가는 선수입니다. 라울에 대한 존중을 호날두 팬들에게 더 요구하듯이 호날두에 대한 존중도 더 요구됩니다. 이 비교는 지금보다 더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솔직한 이 비교의 심정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이유는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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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데스 2017.08.01예전에도 동일한 댓글 달았는데,
라울 마드리드이긴 했지만
날두 마드리드는 아니잖아요.
선수로서는 호날두가 더 높게 평가 받겠지만
적어도 레알 안에서의 위상은 다르다는 건데,
뭔 자꾸 라울이 선수로서의 가치가 낮다는 다른 핀트를 가져다 오는건지... -
subdirectory_arrow_right 와리가리날둥 2017.08.01@셀라데스 그건 예전의 호날두일때나 이야기구요...현재 올타임 넘버5 입니다......디스테파노보다 더 높게 평가받는 선수라서 같은 선상에 놓을려면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말씀하는게 맞는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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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ito sum 2017.08.01굳이 이런 논란이 필요한지 의문이네요. 시대가 다른 레전드를 비교우위 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어떤 부분이던지 서로 깎아 내리면서 까지는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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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법사 2017.08.01라울은 마드리드 클럽 역사에서 좋았던 순간들과 최악의 기간을 같이 겪어서 더 팬들입장에서 애틋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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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허세 2017.08.01좋은글입니다 ㅎ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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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요렌테 2017.08.01싸우는게 참 이해가 안가네요. 레알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그리고 라울이 뛸때부터 지금까지 봐온 사람이면 라울이든 호날두든 다 좋아해야 맞다고 보지 누가 더 위네 아래네 하는게 웃기네요. 만약 날두가 스패니쉬에 레알에서만 주욱 뛰면서 이런 커리어였으면 레알에서의 위상이 라울이 더 높니 이런말이 나왔을까 싶네요. 그냥 안타깝네요. 그때 그시절 라울을 애정하고 지금의 호날두를 애정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라울의 7번에서 호날두의 7번으로 자연스레 잘 넘어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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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7.08.01각자 생각하는게 다른거죠... 라울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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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7.08.01나비효과란게 이런걸까요? 큰 불이났네요. 그냥 저냥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인정하고 굳이 우리팀 선수들을 가지고 따질 일이 아니었는데.. 어쨌든 요즘 라울과 호날두로 축게 몇몇 군데가 어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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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간 2017.08.01주제차제가 라울 호날두 누가더 위상이 높나 라는 정말 쓸모없는 주제 같은데 그냥 각자의 맘에 각인되어있는 선수가 그런거지 왜 남까지 설득시키려하고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최고의 위상이길 바라는 팬들이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정답이 없는 문제인데 ㅠㅠ 글은 잘읽었습니다 글쓴이님의 말이 무슨말인지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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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on d\'Or CR7 2017.08.01이 글이 퐈이어의 시발점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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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ALDO 2017.08.02*반호날두매니아나 라울매니아에 있으면 좋을것같은 글이군요. 
누구보고 호날두 매니아니 어쩌니 해놓고 본색이 드러나십니다들. 
위상이니 헌신이니 골품제니 주관적거나 세대에 맞지도 않은 논리를 펴면서 상당히 객관적인 글을 적은것 마냥 엄근진하시니 뭐라 할말이 있겠습니까? 납득시킬필요도 없는걸 납득시키려하니 이 모양 -
subdirectory_arrow_right Top 2017.07.31라울도 결혼전에는 경기밖에서나 안에서나 시끌했던 선수였어요. 그게 위상이라우크게 문제될것도 아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