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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날두와 클럽은 공생관계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죠.

마요 2017.06.20 20:28 조회 2,333 추천 20
둘은 계약으로 묶여있고
날두가 무료로 자원봉사하는 관계가 아니잖아요.
날두가 클럽에 해준게 얼만데 라는 식으로 눙칠게 아니란거에요.

어찌됐건 문제가 터졌고, 본인이 의사만 있다면
SNS에 레알마드리드 로고한번 박아주던가. 찌라시를 날려대는 언론들에게 일갈하던가.
사태를 정리할 수 있잖아요. 그게 어려운 일이 아니잖아요.

컨페더레이션컵에 집중하면서도 할거 다 하잖아요.
본인이 의욕이 안난다고요? 이것도 뇌피셜 아닙니까.

팩트는 BBC를 비롯한 대다수의 언론에서 날두의 이적 가능성을 거론했고. 날두는 이런일이 벌어진지 나흘째 침묵하고 있단거죠.

전 잣대가 공정했으면 좋겠어요.

날두의 의향, 상황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데, 이게 클럽입장에서는 달가운 상황은 아니잖아요.
클럽의 상황은 왜 고려되지 않는거냐고요. 그간 날두에게 해준게 있는데. 서른넘은 공격수에게 장기계약과 클럽 내 최고 대우 해주잖아요. 문제 생기니까 회장도 위험을 무릅쓰고 실드쳐주고.
그렇다면 날두도 클럽을 좀 배려해주면 안돼요?

2주일정도 기다리는 거는 문제 안된다? 클럽의 레전드 선수인 날두의 기분은 고려되어야 하는데 막 결혼해서 새로운 맘으로 시작하려 했던 모라타의 기분이나 계획은 이제 떠날 선수니 고려될 필요 없어요? 클럽의 계획같은거 하루이틀 정도 밀려도 상관없는건가요? 몇백억씩 왔다갔다 하는 거래인데?

루니도 이적파동 두번만에 팬들 대부분이 등을 돌렸어요. 
매시즌 여름마다 다가오는 태풍처럼 이적설이 터져나오는게 
오롯이 언론과 구단책임만은 아니잖아요. 
사춘기소녀마냥 매번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문제가 생기고, 그럴때마다 전전긍긍하게 하고.
좀 그렇잖아요. 아쉬움을 표현하는게 어쩌면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해서 얼렁 나가라. 이러는 팬은 또 거의 안보이잖아요.

이 와중에서 날두편을 드는 레알팬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지금 이 상황이 영 달갑지 않은 레알팬 역시 저를 비롯해 존재하고, 
이게 아무 이유없는, 참을성 없는 날두까여서가 아니란 겁니다.

게다가 아무리 고려해봐도 나갈 각 역시 보이지 않아요. 그 이적료, 그 주급...어떤 구단이 쉽게 지불하겠어요. 게다가 내년엔 월드컵...이러니 더 화가 난다는 겁니다. 이게 뭐에요 진짜.
 
클럽의 레전드 선수답게 행동해달라는거에요. 
하다못해 죽을때까지 이 클럽에 남겠다. 까지는 아니더래도 이런 정도는 해결해 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게 클럽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의 태도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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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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