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가 각성해준다면 만사형통일텐데 말이죠 ㅋㅋ
모라타가 그간 보여왔던 포스트플레이에서의 약점을 개선하고 벤제마와의 주전경쟁에서 승리한다면, 우린 음바페 영입을 한 시즌 미뤄도 문제가 없죠 ㅋㅋ 오히려 이 상황이 음바페가 들어오고 모라타가 나가는 상황보다 더 긍정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르딤의 442 포메이션에서 포스트플레이와 일차적으로 수비진의 어그로를 끄는 역할은 라다멜 팔카오가 맡았죠. 음바페가 팔카오 덕분에 빛을 봤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자르딤이 투톱에 기용하기 전까지만 해도 음바페는 원래 윙포워드였습니다. 올해부터 명목상 스트라이커로 뛰었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포스트플레이를 보여줄지는 미지수란 거죠. 애초에 그런 역할을 부여받지 않겠지만요.
결국 음바페는 호날두 대체자로서 영입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그림인데, 그 호날두가 너무 좋은 폼으로 건재하고 있고 나머지 포지션경쟁자로서 조금 멀리는 베일, 가까이는 아센시오까지 있으니 어쩌면 음바페를 지금 영입하는 계획은 욕심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음바페 정도의 선수라면 앞뒤 재지 않고 '선점'해야 하는 재능이니 회원분들도 이러니 저러니 가리지 않고 영입을 원하셨던 거겠지만요 ㅋㅋ
- 음바페 모나코 잔류 -> 벤제마 모라타 베일 잔류
지금 이 상황만 놓고 행복회로를 가동해본다면,
1.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 간 모종의 협약(나중에 보자는... 뭐 그런 약속)이 있다.
2. 모라타가 포스트플레이에서의 약점을 개선해 벤제마를 밀어낸다.
3. 일년 뒤 음바페가 성공적인 월드컵 성과를 거두고,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 스타 음바페를 영입한다.
4. 음바페가 장기적으로 호날두를 대체한다.
1번은 사실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지만, 2번부터 기적의 행복회로논리이기에 사실 현실성 있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거기부턴 일개 팬의 망상이죠. 모라타가 잔류할 가능성도 반반일 뿐더러, 음바페가 영입될 수도 있고, 모라타는 나가는데 음바페는 모나코에 잔류하는 최악의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요 ㅋㅋ
어쩌다 보니 망상글이 되었지만... 핵심은 모라타 딜레마 극복 여부에 따라 모라타와 음바페 모두 성공하는 일거양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입니다 ㅋㅋ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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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비녹차맛 2017.06.08우선 모라타에게 기회를 더 부여해주는게 첫걸음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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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골덕 2017.06.08@가루비녹차맛 네 ㅋㅋ 기회를 부여받고 스스로 증명해내야죠. 잔류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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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7.06.08*@가루비녹차맛 증명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세비야전 같은데서 모라타나 하메스나 증명을 못했으니까요. 우리 팀이 여유가 많은 편이 아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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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가루비녹차맛 2017.06.09@vistart 이번시즌 한정으로 벤제마에 퍼포먼스와 팬들에게 부당하게 보일정도로 출전시간 보장해주는것에 비해서 모라타에겐 너무도 각박했던것이 아닌가 합니다... 출전시간대비 스탯으로는 어느정도 증명했다고 봅니다. 물론 중요경기 중요순간에 해결해야한다는 문제는 모라타가 그렇게 박한 평가를 받을 정도로 표본수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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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7.06.09@가루비녹차맛 출장 경기와 골의 숫자로 보면 당연히 모라타가 벤제마보다 더 높은 효율을 가진 선수가 됩니다.
다만 그 골이 나온 맥락과 각 선수의 장단점을 저울질 한다면 저는 그래도 아직은 벤제마의 손을 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벤제마의 장점마저도 모라타보다 더 떨어진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도 가끔 계시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동감하기 어렵고요.
쉽게 말해, 모라타가 우리팀 시절의 이과인만큼 하고 있냐?라고 하면 그렇다고 할 사람이 많지 않을 것 않아요.
물론 벤제마가 늙어가면서 폼이 떨어지면 둘의 격차는 점점 좁아지겠지요. 다만 팀으로서, 그 시스템에서 얼마나 다른 선수들과 융화가 되는가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소고, 시즌 말의 모습으로 볼때 그래도 벤제마가 모라타보다는 더 위에 있다고 봅니다.
모라타는 아직 개선되어야 할 곳이 많다고 보네요. 지난 시즌의 출장은 서브 공격수에게는 충분히 많은 출장이었다고 봅니다. 앞으로 경기가 더 많아질테니 출장빈도 역시 늘어나겠지요. 기회를 충분히 주고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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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가루비님께 드리는 얘기가 아니라, 골이 다가 아니면 뭐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여기 남기는 이야기입니다.
인자기나 훈텔라르가 골 많이 넣는다고 해서 부동의 주전이 되진 않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가루비녹차맛 2017.06.09@vistart 우선 의견 고맙습니다. 모라타가 우리팀시절 이과인만한 선수가 아니라는것에 동의합니다. \'현재\' 그렇죠. 또한 벤제마의 특장점인 연계에서의 강점은 폼이 떨어졌다는 현재에도 현역 누구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죠. 인정합니다.
하지만 모라타에게 기회가 충분히 갔다는 부분에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특히 저는 선발출전 비율과 선발 출전해서 우리팀 주요 득점시간인 70분 이후까지 거의 풀타임을 소화시킨 비율에 대해서는 구단이 모라타에게 아직도 기회를 덜 주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탯가지고만 이런 주장을 하는것은 아니고요,(스탯으로만 따지면 토트넘 3인방은 이미 레알급...) 성장가능성 측면에서도 저는 옛날부터 우리팀이 옆동네처럼 유스에게 꾸준한 1군출전기회를 주지 않는것에 좀 불만이 있었습니다. 연습경기에서 먼저 기량을 만개하고 증명된 자원으로 출전하라는 것도 연습경기에서의 경험과 실전에서의 경험은 특히나 최전방에서의 실전감각이 중요한 공격수에게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만큼 주전, 그것도 선발출전을 좀 더 보장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번시즌은 컵대회에서 일찍 내려와서 그럴 기회가 적었지만, 다음시즌에는 이번시즌보다 더 일정이 빡빡할 가능성도 있기에, 모라타는 데리고 가야 할 자원(혹여나 나간다면 대체가 필수불가결한자원)이므로 남는다면 보장을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출전보장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만큼 동기부여가 확실하니 우리팀에서 월클로 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바페 외엔 딱히 업그레이드라고 할만한 유효영입자원도 안보이니까 말이죠... -
다음은식은석호 2017.06.09모라타 본인은 두 해 전 정도의 우리팀 호날두 롤일 때 편해보이는 게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