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헤타페화요일 5시

축알못이 생각하는 유벤투스전 베스트 자문자답

holyfairy 2017.05.21 12:06 조회 1,846 추천 2
1. 카세미루의 기용? 베일과 이스코의 논제의 해답은 카르바할의 선발유무!

저는 개인적으로 베일이냐 이스코냐에 대한 논제와 더불에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지점이 카세미루의 기용여부라고 생각합니다.
유베전의 해답은 크로스 플레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분위기 인 듯
합니다. 마르셀루 카르바할 선발로 좌 우를 흔들면서 크로스를 올리는 플레이를
구상중이라면 카세미루의 기용을 통해서 수비 밸런스를 잡아주는 게 중요하죠.
하지만 카르바할이 부상복귀를 완벽하게 할 수 있는가? 와 더불어서 베일의 출전여부에
따라서 카세미루의 영향력은 변화할 수 있습니다.

만약, 카르바할이 선발출전한다면 베일보단 이스코 기용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베일이 좌 우에서 뛸 때 항상 지적받는 지점은 풀백의 오버래핑과 움직임이 겹친다는
점입니다. 카르바할이 크로스 올리려고 오버래핑을 하면 내려와서 수비밸런스를 잡아주거나
박스 밑으로 내려와서 2:1 혹은 공간을 점유하는 플레이는 이스코가 베일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과 '더불어' 좌 우 오버래핑이 심해지는 마르셀루 카르바할 조합이라면 카세미루의 기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하지만 카르바할의 핏이 풀이 아니라서 (다닐루는 절대 안되고) 나초가 그 자리에 선발출전한다면
나초도 윙백에서 뛸 땐 센터백에서 뛸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을 하지만 수비의 안정을 더 우선으로
생각하는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오른쪽 측면을 휘저을 바스케스나 베일의 기용이 이스코보다 나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 그렇다면 3선에서의 위치는 카세미루보다는 크로스나 코바시치가 더 나은 선택지란 생각이 듭니다.
카세미루의 장점은 수비력이긴 하나 빌드업이라는 극명한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두드리고 있을 때 수비적인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패스미스를 통한 역습기회도 많이 내줍니다. 물론 카세미루가 최근 어시스트를 올리긴 하지만 그 경우를 자세히 보면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와서 뒷공간이 허술했고 그공간을 파고드는 호날두에게 패스를 줘서 어시스트를 올리는 경우였는데 유벤투스에서는 그러한 경우를 노리기 어렵죠.. 따라서 나초가 오른쪽으로
나와서 실질적으로 3백과 같은 수비적 밸런스를 나타내는 상황에서는 카세미루의 기용은 장점보다는
단점이 부각될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질적으로 크로스가 3선에 나오게 되면 베일과 이스코를 둘 다
기용하는 강수를 둘 수도 있겠죠. 이 경우도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그 경우는 뒤에 자세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2. 3톱? vs 2톱

최근 베일이 결장했을 때에는 아센시오나 바스케스를 통한 3톱의 형태를 깨지 않거나 이스코를 활용해서 프리롤 공미와ㅠ2톱의 형태를 뛰는 전략을 주로 사용합니다. 유벤투스에서는 어떠한 형태가 유용할까요? 해답은 크로스에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이런 상황에서는 박스 안에서 호날두와 벤제마가 머물러있는 시간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3톱보다는 2톱을 세우고 크로스를 올리는 미드필더의 숫자를 하나 올리는 것이 낫겠죠.  

그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은 4 - 3 - 1 - 2 와 4 - 4 - 2 입니다.
1번 글의 연장선이긴 하지만 카르바할의 출전 여부에 따라서 이 부분의 부분전술도 달라 질 것입니다. 카르바할이 출전하게 된다면 측면 오버래핑으로 무너지는 수비 밸런스를 잡아주기 위해 카세미루의 기용과 더불어 이스코가 카르바할과 공을 주고받기 위해 출전하리라 보고 마르셀루/라모스/바란/카르바할 - 카세미루/모드리치/크로스/이스코 - 호날두/벤제마 형태를 띄는 4312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나초가 선발출전할 경우에는 오른쪽에는 베일이나 바스케스가 출전하는 경우가 낫습니다. 그렇다면 433의 경우를 띄는데 실질적으로는 마르셀루의 오버래핑으로 352형태를 띄는거죠. 이건 카세미루가 기용됐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크로스가 3선에서 뛰게되면 어떻게될까요? 측면 미드필더를 하나 더 둘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뛸 수 있겠죠.

마르셀루/라모스/바란/나초 - 이스코(하메스)/크로스/모드리치/베일 - 호날두/벤제마

베일은 마르셀루와 동선이 겹치기에 오른쪽에 두고 크로스플레이 한정 하메스는 미친 왼발이라 생각되서 이런 플레이 한정 하메스가 선발출전할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보는 포메이션 관전 포인트인데 여러분이 생각하기엔 어떤가요? 글솜씨가 없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7

arrow_upward [역레발] 말라가와 테네리페의 평행이론 arrow_downward 발롱도르시절 카카정도면 지금의 어느정도 클래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