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요즘 라울과 호날두 사이에서 참 의견이
분분하네요. 뭐 둘 다 훌륭한 선수이고,
각각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의 주역입니다.
많은 올드팬 분들이 지니신 라울에 대한 애정,
그리고 다른 팬 분들이 지니신 호날두에 대한
애정, 모두 존중합니다.
능력이나 커리어 면에서만 보면 호날두가 라울보다
우위인 건 맞습니다.
호날두는 라울과 디 스테파뇨가 세운 기록을 모두
깨고 있으니까요.
다만 상징성에서는 라울이 우위인 것 같습니다.
우선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구단이고, 라울은
레알의 No.7이자 스페인의 No.7으로서
에이스 역할을 하던 선수입니다. 주장이구요.
스페인의 에이스가 레알의 에이스... 이건 정말
시사하는 바가 크죠. 스페인의 수문장이 레알의
No.1이어야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고 호날두, 메시 이외에 아직 챔스에서
라울의 기록에 다가선 선수는 없습니다.
라울은 별들의 전쟁 챔스에서 메날두 이전에
가장 빛나던 별이었습니다. 게다가 30여년만에
챔스 우승 트로피를 레알에 가져다 준 선수이기도
하구요... 또 레매의 많은 분들이 라울의 플레이를
보시면서 레알 마드리드 팬이 되셨기에 아마
레매에서도 라울에 대한 향수가 강할 수 밖엔
없을 거 같습니다.
아무튼 호날두가 No.7이 되기 이전에 저도
레알 마드리드의 No.7은 라울 이외에는
상상도 해 본 적이 없지만, 호날두가 새로운
No.7이 되어서 라울의 번호를 물려받은
선수라는 걸 증명하고 있는 것이 너무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에이스의 특정 등번호를 물려받은
선수가 맹활약하고 있는 사례, 많지 않은데
호날두는 그걸 잘 해내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비록 호날두가 스페니쉬도 아니고, 유스 출신도
아니지만 저는 호날두가 세운 기록들, 그리고
이전에 라울이 레알 마드리드에 끼친 영향 둘 다
대단하다고 봅니다.
물론 전 라울보다는 지단이나 카시야스,
라모스, 호날두를 좋아했지만 라울이 보여준
프로페셔널과 헌신, 활약은 라울 이후 레알의
모든 선수들의 귀감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유스가 잘 터져주고, 구단이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라울과 호날두라는 두 선수가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영감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분하네요. 뭐 둘 다 훌륭한 선수이고,
각각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의 주역입니다.
많은 올드팬 분들이 지니신 라울에 대한 애정,
그리고 다른 팬 분들이 지니신 호날두에 대한
애정, 모두 존중합니다.
능력이나 커리어 면에서만 보면 호날두가 라울보다
우위인 건 맞습니다.
호날두는 라울과 디 스테파뇨가 세운 기록을 모두
깨고 있으니까요.
다만 상징성에서는 라울이 우위인 것 같습니다.
우선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구단이고, 라울은
레알의 No.7이자 스페인의 No.7으로서
에이스 역할을 하던 선수입니다. 주장이구요.
스페인의 에이스가 레알의 에이스... 이건 정말
시사하는 바가 크죠. 스페인의 수문장이 레알의
No.1이어야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고 호날두, 메시 이외에 아직 챔스에서
라울의 기록에 다가선 선수는 없습니다.
라울은 별들의 전쟁 챔스에서 메날두 이전에
가장 빛나던 별이었습니다. 게다가 30여년만에
챔스 우승 트로피를 레알에 가져다 준 선수이기도
하구요... 또 레매의 많은 분들이 라울의 플레이를
보시면서 레알 마드리드 팬이 되셨기에 아마
레매에서도 라울에 대한 향수가 강할 수 밖엔
없을 거 같습니다.
아무튼 호날두가 No.7이 되기 이전에 저도
레알 마드리드의 No.7은 라울 이외에는
상상도 해 본 적이 없지만, 호날두가 새로운
No.7이 되어서 라울의 번호를 물려받은
선수라는 걸 증명하고 있는 것이 너무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에이스의 특정 등번호를 물려받은
선수가 맹활약하고 있는 사례, 많지 않은데
호날두는 그걸 잘 해내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비록 호날두가 스페니쉬도 아니고, 유스 출신도
아니지만 저는 호날두가 세운 기록들, 그리고
이전에 라울이 레알 마드리드에 끼친 영향 둘 다
대단하다고 봅니다.
물론 전 라울보다는 지단이나 카시야스,
라모스, 호날두를 좋아했지만 라울이 보여준
프로페셔널과 헌신, 활약은 라울 이후 레알의
모든 선수들의 귀감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유스가 잘 터져주고, 구단이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라울과 호날두라는 두 선수가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영감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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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다 2017.07.10*굳이 두 선수를 폄하하면서 비교 한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그것도 레알 팬사이트에서 레알 레전드 선수 둘을 대상으로 말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Bemabeu 2017.07.10@루다 222222222222222 매우 같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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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7.07.10사실 이건 위상이라는 단어 해석 차이가 큰 듯 합니다. 위상이라는 단어를 실력에 많이 비중을 둔 분은 호날두로, 위상이라는 단어에 레알 레젼드로서의 상징성/애정에 가치를 둔 분은 라울로 보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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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지단 2017.07.10항상 선수를 비교하는 데에 있어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하면 서로 물고 뜯을 일은 없다 봅니다.
\"당연히 이게 맞지 않냐\"라는 식의 반응이 양선수를 폄하하게 되는 시작이 아니었나 싶어요.
둘다 레알에 있어서는 훌륭한 선수들인데요. -
임마토 2017.07.10반대로 생각하면 호날두 정말 불쌍하지않나요?스페니쉬나 유스가 아니라는 이유로 현지팬들한테 골넣어도 야유소리나오고~기록적이나 모든면에서 우위인데도 자신의 대우도 못받으니말입니다.그 상징성이란 단어는 호날두가20년을 더 레알에서 뛴다한들 1000골을 레알에서 넣는다 한들 바뀌지않을 무적의 논리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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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메인디쉬는이석호 2017.07.10@임마토 스패니쉬나 유스가 아니다고 해서 야유 받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라울도 똑같지 야유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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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디마리아 2017.07.10@임마토 호날두가 라울이 해줬던 것처럼 해준다면 뒤집힐 겁니다. 라울이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에 공헌한 바는 엄청납니다. 단순히 스패니쉬라고 비호 받는 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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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ince1902 2017.07.10*@임마토 스페니쉬 선수는 라울 외에도 많았고 프랜차이즈 스타 또한 마찬가지죠 그리고 호날두가 레알에서 20년을 뛴다면 당연히 지금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레알의 통산 최다 출전, 6회의 리가 우승, 7년 간 주장으로 헌신, 팀을 위해 개인 커리어에 불리한 방향으로 플레이스타일 변화 등의 요소가 있음에도 라울에 비해 호날두가 \'기록적이나 모든 면에서 우위\'라고 하시면서 \'바뀌지 않을 무적의 논리\'로 치부하시는 거는 비꼬시는 거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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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지네딘지단 2017.07.10@임마토 지금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거죠.
레알팬분들 중에도 라울보다 호날두 높게 쳐주는 분들 많잖아요.
불쌍한 건 또 뭘까요. 현지에서의 야유?
기대가 크다는 건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고, 현재 뛰고 있는 선수에게 쏟아지는 야유가 은퇴 후에도 이어질까요? 호날두는 지금 은퇴해도 디 스테파뇨, 라울과 함께 레알의 최고의 선수로 기억될 거예요.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라울을 더 좋아하는 분들의 입장을 비꼬는 것밖에 안보입니다. -
지주05 2017.07.10*\'라울은 레매에서만 고평가\' 가 아니라
\'라울은 적어도 레매에서는 최고평가\' 가 당연하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팀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선수는 꼭 성적순이나 실력순은 아니니까요
호날두는 세계의 호날두고
라울은 레알의 라울인게 적어도 저에겐 맞다는 생각입니다. -
M.asensio 2017.07.10라울이 고평가가 된다기보다 호날두의 기록이 사람이기를 포기한 기록이라 그런거라고 봅니다.
라울의 골기록은 왠만한 레전드들 기록에 타이를 이루거나 넘어설 기록이죠. -
트레블마드리드 2017.07.10*이게 왜 논란이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의 의견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결론은 축구계의 위상으로서의 라울은 호날두에 비교하기 힘든 선수에 가깝다고 봅니다. 다만 리버풀의 제라드, 로마의 토티처럼 레알 마드리드란 드라마의 주역이었던 라울임으로 그를 지켜본 세대의 팬들에게 영원한 넘버원일 수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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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두외질b 2017.07.10그냥 누굴 더 좋아하나 배틀같은데 뭘 싸울게 있을까요. 그냥 레알 역대 최고의 선수는 누구다 딱 정해 놓을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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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iano Kaka 2017.07.10이런 논쟁(?) 에서는 호날두 아닌 펠레나 마라도나를 갖다붙여도 같은 결론이 나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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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바할 2017.07.11*과거엔 라울이 레알의 상징이라면 현세대는 호날두가 레알의 상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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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naldo7 2017.07.11시간이 지나면 결국 라울시대의 레알은 잊혀지게 되어있고 현재진행형 레전드인 호날두가 좀더 높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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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2017.07.11저의 지난 행적을 보더라도 호날두 광빠에 가까운사람인데 이건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마드리드라는 팀내에서의 위상이라면 라울>>>>넘사벽>>>호날두입니다. 이건 실력이고 뭐고 따질게 없어요. 라울은 그냥 레알 마드리드 그 자체인 선수에요. 이런말을 내가 여기서 왜하고 있지 자괴감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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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i 2017.07.11글 본문과 상관없이...레알팬인지 호날두 개인팬인지 의심이 될 정도의뉘앙스의 댓글들이 간간히 보이던데..그런건 선수 개인팬카페에 가서 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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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2017.07.11예전에 늘 피치에 가장 먼저 나오는 라울이, 자기보다도 먼저 피치에 나와 연습하고 있는 호날두를 보고, 마드리드에서 떠날 생각을 했다고 한적이 있죠. 팀을 위해서 자신이 떠날 때라고 생각한것이겠죠. 라울 정도의 위치였으면 최소 2년은 뻐겼어도 될수 있었겠지만, 무링요도 잡고, 페레즈도 잡는데도 자신이 원해서 떠납니다. 자신이 1군 데뷔후, 부트라게뇨에게 이어받은 7번을 (그가 그 번호를 받을때 그렇게 좋아했다고 하죠) - 호날두에게 물려주면서 말이죠.
레알 마드리드의 7번. 정말 꿈의 넘버죠.
둘다 우리팀의 7번입니다. 둘다 우리팀의 레전드 - 그리고 수많은 레전드들 중에서도 손꼽을 레전드 들입니다. 딱히 논할 가치도 없는 얘기 같습니다만, 선수로서의 능력은 당연히 호날두가 위라 봅니다. 반대로, 주장으로서 팀 내외에서의 기여도와 스포츠맨 쉽 등을 보면 레알 마드리드라는 \"스페인\" 팀이라는 한정 내에선 라울의 입지는 호날두라는 선수보다 높다고 생각은 하네요.
아쉽게도 - 축구는 결과의 스포츠입니다. 관객들의 기억들은 추억으로 남고, 그리고 늙어서 사라져가고... 결국 숫자만이 남지요. 그런고로, 라울같은 선수를 기억하며 팀의 진정한 레전드로 기억하는 것은 우리 마드리드 팬들만이 할수 있는 특권인 겁니다. 그리고 카시야스도, 라모스도 좋은 주장역할을 하고 있지만 - 아마 제가 살아 있는동안은 라울 곤잘레스 블랑코. 이사람은 영원한 마드리드의 카피탄으로 제게 기억이 될것 같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1902RMCF 2017.07.11@라키 필력 좋으시네요. 몰입해서 댓글 읽다가 소름이 돋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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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불식 2017.07.11해외 시각이 궁금해서 구글에서 \'BEST PLAYER OF REAL MADRID EVER\'라고 쳐 봤습니다. 대체로 호날두가 1위를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호날두는 아직 역사를 써나가는 위대한 선수인건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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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nO.8 2017.07.11시간이 흘러 세대가 바뀌면..(지금의 10대가 3,40대가 될 즈음..) 인식은 호날두와 또 다른 신성..(아센쇼였음 하지만...)의 비교를 하겠죠 ㅎㅎ
감정싸움으로 번지지만 않는다면 이런 일은 계속 벌어질거라 생각합니다 ㅎ -
Raul 2017.07.11두 선수 다 역대급 선수인데, 한 명을 치켜세우기 위해 한 명을 폄하하는게 레알매니아넷에서 일어난다는게 마음 아프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