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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모라타, 라울 이후 팀 최고의 스페인 공격수

gutti 2017.05.07 22:05 조회 2,249 추천 1
모라타는 오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면서 2008/9시즌 라울이 15골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15골을 득점한 스페인 공격수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리그는 3경기가 남아있으며 모라타는 최소 2경기 정도는 더 선발로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데 내심 20골까지 몰아쳤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팀 입장에서도 모라타는 팔기 정말 아쉬운 자원이 아닌가 합니다. 스페인 1번인 데헤아를 데려오고 싶어서 저렇게 애를 쓰는데 스페인 9번이 유스에서 굴러들어왔는데 굳이 놓치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애초에 벤제마 대신 비야를 먼저 노렸던 페레스이기도 하고 말이죠. 물론 모라타가 비야와 데헤아의 레벨에 도달하려면 아직 많이 모자라긴 합니다.

다만, 최근 들어서 일명 플랜B의 활약 때문에 그래도 슈퍼스타가 짱이라는 논리로 지속되어온 BBC 위주의 433에 균열이 생길만한 모멘텀이 생기고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 뾰족한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혹은 그 대안이 검증이 안된 자원이라는 이유로) 확고한 주전자리를 보장 받아왔던 BBC인데 이번 시기를 거치면서 후보 자원들이 오히려 그들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을 한 달 가까이 보여주고 있으니 다음 시즌엔 뭔가 바뀔 거라는 생각이 들죠.

그렇게 된다면 외부에서 큰 영입을 하지 않는 이상 모라타는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를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단, 본인이 원할 경우엔 말이죠. 이러나 저러나 라울 이후로 유스에서 나온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이니 만큼 개인적으로는 팀에서 오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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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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