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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지단의 늪축구

Golden Arrow 2017.04.16 15:47 조회 2,269 추천 1
지난 새벽에 레알은 또 "질 경기는 비기고 비길 경기는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지단의 팀에 대한 놀라움(?!)을 보여주었죠.

지단 감독의 레알에 대해 소위 "늪축구"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런 표현이 지단에게 새롭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지단의 A매치 성적이 108전 74승 27무 7패더군요.

무승부가 다소 많은 거 같지만 패배한 경기가 단 7경기(6.48%)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단이 레알을 맡고 나서 리그, 챔스, 코파, 클럽월드컵 등 총 76번의 공식경기에서 56승 15무 5패라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A매치 성적보다 무승부 경기가 줄은 대신 이기는 경기가 많아졌는데 놀랍게도 지는 경기는 5경기(6.58%)로 A매치 성적과 유사하더군요.

물론 지단의 프랑스 대표팀은 아트사커라 불렸고, 지단 감독의 레알은 재미 없다, 크로스 마드리드, 변태축구 등 다르게 평가 받고 있지만 지지 않는 경기를 한다는 점에서 본질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래 레알을 응원해온 팬으로 재미 있는 축구도 좋지만 이렇게 지지 않는 팀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두 경기도 꼭 승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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