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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바이에른뮌헨은 왜 졌을까

LaLiga 2017.04.19 06:40 조회 1,004
1. '비달'의 퇴장

2.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복귀한 선수 '훔멜스'

3. 연장전에 강한 레알 마드리드


후반전 로벤이 카제미루를 상대로 pk를 따내고, 레반도프스키가 골로 연결시키면서 동점을 만듭니다. 그러나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법. 크리스티아누호날두가 이를 비웃듯 다시 원점으로 돌려놔버리죠.

그런데 호날두가 골을 넣자마자 바로 레알마드리드 수비실책으로 다시 바이에른뮌헨이 골을 가져가고 바이에른뮌헨이 마치 냉면 줄처럼 레알마드리드 선수를 강력하게 압박하고 밀어붙이기 시작하면서 경기에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비달이 퇴장을 당하자 수적으로도 불리해진 뮌헨이었지만 탈압박에 누구보다도 강력한 선수가 없어졌다는게 가장 큰 손실 이었습니다.

그렇게 연장전이 시작되고, 바이에른뮌헨의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체력' '완전한 몸상태로 준비되지 않은 선수' 노이어는 다른 선수들의 슛팅은 다 막아냈지만 호날두의 슛팅만큼은 예외였습니다. 거기다 마지막 아센시오의 골은 아센시오를 수비마크 했던게 훔멜스 였는데 적극적인 수비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이건 아센시오에 악착같이 달라붙어서 강하게 밀어내는게 아니라 그냥 아센시오 한테 앙탈 부리면서 따라다니다가 자기가 먼저 지쳐가지고 수비마크를 포기해버린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호날두 슈팅에만 뚫리던 노이어가 마지막에는 아센시오의 슛팅마저도 뚫리면서 경기는 4-2. 합산스코어 6-3 (호날두 후반전 1골 연장전 2골 아센시오 연장전 1골 / 레반도프스키 pk 1골 라모스 자책 1골) 으로 레알마드리드가 준결승에 진출을 했습니다.


결국 히혼전에서 주축선수들을 모두 쉬게함으로써 체력안배를 준 지단감독의 판단이 무엇보다도 탁월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 레알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상대해야 하는 또다른 막대한 경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불리한것만은 아닙니다. 바르셀로나 에게도 챔피언스리그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엘클라시코를 준비하겠다고 챔피언스리그를 포기할 팀은 아닙니다. 거기다 이미 1차전에서 유벤투스한테 2-0아니고 3-0으로 뒤진채로 경기가 끝났기 때문에 2차전에서 2골 이상 아니고 3골 이상은 넣어야 하고, 상대가 유벤투스 라서 PSG를 상대로 6골을 넣었을때의 활동량보다 훨씬 더 빡세게 체력을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듯이 달릴게 당연하기 때문에 엘클라시코에서도 기대를 걸어볼 만 합니다. 바르셀로나의 가장 큰 문제는 주축선수들한테 휴식을 줄 수가 없다는겁니다. 항상 뛰었던 선수가 또 나옵니다. 문제는 이 선수들이 호날두나 토니크로스 처럼 철강왕이 아닙니다. 언제 부상을 당할지 모르고, 부상을 당하면 대체할 선수도 없습니다. 혹사당하는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단이 또 한번 엘클라시코에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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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arrow_upward 오심 없었어도 이겼을 경기 arrow_downward (수정) 명백히 따지면, 100호골도 옵사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