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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제2의 네이마르 사태를 원하지 않아"

Benjamin Ryu 2017.05.08 00:24 조회 3,884 추천 1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를 바르셀로나에게 빼앗긴 게 뼈아픈 것 같다.

 

에스파냐의 언론사 마르카의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의 신성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만 17살이 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현재 브라질에서 새로운 황금 세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그는 얼마 전 치러졌던 U-17 남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 대회 득점왕과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영입을 위해서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였고, 이제 최종 승자가 되고 있다.

 

마르카글로브에스포르테에 의하면, 지난 1월부터 수많은 클럽들이 비니시우스의 영입을 위해 경쟁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비밀리에 비니시우스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한다.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는 그들의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다른 클럽들이 플라멩구의 1군 승격이 임박한 비니시우스를 빼앗아 갈까 걱정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3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이 책정되어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몇몇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막대한 돈을 투자해서 경쟁이 과열된다면, 그의 바이아웃은 4900만 유로까지 오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게 정확히 뭔 말인지 모르겠는데, 아마 재계약을 맺어서 바이아웃 금액을 올릴 수 있다고 하는 것 같네요)

 

레알 마드리드의 보드진은 과거 네이마르를 바르셀로나에게 빼앗긴 사례를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했다. 당시만 해도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호세 앙헬 산체스 디렉터가 브라질로 향한 이유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아닌 앨런 소우사의 영입을 위해서 라고 봤던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목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였다. 그들은 네가 우리와 계약을 맺는다면 당장 1군 무대에 출전할 수 있다며 그가 뛸 수 있는 조건들을 제시했다. 그와 그의 가족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플라멩구와의 협상에서 합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브라질 리그 특성상 2018/2019시즌 때까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수 없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두 번째 타겟인 앨런 소우사 역시 마찬가지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와 앨런의 동시 영입을 노릴 것이다. 그들에게는 새로운 라틴 아메리카 스타가 필요하니까.

 

바르셀로나는 자신들이 네이마르의 존재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거라 자신만만했다. 안드레 쿠리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자신들과 가까워졌다고 여겼지만, 네이마르의 존재로는 부족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비니시우스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http://www.marca.com/futbol/real-madrid/2017/05/07/590efe16e2704e0f378b462f.html

 

*앨런 소우사 부분은 제가 그냥 넣은 거니 신경쓰지 마세요. 다만 레알 마드리드가 앨런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아마 둘다 영입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 U-17 남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경기를 봤는데, 일단 드리블의 완성도는 네이마르급은 아닙니다. 다만 드리블을 선호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더라고요. 또한, 오프 더 볼 능력과 골 냄새를 맡는 공격수 본능은 뛰어나다고 봅니다.


흠이 있다면 브라질리언 특유의 파티를 좋아하는 성향과 스피드가 폭발적이지 않다는 것, 그리고 온 더 볼 능력이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골 냄새는 귀신 같이 잘 맡는데, 자칫 잘못하면 아드리아누 같은 사례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유망주이기 때문에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보기는 합니다.


그나저나 최근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는 말 그대로 '열일'이네요. 최근 2주 동안 보도한 내용 보면 '테오는 레알 마드리드만을 선택할 것", "킬리앙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선택+협상 요구함", 거기에 이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기사까지...


뭐 루머야 뜰 수밖에 없는 거다만 이왕 이렇게 된 거 빨리 속 시원한 오피셜 좀 보고 싶네요.


다른 걸 몰라도 바르카 애들한테 하이재킹이나 안 당했으면 합니다.


추가로 비니시우스 이적료는 4000~4500고 비니시우스 연봉은 700+아버지한테 800만+에이전트한테 800만 유로가 될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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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arrow_upward 그러고 보니 우리는 96년부터 15년까지 얼츄20년간 최고의 골리를 보유해서 arrow_downward 모라타 딜레마는 결국 2018년이 지나야 해결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