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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30분

세명의 윙어와 링크되서 좋은점.

라울 2006.07.09 22:37 조회 1,470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로벤,씨날도,호아킨.

각자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고, 그에따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차피 영입은 돈보다는 카펠로 감독과 미야토비치가 원하는 선수로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약간 돈을 더 쓰더라도. 하지만 셋중에 하나라는게 참 협상에 유리할듯 합니다.

만약 한명에 올인하는 현실이라면 상대팀에서 협상에서 고자세를 취해도 울며 겨자먹기로 끌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시즌의 라모스처럼요. 바이아웃 다 질렀죠;;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협상을 유리하게 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씨날도는 맨유에서 이제 팔 수 밖에 없고, 아킨이도 레알사랑만을 외치고 있는 현실에서 말이죠. 예를 든다면 만약 보드진에서 씨날도를 점찍어두고 맨유와 협상을 한다고 할때, 맨유에서 이적료를 좀더 받아내려고 한다면 아킨이 쪽으로 방향을 트는척하면서 맨유 보드진의 애간장을 태우는게 가능합니다.ㅋㅋㅋ 맨유에겐 좀 미안하지만.

베컴 영입할때가 꼭 이랬습니다. 맨유에서 베컴은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페레즈가 처음에는 베컴영입하려 하다가, 갑자기 딩요를 살듯한 제스쳐를 취했죠. 놀란 맨유 보드진은 가격을 깎을 수 밖에 없었구요. 또 이게 끝이 아니죠. 딩요 가격을 올려버렸거든요. 딩요는 바르샤에 가기는 했지만 레알이 끼기 전보다 오른 가격으로 갔기때문에 결과적으로 바르샤 돈도 더 쓰게 만든..ㅎㅎㅎ. 하여간 당시에 페레즈 전 회장님 수완만큼은 정말 최고~!

이번 이적시장도 참 기대가 됩니다. 상황도 우리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구요. 남은건 칼데론 회장님과 미야토비치가 얼마나 수완을 발휘해 주느냐만 남았네요.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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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arrow_upward 그나저나 참 의외로군요...ㅡ_ㅡ; arrow_downward 살아있는 전설의 마지막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