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이적료는 보드진 잘못으로만 몰고 갈 수 없습니다
우리 팀이 높은 이적료를 고수하다가 하메스를 헐값에 보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거래는 하메스 개인의 문제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
하메스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인터 밀란과 AC 밀란이었습니다 특히 인터 밀란은 작년에 하메스 영입에 8000만 유로를 제안했을 정도로 하메스한테 관심이 많았고, AC 밀란은 돈나룸마가 재계약 불발시 돈나룸마 활용해 하메스 노릴 거라는 루머가 있을 정도로 하메스한테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인테르가 처음에 4000만 유로 오퍼한 것은 하메스의 의중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이었지 그 가격에 진짜 하메스를 살 생각은 없었고요 장진동 회장이 열혈한 하메스 팬이라서 하메스가 인터 밀란으로 갈 생각이 있었다면 8000만은 아니더라도 최소 7000만 유로에 매각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하메스가 계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첼시 같은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을 원했던 거죠 이렇게 되자 세리에 두 구단이 아예 이적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하메스의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파리가 있었지만 하메스가 리그 앙 복귀를 추진할 지는 미지수였고, 파리는 지금 음바페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라 실질적으로 하메스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도 좁아졌고 구단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동시에 가격이 하락한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즉 보드진과 하메스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고,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고 봐요
무엇보다 그대로 벤치에 놔두자니 지금 보다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고, 그렇게 되느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곳으로 보내서 원금 회수까지는 아니어도 그에 준하는 수준의 금액이라도 얻어올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하메스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인터 밀란과 AC 밀란이었습니다 특히 인터 밀란은 작년에 하메스 영입에 8000만 유로를 제안했을 정도로 하메스한테 관심이 많았고, AC 밀란은 돈나룸마가 재계약 불발시 돈나룸마 활용해 하메스 노릴 거라는 루머가 있을 정도로 하메스한테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인테르가 처음에 4000만 유로 오퍼한 것은 하메스의 의중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이었지 그 가격에 진짜 하메스를 살 생각은 없었고요 장진동 회장이 열혈한 하메스 팬이라서 하메스가 인터 밀란으로 갈 생각이 있었다면 8000만은 아니더라도 최소 7000만 유로에 매각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하메스가 계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첼시 같은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을 원했던 거죠 이렇게 되자 세리에 두 구단이 아예 이적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하메스의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파리가 있었지만 하메스가 리그 앙 복귀를 추진할 지는 미지수였고, 파리는 지금 음바페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라 실질적으로 하메스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도 좁아졌고 구단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동시에 가격이 하락한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즉 보드진과 하메스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고,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고 봐요
무엇보다 그대로 벤치에 놔두자니 지금 보다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고, 그렇게 되느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곳으로 보내서 원금 회수까지는 아니어도 그에 준하는 수준의 금액이라도 얻어올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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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7.07.13그건 이적시장이 아직 많이 남은 시점에서, 굳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느냐에 대한 답은 되지 않죠. 그냥 40~50m 받고 팔았으면 그냥 하메스의 가치가 영 안되서 할 수 없이 팔았나보다 할 순 있지만 이상한 임대 조항까지 껴서 팔아야할 정도로 급한가 싶을 정도는 아니거든요. 개인적으로 하메스의 가치가 그거밖에 안되서~라고 하기에는 8월 31일날 이루어진 이적도 아니고 그냥 성급하게, 혹은 하메스나 바이언 편의를 봐줬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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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enjamin Ryu 2017.07.13*@라그 근데 코페 보도가 맞다면 거래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봐요 하메스는 정리할 수밖에 없는 선수였고, 본인이 그렇게 떠나기를 희망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세바요스가 당장 합류하지 않았다면 모르겠는데 당장 합류를 원해서 하메스를 당장 정리할 수밖에 없었고요 더군다나 인테르 밀란 모두 타겟을 바꿔서 하메스를 노릴 팀이 안 나타나면, 구단 입장에서는 그만큼 손해일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성 투자라면 어느 정도 금전적 손실은 감안할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여기에
뮌헨 보드진이 하메스 성공을 확신할 수 없었던 것도 한몫했다고 봐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7.07.13@라그 네, 말씀하신건 이해하지만, 그런 측면에서 하메스 거래가 이루어졌다면 보드진이 비판받는건 당연한거라고 봐서요. 아직 50일 가까이 남은 시점에서 하메스를 계속 설득할 수도 있고, 다른 팀의 이적에 따라 얼마든지 상황을 바꿀 수 있는데 이렇게 손절매할 필요는 없었다는거죠. 뭐 근데 코페 보도대로 1년 연장 + 최대 60m 정도라면 저도 어느정도 납득 가능한 일이긴 합니다. 하메스에 관해 기사가 계속 바뀌니 영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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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2017.07.13하메스가 세리에로 갔으면 비싸게 팔 수 있었는데 그건 아쉽긴 합니다 근데 뭐 지가 가기 싫다니 구단도 어쩔 수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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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글이 2017.07.13월드컵 스타 그리고 그 해 라리가 최고 미드필더였지만 그건 2년전이죠...현재는 팀 내 미드필더 5 6옵션 급으로 전락했는데..아무리 스탯을 잘 쌓았다쳐도 타 팀 전력분석원들이 그거 하나 캐치해 내지 못할까요?최근 기사로 나온 세부사항들이 진짜면 그리 호구딜이라고 생각되진 않네요...뮌헨 제시액보다 더 비싸게 갈수도 있었지만 본인이 가고 싶어하는 수준의 구단들에 비해선 낮은 클럽들이라 다 거절한 상태여서...전 괜찮게 보냈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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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마드리드 2017.07.13어찌보면 카카같은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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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Ancelomadrid 2017.07.13@트레블마드리드 뮌헨에서조차 망해서 돌아온다면 진짜 제2의 카카 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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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디마리아 2017.07.13@Ancelomadrid 무슨 하메스를 카카에 비교하나요. 카카는 부상 숨기고 월드컵 나가고 상황 악화시키면서 역사상 손에 꼽히는 먹튀인 케이스인데요. 실패한 영입이라고는 할 수 있어도 하메스가 카카 정도로 잘 못한 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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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Benjamin Ryu 2017.07.13@디마리아 카카처럼 잘못했다는 게 아니라 카카처럼 비싸게 사겠다는 팀이 있었는데 본인이 거절해서 안 간 것 이야기하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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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디마리아 2017.07.13@Benjamin Ryu 그런 의미라면 틀린 말씀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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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데스 2017.07.13개인적으로는 최근 몇 년간 잘 살고 잘 팔아서 그렇지
갈락티코 1기 + ㅋㄷㄹ 시절의
비싸게 사서 싸게 팔기 전략을 생각하면 뭐...
그때는 판매에 있어서는 \'바보진\' 저리 가라 했거든요 -
안동권가 2017.07.13저도 벤자민님 말씀에 백번 동감하네요.
2년 뒤 또 그냥저냥한 선수로 돌아올시 1년 자동 연장계약까지
선수도 양보하고 보드진도 선수를 위해서 서로 좋게좋게 일 처리를 한 것 같습니다 -
RockStar 2017.07.14잘된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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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7.07.14우리 팀이 원래 간다는 사람 쿨하게 잘 보내줬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